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포항수협은 지난 10일 포항수협 3층 회의실에서 연근해어선 선주 및 선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선박안전운항과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선원인권보호교육’ 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선원 관리업체인 팬월드앤드코스탈 과 금화기획의 협조하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봄철 조업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고 있는 선박해상사고와 외국인선원과의 소통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권침해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해상안전교육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였고, CPR방법등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선 안전관리 기본 수칙 ▲위기 대응 매뉴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기상 변화 대응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도 병행되었다. 안전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외국인선원관리업체에서는 포항관내 노무사를 초청하여 강의자료를 배부하고 선원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외국인선원들에 대한 인권보호 노력과 근무환경개선 등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외국인선원관리업체 금화기획 백동하 부장은 “이번 교육이 어선 선주
"내란정당 범죄소굴 국힘당을 해체하라." 촛불행동이 10일 '내란정범, 범죄소굴, 국힘당 해체'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란세력 청산 촉구 촛불문화제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촛불행(상임대표 김민웅)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힘당 중앙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강원, 광주, 부산, 대구 등 각 지역 국힘당 지역시도당 사무실 앞에서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힘당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촛불행동 김민웅 상암대표, 김은진 공동대표, 구본기 공동대표, 임세은-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오동현 검사검사모임 상임대표 등 촛불행동 지도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언을 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국힘당은 당당한 범죄 집단이자, 범죄자들의 더러운 서식처"라며 "국민들에게 정치적 질병을 옮기고 권력 찬탈의 공작을 기획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나라의 재산을 털어 넣는데 여념이 없는 도둑놈들이 바로 국힘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정당을 가만히 둘 수 있겠냐. 내란의 본진 국힘당을 해체시키는 것이야말로 내란세력 청산의 시작"이라고 비판했다. 안진걸 민생경제
시사1 박은미 기자 | 간호법 시행(6월 21일 예정)을 앞두고, 대한간호협회는 법 제정의 취지와 하위법령 마련 방향 등 간호 현장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제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간호법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시행령·시행규칙 마련 방안과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간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정미 보건복지부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 대한간호협회 위원은 간호 현장이 직면한 ▲불명확한 간호사 배치 기준 및 업무 분야 ▲간호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상체계 ▲현장 중심의 간호교육 미비 ▲지역사회 돌봄 체계 부족 ▲법적 보호체계 부재 등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호법의 하위법령 제정 방향, 진료지원업무 제도 도입 방안, 보상체계 마련과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간호법은 면허·자격·업무범위·권리와 책무·수급과 교육 등을 포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감정 단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감정 젠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는 ‘나의 별 찾기’, ‘방어 댓글’ 게임, ‘보자기 배
시사1 조성현 인턴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는 10일 원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6대 권원식 회장을 이어 7대 김원화 신임회장이 이취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은 지청장, 원주지역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의 후원자 및 지역관계 인사가 참여해 권원식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원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원화 취임회장은 1976년 원주야학 초대교장을 역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원주시 농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주종합사회복지재단 이사장에 재직중이다. 특히, 김 회장은 1991년 부터 갱생보호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1997년 통합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에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청소년 선도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및 불우모범청소년 심성순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범죄예방활동과 지역 청소년 범죄를 줄이는 데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기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원님들의 격려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 해 주신 것에 감사와 협의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최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익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일과 가정을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부 부터 변화를 시도 한다면서 이번 시행으로 가정의 화목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상으로는 8새 이하 자녀를 둔 본청과 사업소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대상이다. 이번 시행에서 민원 업무 특성상 시민 응대가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제외된다고 했다. 현재 주 1회 이상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비율은 익산시 전체 대상 직원의 약 37%인 70여 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행 초기 60여 명이 주 4일 출근제를 활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제도에 대해 "기존의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 제도를 활용해 하루를 휴무로 전환하는 '휴무형 주 4일제' 형태"다며 "대상 직원은 주 4일 정식 출근 시 정규 근무시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주중 하루는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휴무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폭넓은 적용 범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2세 이하 영아를 둔 공무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되지만, 익산시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강화를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보석 석방"을 촉구했다.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발언을 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은 모든 이에게 공정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준 법이 송영길에게는 가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형사소송법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에 우려가 없으며 보석으로 피고인을 풀어줄 수 있게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며 “피고인의 방어권을 분명히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자, 송영길 대표는 당시 파리에서 급히 귀국해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도 그리고 민주당 전 대표 입장에서도 끝까지 재판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그런데도 검찰은 보석을 반대하고 있다”며 “검찰이 끝까지 반대한다면 정치검찰이라는 국민적 심판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전형적인 정치검찰의 모습을 보여 왔다”며 “관련 뇌물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GAMES는 앞서 주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조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조 신임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GAMES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2007년부터 CJ인터넷에 입사해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글로벌쉐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 12만9000장(1억 원 상당)을 배분받아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제조 기업인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물품을 배분 받아 진행되었으며, 마스크는 영덕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고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시기나 환절기 등 방역용품 수요가 높을 때마다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봉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회장은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영란)와 함께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130명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민경배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금선 대전광역시의원 ▲박영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대전광역시 전역에 1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의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인 고은미 강사(권리세이버)를 파견해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이 아동권리에 대한 존중에 기반한 비폭력적 양육 접근법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