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가 펴낸 <6월항쟁에서 촛불혁명으로> ▲ 표지 한국PD연합회 30년, 방송민주화 기록을 담은 <6월항쟁에서 촛불혁명으로>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PD연합회는 1987년 6월항쟁 직후인 그해 9월 5일 1000여명의 방송PD들이 ‘국민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 실현 그리고 풍요로운 대중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방송 PD들의 단체이다. 바로 이 책은 제목처럼 87년 6월 항쟁에서 2017년 촛불혁명까지 30년간의 한국PD연합회 활동 역사를 담았다. 정훈(전TBC)·정길화(MBC, 12대 회장) PD와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등이 집필을 맡았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엄지인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국PD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3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방송민주화 30년의 기록 <6월 항쟁에서 촛불혁명으로>(2018년 1월, 한국PD연합회)라는 책을 나눠줬다. 이날 영화 체감온도 20도의 한파를 뚫고 ‘출판기념회 및 송일준 31대 회장과 32대 류지열 회장의 연합회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광주MBC사장으로 임명된 송일준 31대 회장은 대학원
문화재청,내년 상반기 쯤 새 현판으로 교체 계획 ▲ 30일 현재 광화문의 모습이다. 사진= 윤여진 기자 색상 논란이 제기된 광화문 현판 색상이 드디어 원래 색상인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바뀔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30일 고종 연간에 제작된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임을 밝혀냈다고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흰색 바탕에 검은 글자로 돼 있는 광화문 현판은 2010년 경복궁 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의 현판으로 교체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리건판과 일본 도쿄대학교가 소장한 유리건판 속의 현판 색상을 고증의 근거자료로 기준 삼았다. 하지만 2010년 8월 현판이 설치된 후 2개월 만에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면"서 끊임없는 논란이 제기되어왔다. 한편, 2016년 2월 지금의 현판 색상과는 달리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보이는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소장의 현판 사진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커져만 갔다. 그 당시 시민단체 한 대표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소장한 광화문 사진에는 흰 바탕 위에 검은색 글씨로 제작된 현 광화문 현판과는 다르다며. 검은색 바탕위에 흰색 혹은 금색 글씨로 '광화문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 2월 1일부터 개방 ▲ 라키비움 내부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식과 문화, 휴식이 있는 종합도서관인 <라키비움 책마루>를 새롭게 조성해 다음 달 1일 개방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친 신조어로 무형유산 전문 자료실 기능에 공공도서관 기능을 더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국립무형유산원이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무형유산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성을 담아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독특한 공간 설계와 구성으로도 눈길을 끌고있는 <라키비움 책마루>는 조선 영·정조 시대의 문인화 작품중 하나인 책가도에서 영감을 얻어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임호균 교수가 맡았고, 책마루 현판은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의 글씨체를 바탕으로 각자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김각한 보유자가 직접 제작하였다. 공간 내부의 가구는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유진경‧홍승효 이수자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향취가 느껴지는 창조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무형유산 관련 전문도서와 기증도서 등 2만 여권의 도서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상영작품 등 각종 시청각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서평] 재야 사학자 김상구의 <김두한 출세기> ▲ 표지 과거 영화 ‘실록 김두한’, ‘협객 김두한’, ‘김두한’, ‘김두한과 서대문 일번지’, ‘김두한 형 시라소니형’ ‘장군의 아들’과 드라마 ‘야인시대’ 등은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시킨 대중매체에 의해 김두한을 미화시킨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또한 홍성유의 소설 ‘인생극장’을 비롯해 만화, 음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김두한은 우리사회 이곳저곳에서 좋은 이미지로 미화됐다. 이로 인해 정치깡패, 깡패정치인인 김두한은 의적, 협객, 항일투사, 정치가 등의 수식어가 붙었다. 재야 사학자 김상구의 <김두한 출세기>(책과 나무, 2015년 11월)는 국회의원을 두 번(3대, 6대)이나 역임한 김두한(1918~1972)의 실체를 파헤치려 노력한 책이다. “영화나 TV에 방영된 역사물의 내용을 사실로 믿는 경향이 있다. 수년 전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야인시대’나 배우 박상민을 출세시킨 영화 ‘장군의 아들’, 홍성우의 소설 ‘인생극장’ 등은 야사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실제 역사와 구별하기를 즐겨하지 않은 게 요즘의 세태이다. 아무튼 김두한을 통해 항일투사 김좌진이 덩달아 대중에게
25일 한국PD연합회 회장취임식 축사 ▲ 축사를 한 김두관 의원이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PD연합회장 취임식 축사를 통해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경기 김포시갑) 의원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에서 열린 '한국PD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30년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먼저 김 의원은 "국민들께 걱정을 많이 했는데, KBS방송이 정상화되는 것 같고, 방송과 신문, 언론이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바로설 수 있다는 생각에서 국민들이 많이 기대하고 함께 응원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작년 촛불혁명에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국민들의 기대가 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얼마나 잘하는지 돌아보면 미안한 감도 갖고 있다"며 "심기일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당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준 31대 PD연합회장께서 열심히 하는 공로로 광주MBC사장으로 간다고 들었고, 축하 드린다"며 "류지열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류 회장은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선후배이다, 개인적으로 후배이지만 존경한다,
