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에 불 지피는 남다른 조련 스킬 공개 ▲사진제공= 도레미엔터테이먼트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 국가대표 급 밀당 스킬로 남심 저격수 도전!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때론 다정하게! 때론 애교 있게! 팔색조 매력 뽐내는 이소연의 연애 스타일 전격 공개!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소연이 남다른 조련 스킬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히 ‘밀당의 귀재’라 불려도 손색 없을 이소연의 연애 스킬이 공개돼 화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고동선 연출과 김선희 극본으로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여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극 중 이소연은 업계에서 인정 받는 잘 나가는 드라마 제작 PD ‘이지영B’로 분해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커리어 우먼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 전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소연은 ‘지영B’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연애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영B’는 언제나 쿨하고 당당한
24일부터 27일까지 ▲ 철도아카데미 워크숍 지난 1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 시내 대학 중 첫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아카데미(원장 김호경, 공대 학장)에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회 취득과정 일반인(이론과 기능반)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19세 이상인자로 철도안전법 11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단 색맹, 색약 등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받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양식은 과학기술대 홈페이지(www.seoultech.ac.kr) 공지사항을 참고 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아카데미 방문접수와 이메일(lebott@seoultech.ac.kr)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선발 필기시험은 철도관련법, 철도운전이론 등 40문항이다. 시험일시는 오는 29일 10시부터이며, 장소는 본교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31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휴먼안전센터 적성검사장에서 적성검사를 한다. 이와
홍련, 백련 만개..다산과 초의선사 편지 눈길 ▲ 백련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에 있는 연꽃과 물의 조화를 이루는 ‘세미원’에서는 연꽃문화제가 한창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열리는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오전 7시에 개장에 저녁 10시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곳 세미원 연꽃의 한강물은 서울과 경기도 등 2000만 명이 마시는 상수원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쓰레기이나 오물을 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지난 20일 오후 1시 연꽃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세미원(洗美苑)으로 향했다. 이곳 주차장에 내리자 곧바로 땀으로 범벅이 됐다. 이곳이 섭씨 34도를 알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땀을 흘리면서 주차장 주변에 있는 연꽃박물관으로 갔다. 연꽃을 소재로 한 생활 용품, 연 음식, 옛 문서 등을 관람했다. 특히 연꽃박물관은 연꽃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 디딤돌 이번 연꽃 축제의 주제는 ‘연꽃피고 예술피다’였다. 5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찜통더위에서인지 양산을 쓰고 온 50~60대 아주머니들이 유난히 많이 보였다. 세미원 입구에 표지석에 ‘觀水洗心(
▲사진= 도쿄 박주은 학생기자 일본 속의 한국이라고 하는 신오오쿠보 거리의 모습이다. 한국의 한류문화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이웃 나라인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 거리에서도 한류 문화에 대해 실감케 했다. 한류 문화로 유명한 신오오쿠보 거리는 오늘도 일본 사람들로 거리를 가득 매웠다. 이곳를 찾는 많은 일본 여성들이 신오오쿠보에서 k-pop 아이돌 굿즈와 한국 화장품등을 구매하며 한국의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또, 신오오쿠보는 많은 한국 음식점들이 모여있고 이곳은 일본에서도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인 손님들에겐 최고의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음식인 삼겹살,보쌈 그리고 길거리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호떡과 떡볶이 등은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연령층에 상관없이 사랑 받는 음식이 되었다. 요즘 신오오쿠보에서는 매콤한 닭갈비에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올려 먹는 치즈닭갈비가 인기몰이중이다. 신오오쿠보는 최근 몇십년 동안 많은 가게와 상점들이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이곳은 한류열풍을 끌고 갈 진원지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뷰] 다섯 번째 개인전 '어제 오늘 내일' 연 김주희 작가 ▲ 김주희 작가와 전시작품 커피 잔, 빵, 케이크, 바나나, 자동차 등 일상적인 소재로 인간 내면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회화 전시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 유디’에서 열리고 있는 김주희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어제 오늘 내일’은 일상을 소재로 19점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반복된 삶에서 탈피하고자하는 화가의 내면을 표현했다고나할까. 내 마음속 복잡한 형태의 일상을 그림을 통해 벗어남과 비움의 사유로 나타냈다. 빨대가 꽂힌 컵을 ‘다행이야’라고 제목을 달았고, 식빵을 ‘뜯기기 전’, 두 개의 컵을 ‘두 사람’, 김이 나는 커피 잔을 ‘기다림의 시간’, 자동차를 ‘데려다 줘’ 등으로 명명했다. 지난 17일 오후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유디 전시장에서 김주희 작가를 만나 전시작품과 관련해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다. 먼저 그는 전시 주제 ‘어제 오늘 내일’과 관련한 얘기를 꺼내며, 말을 이어갔다. “작품 주제를 ‘일상’이라고 하려했는데, 자연스레 ‘일상’을 풀어 그냥 ‘어제 오늘 내일’로 했
