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이브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및 진단을 위한 마음결 서비스. (출처 = 고양산업진흥원)고양특례시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비웨이브는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및 진단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마음결 Gear’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기는 뇌파와 맥파 등 생체 신호를 AI로 분석해 정신건강을 평가하고 주요 정신 질환을 진단한다. 또한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마음결 Mini’부터 의료 전문가용 ‘마음결 Pro’까지 체계화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웨이브의 기술력은 2024년 고양 IR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에너사인코퍼레이션이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ESP (Energy Harvesting Solution Platform) 모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자활복지개발원)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전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저감, ▲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순환사업단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두 가지가 핵심 내용이다. 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의 1개 빈소를 다회용기 사용 빈소로 지정하여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자활사업단의 전문 세척 공정을 통해 장례식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코워싱’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런칭한 자활사업 공동브랜드로, 전국의 36개 에코워싱 사업단은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사용된 다회용기를 회수·세척·재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본 시범사업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우수한 협력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본 시범사업
인천 마장초등학교 '꿈꾸는 난민 이야기, 찾아가는 난민 이해 교육' 현장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5개 학교 9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난민 이야기, 찾아가는 난민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난민 이해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에서 주최, 주관하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후원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인 GM(General Motors)의 자선철학과 더불어 한국지엠 및 GMTCK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및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한국 사회의 난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꿈꾸는 난민 이야기’ 워크북을 개발했다. ‘꿈꾸는 난민 이야기’ 워크북에는 한국 사회의 난민 이슈와 우리들의 이웃인 난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세계시민교육, 반차별, 인권감수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온 유라(가명·17세) 이야기를 비롯한 4명의 난민 아동의 꿈 이야기를 통해 난민 아동이 한국에서 꿈을 갖기 어려운 이유를 공감할 수 있는 워크북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2024 글로벌헬스케어 인 컨퍼런스'에서 우수수료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한국보건복지인재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7일 ‘2024 글로벌헬스케어 인(人)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의료기술 트랜드,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우수사례 공유 및 성과확산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로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관련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종사자, 지자체 담당자 등 약 120여명의 신청자들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은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이 K-의료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를 주제로 현재 디지털 의료의 대표적인 예시 소개 및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시대의 잠재적인 영향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발전이 의료현장 및 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여당의 불참으로 인한 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무효화되자, 불교단체가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7일 저녁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자동 폐기되자,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평화연대가 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물러나고 국민의힘 은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불교단체는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을 부결시킨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표결에 당론을 앞세워 단체행동으로 불참하였다. 이것은 국회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이라는 원칙에서 볼 때 최소한의 정치적 임무를 갈구하는 마지막 양심마저 억압함으로서 스스로 정치를 포기한 붕당으로 전락하였다"며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 정당이 아닌 시정잡배와 같은 무리배로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자・시민들과 함께 윤석열의 퇴진과 ‘국민의힘’의 해산할 때 까지 자비의 칼날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한걸음 나아가서 이름만 바꾸어 나타나는 국민의힘과 같은 정치세력이 더 이상 민주주의 땅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은 물러가라!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부처님께서는 정치는 백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 공동담화문에 대해 권력사유화라고 비판했다. 민변은 8일 성명을 통해 "국민은 당신들에게 권력을 위임한 적 없다"며 "반헌법적인 한덕수- 한동훈의 ‘권력 사유화’"를 규탄했다. 이어 "헌법파괴행위를 한 자가 소속되어 있는 정당이 국정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또다른 헌법파괴행위임을 지적한다"며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총리로서, 내란죄 범죄자가 구성한 내각을 대표하는 자로서 그 직을 유지하고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 한덕수 총리에게, 더군다나 국회의원도 국무위원도 아닌 한동훈 대표에게 국정운영 권한을 행사할 헌법적, 법률적 근거는 없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선포한 이번 담화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민변 성명 전문이다. ‘국민은 당신들에게 권력을 위임한적 없다. 반헌법적인 한덕수- 한동훈의 ‘권력 사유화’를 규탄한다’ 1.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오늘 갑작스레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고, 국
참여연대가 국민 명령을 무시한 국민의힘 해산과 질서 있는 퇴진이 아닌, 국민 뜻대로 탄핵소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관련해 7일과 8일 연속해 긴급 성명을 냈다. 참여연대는 8일 성명을 통해 "한동훈은 국정을 운영할 아무런 자격도 권한도 없다. 한동훈 한덕수는 또 다른 내란을 멈추라"며 "국민의힘을 위한 질서 있는 퇴진이 아니라, 국민 뜻대로 탄핵소추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 대통령도 임의로 그 누구에게 그 권한을 위임할 수 없다. 하물며 여당이나 여당대표가 그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 위법"이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수괴가 되었고, 국민의힘은 어제 집단 불참으로 윤석열 탄핵소추안의 표결을 무산시켰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이 아니라 내란 동조당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7일 성명에서도 참여연대는 "국민의 명령 무시한 내란 공범 국민의힘 해산하라"며 "국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로막은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고 소속 의원들은 의원직을 사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과 이를 통한 직무정지를 가로막는 것은 사실상 내란 동조행위"라며
영화인 2500여명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영화인들은 5일 긴급 성명을 통해 "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다"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도 밝혔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며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영화인 긴급 성명이다.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
불교단체가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평화연대는 7일 성명을 통해 "불법계엄, 내란을 자행하여, 국민들의 마음에서 이미 대통령직을 박탈당한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담화에서 앞으로의 거취를 여당인 ‘국민의힘’에 맡기겠다며 책임을 회피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탄핵에 앞장서라! 바닷물을 모두 들이마셔 바짝 마르게 하고, 지나가는 바람을 깃대에 붙잡아매는 재주를 가졌고, 태산을 들어 그 밑에 숨는다 해도 인과(因果)의 법은 여실하여 벗어날 수 없다. 다만 참회로서 잘못을 깨닫고 일체중생에게 용서를 구하는 길 밖에 없다. 만약 신(神)이 있다 한들 잘못을 감싸고 덮어주겠는가! 불법계엄! 내란을 자행하여, 국민들의 마음에서 이미 대통령직을 박탈당한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담화에서 앞으로의 거취를 여당인 ‘국민의힘’에 맡기겠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국가지도자는 국가위기에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대통령 출마를 선언 할 때 이미 국민들께 약속한 사안이다. 따라서 자신의 잘못을 여당에게 미루는 것을 스스로 대통령의 자격이 없음을 밝
국회 탄핵을 앞둔 7일 오전 참여연대가 성명을 통해 "책임회피와 말뿐인 사과,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국회는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석열의 직무를 즉시 정지시키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란 행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탄핵에 반대한다면 국민의 냉혹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국회는 지체없이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켜라"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성명이다. 책임회피와 말뿐인 사과,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회는 내란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이 오늘(12/7)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말뿐인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윤석열은 기습적 위헌⋅위법적 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을 마비시켜 놓고도 뻔뻔스럽게도 ‘잘못한 것이 없다’며 침묵을 이어가더니, 탄핵만은 피해보자는 속셈으로 사과 시늉만을 하였다. 내란범 윤석열의 대통령직 수행을 하루라도 더 용납할 수 없다. 국회는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석열의 직무를 즉시 정지시키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란 행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대한 수 많은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국회의원을 체포 구금하라고 직접 지시하고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지휘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