종합정밀조사 통해 신종 5종 미기록종 15종을 포함한 서식생물 161종 새로 발견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7년 한 해 동안 서해5도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생물다양성 종합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5종 및 미기록종 15종을 포함하여 161종의 생물종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종합정밀조사 기간 동안 서해5도에서 620종의 생물을 확인했다. 161종은 기존 연구결과와 중복되거나 문헌자료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종으로 서해5도에 처음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발견된 서해5도의 생물 종수는 총 3,352종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서해5도에 처음 서식이 확인된 161종은 곤충 57종, 무척추동물 54종, 고등·선태식물 32종, 조류 3종, 포유류 2종 등으로 구성됐다. ▲ 신종 및 미기록종[사진=환경부] 신종 5종은 연체동물인 로포도리스, 태형동물인 율리에눌라 에리나이와 푸엘리나 파라카이시아, 원핵생물인 리조비움과 프세우독산토모나스다. ▲ 신종 및 미기록종[사진=환경부] 미기록종 15종은 갯민숭달팽이 사쿠라이올리스 에노시멘시스, 선태식물 디크리움 플렉시카울레, 원핵생물 쿠르토박테리움
2018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운영 2개 분야 9개 과정 ▲ 2017년 교육현장 - 유물사진 촬영 교육 현장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는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 양성, 재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본교육 2개 과정과 전문교육 7개 과정 공간정보데이터 활용하는 방법, 매장문화재조사와 첨단과학장비의 활용, 발굴조사의 이해, 지표조사의 이해, 유물실측의 이해, 매장문화재조사 출토유물의 보관관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등 2개 분야 총 9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된다. 기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업무담당자들의 행정실무 역량 강화와 발굴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으로, 매장문화재 관계법령, 발굴현장의 관리와 안전조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은 4개 과정으로 운영되던 것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해 7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신설‧개편했다. 신설된 과정은 ‘GIS 공간정보데이터 활용 방법, 매장문화재조사와 첨단과학장비의 활용’이다. 특히, 첨단과학장비의 응용방법과
28일 마감..2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예정 ▲ 참여연대 법관 블랙리스트, 법관 사찰 등의 사건 보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나서 법관 사찰 책임자 '천인(千人)공노 시민고발단'을 모집하고 나섰다. 24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교수)는 법관사찰 책임자를 형사고발하기 위한 '천인(千人)공노 시민고발단'을 모집해, 오는 28일 낮 12시 마감하고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법원 추가조사위원회(위원장 민중기 부장판사)의 조사결과, 양승태 전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가 사법행정 권한의 범위를 넘어 법관의 이념적 성향과 인적 관계, 행적 등을 폭넓게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사법행정위원회나 판사회의 같은 법원의 공식적인 기구에 특정 판사들을 배제하는 방침을 담은 문건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 같은 부당하게 위헌적인 법관 사찰과 대응 방안 마련을 지시하거나 보고 받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이민걸 전 기획조정실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수사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개최 / 국립고궁박물관 2.12.~4.8. - ▲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월성 발굴현장을 예술작품에 접목하여 특별전시 <프로젝트展 월月:성城>을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다가오는 2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년 차에 접어든 월성 발굴조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예술작품과의 접목을 시도한 특별한 행사로 이상윤, 양현모, 이인희 세 명의 작가가 일 년 동안 월성을 돌아보며 느낀 월성의 정체성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홍보 포스터 1부-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 이상윤 [사진=문화재청] 총 3부로 구성되어있는 전시는 1부 ‘문라이트 오브 팔라스 앤 미스터리(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 이상윤 작가의 월성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토기와 월성 해자에서 나온 동물 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전이다. 월성 발굴현장에서 나온 토기들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평면이 깨어진 정도에 따라 마치
[서평] 여해자 작가의 '자수, 꽃을만나다' ▲ 표지 꽃과 풀을 수놓은 ‘자수’ 작품을 통해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 책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개인전 자수 작품을 사진집으로 낸 여해자 작가의 <자수, 꽃을 만나다>(HEADCOM, 2017년 12월)는 자연을 향한 인간의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자수 작품들은 풍부한 색감과 여백의 미, 단아하고 정갈한 느낌이 든다. 서양의 자수실로 동양의 자수기법을 사용했단다. 특히 수놓을 도구와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어, 자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관심을 끌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안에 사용되는 9가지 자수법과 기호 등도 표시해 뒀다. 트레이싱지, 먹지, 자동 실 꿰기, 테이프, 바늘꽃이, 자수용 가위, 재단 가위. 실뜯개, 색 볼펜, 연필,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펜 등 자수에 필요한 도구도 하나하나 소개했다. 꽃 한 송이, 풀 한포기가 천위에서 노동집약적 기능을 통해 피어날 때, 자연을 향한 인간의 원초적인 평화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야생화 자수는 나에게 인생의 유희, 곧 놀이입니다. 자연의 힘을 빌려서 꽃놀이를 하는 수놓기가 자수와 꽃의 만남입니다.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