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1.1.~3. 하회마을·종묘·융릉 - ▲ 사진제공=문화재청 2017 문화재방재의 날 재난대응소방훈련 모습이다. 문화재청 청장 김종진,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이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 하회마을, 종묘와 융릉 등 다양한 문화재 현장에서 「2017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지진,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며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재청과 안동시, 산림청,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동시 자율방재단, 신라문화원 등 민간기관, 그리고 하회마을 주민들이 같이 참여하며, 지진 발생 시 대피훈련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훈련결과에서 미흡한 점을 발굴, 보완하여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같은 상황을 가정하고 문화재청 지휘부의 임무‧역할에 대한 토의훈련을 개최해 문화재청의 재난대응체계와 지휘부의 임무‧역할을 집중적으로 점
- 11. 1. 광화문 광장, 평창문화올림픽 개최 100일 전 성화봉송 축하 케이팝 콘서트-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10월20일~10월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100콘서트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은 11월 1일(수)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평창 문화올림픽 대회 개최 100일 전 성화봉송 축하와 케이팝(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00일을 앞둔 시점으로 30년 만에 우 다시 오게 되는 올림픽 성화가 인천 송도에서 첫날을 보내게 되는 날이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개막까지 101일간의 성화 무사봉송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온 국민이 함께 소망하며 ‘하나 된 열정으로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연출한다. 특히, 평창올림픽이 남북이 스포츠로 하나 되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화올림픽을 기원하게 된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성화봉송 축하 공연과
제1회 메이플 스타 오디션..배우 박준규, 가수 울랄라세션 등 심사위원 ▲ 시상을 한 김생기 정읍시장이 메이플스타 이지은 양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전북 정읍사 문화제 ‘메이플 스타 오디션'에서 노래분문의 이지은 씨가 ‘메이플 스타(종합 대상)’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개그, 가수, 연기 등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스타를 배출하는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이동준) 주관한 ‘제28회 정읍사 문화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메이플 스타(Maple Star) 오디션(본선)’은 개그맨 홍록기씨와 가수 서제이씨가 진행했다. ▲ 관객 심사위원으로는 김광필 KBS국장(삼사위원장)과 가수 배기성·가수 울랄라세션·작곡가 이민영씨(이상 K-pop부문)가, 배우 박준규 씨(연기 부문), 개그맨 안정빈 씨(개그 부문) 등이 참여했다. ‘제1회 메이플 스타(Maple Star) 오디션(본선)’는 예선을 통과한 개그 분야 5개 팀과 k팝 분야 21개 팀, 연기
이승환 씨, 20일 페이스북에 상 관련기사 링크 ▲ 가수 이승환 씨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부터 올해 대중문화상에 선정된 가수 이승환 씨가 20일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이승환 씨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릴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상을 받는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이 씨가 가수로서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회개혁과 민주주의 고양에 힘썼다”며 “오랜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26만 여 페이스북 친구를 가진 이승환 씨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하자 각계각층 인사들과 펜들로부터 축하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강호철 씨는 “국정원에서 소외된 승환 행님, 인터넷기자들에게 관심 집중! 대중문화상 축하드립니다”고 했고, 최주연 씨는 “심상정 의원님, 안희정 지사님 영광인줄아셔요, 우리 승환님과 같은 상을 타시다니”라며 “세상이 다 거꾸로 인 것 같아도 진실을 알아보는 눈은 살아 있네요”라고 전했다. 또한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 어울림 음악회 ▲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 어울림 음악회 경찰의 날(10월 21일), 72주년 맞은 음악회에서 가수 김준수와 가수 정선아가 노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이 열광했다.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 어울림 음악회’가 아나운서 황수경 씨의 사회로 2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서범수 경찰대학장 등 경찰 주요간부들과 경찰,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유수의 음악대학과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부한 의무경찰 90여명으로 구성된 국립경찰교향악단(단장 조용민)의 연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가수 김준수(경기 남부경찰청 홍보단 소속 의무경찰)와 가수 정선아, 테너 최원진과 권화평, 베이스 오영광, 바리톤 박사무엘 등이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데스노트> 중 ‘변함없는 진실’을 노래한 가수 김준수와 뮤지컬 <보디가드> OST 중 ‘언제나 당신을 사랑 하겠어요’를 부른 가수 정선아의 무대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가수 김준수와 가수 정선아가 듀엣으로 뮤지컬 <드라큘라> 중 ‘그대 내 삶의 이유’를 공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