2016년 폐지된 문예기금 복원 사업으로, 26개 공연장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오정희, 이하 문예위)와 함께 7월 14일(금) ‘특성화극장 지원 사업(구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공연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이 될 특성화극장 지원 대상으로 학전블루, 30스튜디오, 포스트극장, 아트브릿지, 성균소극장 등 전국 26개 공연장이 선정되었다. ‘특성화극장 지원 사업’은 민간공연장이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기초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연장 운영비용과 프로그램 개발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사업’으로 지원을 시작했으나 2016년에 일시 폐지되었고, 이번에 ‘특성화극장 지원 사업’으로 복원해 다시 추진된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3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로 피해를 입은 창작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당하게 폐지되거나, 변칙적으로 개편된 사업에 대해 연간 300여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창작활성화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우수문예지 발간(5억 원), 공연
한화그룹, 10개 여행지 10개 팀 선발 ▲ 한화그룹이 ‘2017 한화 불꽃로드’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자신의 새로운 내일을 찾는 ‘한화 불꽃로드’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불꽃로드’ 캠페인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응원하고자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간과 공간 속에서 가치 있는 경험을 통해 ‘가슴 속 불꽃’을 발견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캠페인 참여가 확정되면 스위스, 팔라우, 미국, 독일, 부탄, 강원도 (양양/속초/평창), 제주도,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케냐/탄자니아 등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10개 여행지로 자신만의 불꽃을 찾아 떠나게 된다. 특히 미국과 독일에선 항공우주산업과 대체에너지산업 현장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힐링, 경험, 성찰, 시간, 도전의 5가지 주제로 선정된 10곳의 여행지에서 가슴 속 불꽃을 찾을 총 10개팀(국내2팀, 해외 8팀)을 선발하고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기타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인원은 별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친구, 가족,
세계유산 총 1,073건으로 167개국 보유 ▲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1개 세계유산을 신규 등재해 세계유산 총 1,073건으로 167개국이 세계유산을 보유하게됐다.<사진제공=문화재청> 지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 ICE 콘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총 33건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통해 문화유산 18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21개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4개 유산은 확장 등재, 1개는 축소 등재가 승인됐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32건, 자연유산 206건, 복합유산 35건으로 총 1,073건이 되었으며, 앙골라와 에리트레아가 처음으로 유산을 등재한 국가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총 167개국이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은 지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2015, 독일 본)에서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과 관련해 한일 양국 관계는 물론, 세계유산위원회의 권위와 신뢰를 위해 일본의 조속하고 성실한 후속조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대표단 수석대표(이병현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발언에 많은 위원국
사랑의 빛 공동체교회에서 예배를 보며 느낀 점 ▲ 조하문 목사의 기도 모친이 돌아가신 이후 6년 만에,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한 지하실 교회에서 주일 첫 예배를 드렸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지난 80년 MBC대학가요제 은상을 시작으로 88년 골든디스크 10대 가수상과 뮤직 박스 10대 가수상, 92년 골든디스크 10대 가수상을 받은 80~90년대 대중가수로서의 빛나는 업적을 남긴 가수 조하문. 아마 7080세대들은 그의 주옥같은 노래를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이제 대중가수가 아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자로 변신했다. 주일인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 한 지인의 소개로 조하문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랑의 빛 공동체교회’를 찾았다. 사랑의 빛 공동체교회는 지하 1층에 위치했고, 규모가 작아 개척교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랜 만에 교회에 들어서자, 지난 6년 전 84세로 영면한 독실한 기독교 권사 모친이 떠올랐다. 생전 모친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를 나갔다. 교회에 들어서니 모친이 다녔던 동네 ‘사랑의 교회’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하에다 규모도 비
[서평] 혼조 마사토의 장편소설 '미드나잇 저널' ▲ 표지 보이는 사실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기자,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파헤치다보면 사생활·명예훼손 침해를 감당해야할 기자,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기자 등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소설이 눈길을 끈다. 일본 산케이신문에서 20년 간 취재경력이 있는 혼조 마사토가 소설가로 변신해 쓴 <미드나잇 저널>(예문 아카이브, 2017년 1월)은 기자가 진정한 저널리즘을 보여주기 위해 진실을 쫓는 극사실주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7년 전 <주오신문> 사회부 도야마 부장을 비롯한 기자 고타로, 유리, 히로후미는 여아 연쇄 유괴살인사건을 지속적으로 캐고 보도하면서 ‘아직 살해되지 않은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추측성 기사, 즉 오보를 내보낸다. 오보로 판명 돼 사과했고, 신문사는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한직이나 지역 지국으로 좌천인사를 한다. 바로 이 소설의 발단은 ‘오보’에 있다. 7년 후 여아 연쇄 유괴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사이타마에서 발생한다. 좌천 돼 <주오신문> 사이타마지국 현경 담당 기자로 뛰고 있는 고타로가 이 사건의 의혹을 품고 7년 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