▲소부장 스타트업 100 출범식 주요내용.(출처 =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지(G)-캠프(서울 금천구)에서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중기부의 지원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심사단장, 선정기업 대표, 수요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스타트업이 신시장 선점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도록 5개 분야를 설정했다.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게 수요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수요기업과 상호 매칭 및 사업 전략 고도화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지난 4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686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60명의 국민평가단도 심사에 참여해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선진국을 추격하던
▲무인주문 키오스크의 모습이다.(출처 =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에 제로페이가 연계된다”고 밝혔다. 무인 주문 단말기인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비대면 결제에 따른 안전한 가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효성티앤에스가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키오스크 가격의 27%가 지원된다.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도 함께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매장 환경에 맞춰진 키오스크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손쉬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진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지원하는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함께 하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슬아 컴업 조직위원장이 3일 컴업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컴업 2020글로벌 축제’ 현장을 찾은 가운데, 김슬아 컴업 민간조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영업 이익만 12조 3천억원▲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인 67조원에 육박하면서 매출 역사를 새로 기록 했다. 29일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6조 9642억원, 영업이익 12조 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역대 분기 최고치인 2017년 65조 9800억원을 뛰어넘은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영업이익만 10조을 넘은 것도 2018년 4분기 10조 8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주요 원인은 반도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3분기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5조 5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18조 8000억원으로 7%가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로 늘어난 모바일과 PC 수요에 적극 댕응하고 신규 게임 콘솔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를 확대한 것이 실적에 견인이 된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효자 상품은 스마트폰 등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갤럭시노트 20 △갤럭시Z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의 모습이다.(출처 = 한국전지산업협회)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철저한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27일 산자부 등 관계자들에 발언을 종합할 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은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198개 업체가 참가하고 380개의 부스가 설치돼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만6000명 관람객이 방문해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배터리 전시회로 기록이 남게 됐다. 이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 전시관에 마련된 모든 전시품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수소특별관, 캐나다 국가관, 충북 이차전지 기업 공동관, 오토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특별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울러 콘퍼
Aa2' 신용등급 유지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영향 미쳐▲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는 2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을 'Aa2'(국가등급과 동일, 한국 최고등급)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스 산업 내 주도적인 지위를 유지하며, 전략적인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는 점이 주요 근거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이번 무디스의 발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 시행에 따른 공사역할 확대와 공사가 적극 추진 중인 수소 사업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했다"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독자 신용 등급도 Baa3를 유지했다.이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매출 감소, 해외사업 손상 등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무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독자 신용 등급도 現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정된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는 요금반영의 적시성을 높여 발전용과 함께 규제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했으며, 운전자금의 감소는 차입금 부담을 완화해 줄 것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출처 = 삼성전자)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입관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조문이 잠시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에 따르면, 고 이 회장 입관식에는 상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오너일가가 참석한다. 이 회장의 입관식 후 삼성은 다시 조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현직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역시 이날 단체로 장례식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5일처럼 일반인들의 조문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함이라는 게 삼성 측 전언이다. 기업인들의 조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의 방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출처 = 삼성전자)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내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는 이 회장이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쓰러진 후 6년 5개월만이다. 이날 별세한 이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선친인 호암 이병철 창업주와 박두을 여사의 3남5녀 중 일곱번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 회장은 경남 의령 친가로 보내져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1947년 상경해 학교를 다녔고 1953년 선진국을 배우라는 부친의 엄명으로 일본 유학을 떠났다. 이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66년 서울대 응용미술과에 재학 중이던 홍라희 여사와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이어 1970년대엔 미국 실리콘밸리를 누비며 하이테크 산업 진출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그룹 후계자로서 경영수업 코스를 밟았다. 당초 그룹 경영권 후계자로 유력했던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한국비료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 이 회장은 선친인 호암 이병철 창업주 별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오늘 별세했으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신근경색으로 쓰러져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인물정보 이 후 다음 날인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은 다음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진정 치료를 하던 중 심폐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입원 보름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되면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고인은 쓰러진 이후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으며 최근까지 자가호흡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상에서 6년 5개월 간 투병 끝에 일어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삼성전자 측은 "장례는 28일까지 치러지며 조화와 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폐기된 온누리상품권 183장이 시중에 다시 유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에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폐기한 온누리상품권도 있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발표한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곳의 금융기관에서 폐기한 상품권 4장, 용역업체에서 폐기한 상품권 179장이 다시 시중에 유통되는 사건이 드러났다. 지난 2018년 폐기용역업체에서 폐기된 온누리상품권 114장이 시중으로 다시 유통한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소진공은 재유통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부터 폐기 주체를 용역업체에서 금융기관으로 바꿨다. 문제는 3곳의 금융기관이 폐기한 상품권 4장이 시중에 유통되는 사건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소진공은 금융기관에 폐기지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내리지 않아, 재유통 사례가 발생해도 소상공인진흥공단은 검찰 기소에만 의존하는 상황이다. 실제 온누리상품권 폐기 관리 체계는 미비하다. 소진공은 금융감독원과 MOU를 맺고, 온누리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나, 폐기용역계약을 체결한 1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