최초의 내한 공연으로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 Mikroorkéstra-low "비상한 재능의 소유자 마티나스는 혼자 힘으로 아코디언을 재창조해가고 있다." "뛰어난 젊은 리투아니아인 아코디어니스트는 바로 앉아 음악세계를 만들고 있으며, 아코디언을 훌륭한 표현과 감정이 가능한 악기로 재평가하게 하고 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아코디언 세계의 최고 음악을 듣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마티나스 레비츠키 아코디언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는 2013년 첫 솔로 연주자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로 4번째 한국 공연이며, 그와 함께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투아니아 마이크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첫 내한 공연이기도 하다. 그동안 클럽 옥타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등에서 공연하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마티나스의 정통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아코디언 연주자 마티나스 레비츠키(Martynas Levickis)가 처음으로 아코디언을 접한 때는 3세 생일선물로 할머니에게 작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따르면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부금이 해당 지역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곽상도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별 기부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기준으로 총 156억8천7백만원이 기부되었고 이중 104억5천7백만원이 지원되었다. 문제는 지역별 기부금 편차가 매우 크고 각 지역에서 기부된 금액이 해당지역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73억7백만원로 전체의 기부금의 46.5%가 전입되어 지역구분 없이 익명으로 기부된 29억6천1백만원을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그에 반해 제주도는 기부금 전입금이 약 20만원에 불과해 지역별로 극단적인 편차를 보였다. 주로 각 지역 기업들을 통해 기부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기부된 금전이 해당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활용되고 있지 못한 현실도 드러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2016년 기준 3억3천7백만원의 기부금이 전입되었지만 같은해 대구지역을 대상으
[인터뷰] 그림 '좋아서'전 연 김미경 작가 ▲ 김미경 작가 “저렴한 비용으로 작품 팔아 소박하게 살아가는 ‘그림노동자’가 되고 싶다.” 서울 서촌의 희로애락을 오직 펜만을 고집하며 그린 옥상화가의 그림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부터(오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창성동 실험집’에서 열리고 있는 서촌 옥상화가 김미경(58) 작가의 세 번째 전시 <좋아서>전은 서촌의 자연과 문화와 정치 등을 담은 작품 7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 재판이 열린 헌법재판소 앞에서 하품을 하고 있는 경찰과 주변 나무에 핀 꽃망울이 봄을 알리고(헌법재판소, 봄의 교향곡), 경찰차 앞에서 탄핵 춤을 추는 모습(탄핵춤) 등 정치의 현대사를 서촌을 통해 표현했다. 아울러 2015년 6월 첫 전시 <서촌 오후 4시>전의 대표작품인 ‘서촌옥상도 2’, ‘오늘도 걷는다’ 등 여섯 작품이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참여연대 카페 통인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2015년 6월 <서촌 오후 4시>전(50점)과 같은 해 11월 <서촌 꽃밭>전(100점)을 열었다. 이번 전시주제 ‘좋아서’는 서촌이 그냥 좋아서 그린 그림이라서 붙
[서평] 변종필의 '아트 비하인드' ▲ 표지 인맥, 총격, 빈부, 스캔들, 재판, 장애, 편지, 사과(과일), 패러디, 표절 등 예술가들의 은밀한 삶을 공개한 책이 나왔다. 다양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저명 화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고나 할까. 뜻밖에 우편을 통해 지난 9월 중순 집으로 배달된 책이라서 추석연휴를 통해 재미있게 읽었다. 화가들의 낯선 뒷모습을 다룬 변종필(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 미술평론가가 쓴 <아트 비하인드>(아트, 2017년 8월)라는 책이었다. 평소 잘 아는 한 지인이 책 읽기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저자에게 책 선물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저자와는 일면식 없는 뜻밖의 선물이었다. 어쨌든 <아트 비하인드>는 르네상스의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무크, 앤디 워홀, 고흐, 루소, 고갱, 피카소, 이중섭, 김홍도, 장욱진, 손상기 등 동서양과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들의 예술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특히 저자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한 매체에 연재한 칼럼 중 39편을 골라 엮었다고 밝히고 있다. 각자의 꼭지는 비교대상 화가 39쌍을 한데 묶어 소개했다. 불치병과 장애, 인맥 등 예술가
지하문과 느티나무를 연상하며 본 영화 ▲ 지하문과 느티나무 영화 <남한산성>을 보며, 전쟁의 소용돌이 속의 조선 민초들의 힘든 삶이 떠올랐다. 가끔 남한산성 들린다.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잘하는 식당이 있어서다. 이곳에 들려 성벽 길을 따라 걸으면 맑은 공기와 나무와 숲이 우거져 있어, 보는 그 자체가 기분이 좋다. 6년 전인 지난 2011년 2월 20일 <오마이뉴스>에 남한산성 산행 길 기사를 쓰기도 했다. 남한산성은 지역으로 볼 때 서울 송파구, 경기도의 성남시·광주시·성남시가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성남시 상대원동 쪽에서 올라오면 가장 잘 보존된 남문인 지하문이 나오고, 그 앞에 우뚝 서 있는 370여 년을 견딘 고목 느티나무가 서있다. 남한산성을 들릴 때 마다 이 느티나무를 찾는다. 지하문 앞 성벽의 지지대와 차폐 역할을 했던 느티나무는 둘레가 0.9~1.37m이고 수고(높이)가 14~16m이다. 남한산성 성곽이 인조 4년(1626년)에 준공된 것으로 비추어 보면, 당시 성곽 사면 토양유실 방지와 차폐의 목적으로 식재된 것이다. 남문은 청태종이 침공한 병자호란 때 인조(14년)가 이 문을 통해 피신해 행궁을 근거지로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