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국정과제로 22년까지 100개소 조성 ▲ 문화체육관광부는 ’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부여 궁남지 등 12개소를 선정했다.<사진=부여군청> 문화체육관광부는 ’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 외암마을 등 12개소를 선정했다.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아산 외암마을, ▲갯골생태공원, ▲망상해수욕장, ▲무주 반디랜드, ▲함양 상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 해운대온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 궁남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영광 백수해안도로,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 선정 대상이 작년의 2배인 12개소로 늘어나면서 관련 지자체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모한 총 26개소 중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중국과 무용 및 문화예술로 하나되다. ▲ 한국무용 1위 입상자 [사진 =문교협 제공] 공연 전시 교육 산업의 글로벌 문화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국제류협회 (문교협)는 무용인재를 발굴하여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국제무용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4월 1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8 한·중(韓·中) 국제무용 콩쿠르는 중국에서도 큰 비젼을 제시하며 중국문화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국언론사 후원으로 한.중 국제무용대회가 열리며 고려대학교 제17대 이기수 총장이 대회장으로 추대 되었다. 공정하고 소신있는 인터넷 종합일간 언론사 ‘시사1’과 한국문화와 뉴스를 중국어 버전으로 신화망과 바이두를 통해 중국에 소개하고 있는 후이런뉴미디어, 경제 부분 및 문화예술을 한국어로 제공하는 ‘중국경제’의 협력과 율컴퍼니 주관으로 개최된다. ▲ 현대무용 1위 입상자 [사진 =문교협 제공] 금번 대회는 첫 신호탄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본선 진출권을 겸한 경연으로서 중국 각 시에서도 본선에 진출할 참가자들을 위한 예선전을 치루며 한.중 양 기관의
[서평] 성우 박형욱과 김석환이 펴낸 <내레이션의 힘> ▲ 표지 원고를 읽고 의지와 열정을 담아 읽어내는 행위를 ‘내레이션’이라고 한다. 궁극의 예술 화법으로서 내레이션은 ‘읽고, 품고, 표현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로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 최근 출판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KBS성우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2015년 한국방송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받은 성우 박형욱과 2015년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받은 성우 김석환이 공동으로 펴낸 <내레이션의 힘-말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예문 아카이브, 2018년 3월)는 내레이션 전문가인 두 성우가 진정한 내레이션이란 무엇인가를 표현한 이론서이다. 두 저자는 오랜 기간 성우로, 방송인으로, 전문 내레이터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 원고를 손에 들고 그 내용을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냉철하게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내레이션의 진미라는 것이다. 글을 제대로 읽고 표현해내는 기술이 말하기의 핵심이고,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잘 읽어야 결국 말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읽
▲ 연등회 현장 - 물고기 등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연등회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월 초파일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거행되는 불교 행사다. '삼국사기'에 ‘신라 경문왕 6년과 진성여왕 4년에 ‘황룡사에 가서 연등을 보았다'라는 기록이 전해져 오랜 시간 한반도에서 거행되는 행사다. 특히 2012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등회 보존위원회'에서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를 개최하고, 지역봉축위원회와 연계하여 연등회 행사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불교 행사로 시작된 연등회는 연등법회와 연등행렬, 회향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국가 공휴일로 제정되면서 현재 중요한 문화행사로 발전했다. 연등회는 전국 각지의 사찰을 중심으로 행사 준비를 하며 구성된 지역봉축위원회와 행사 준비 과정, 연행의 양상을 종합해보면 불교 신앙의 여부, 나이,
27일부터 동물 10종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전시와 교육을 융합한 ‘동물의 시각전, 당근을 찾아라’를 3월 27일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개최한다. 봄을 맞이하여 국립생태원이 준비한 새로운 볼거리의 하나로, 이번 전시회는 동물들의 시각을 통해 생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생존방식을 이야기 형태의 전시로 소개한다. 숲속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당근을 찾아가는 토끼의 이야기이며 동물마다 다르게 보는 시각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외선을 인식하는 벌, 붉은 색을 못 보는 고양이 등 동물 10종의 다양한 시각 차이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10종을 동물카드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또한 동물 눈의 위치, 구조, 모양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시각의 차이를 그래픽, 영상, 열화상감지 카메라 등의 매체를 통해 동물의 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공동 추진 중인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방지 사업은 국민의 인식 확산의 하나로 새의 시각을 활용한 자외선 반사테이프 설치 사례와 집에서도 가능한 다양한 유리창 충돌 방지 방법도 소개한다. 간단흔 유리
2018 상반기'집옥재 왕실문화강좌' ▲ 2017 집옥채 강좌 현장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다가오는 4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복궁 집옥재에서 <칠궁(七宮), 왕을 낳은 후궁들>이란 주제로 상반기 ‘집옥재 왕실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추존왕을 낳은 일곱 후궁의 위패를 모신 곳을 칠궁이라 하며 조선 시대에는 왕비가 낳은 아들이 왕위를 계승한 경우보다 후궁의 아들이 왕위를 잇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왕을 낳아 칠궁에 모셔진 일곱 후궁의 면면과 조선 왕실에서 후궁이 가진 의미와 정치적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과련해, 조선 시대 후궁은 정1품~종4품의 품계가 법적으로 부여된 공인으로, 국왕의 사적인 영역에 있었지만, 왕비를 보필하며 궁궐 살림살이를 운영하는 존재였다. ‘집옥재 왕실문화강좌’는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개론 강좌로 조선 왕실과 후궁을 시작과 영조의 후궁으로 추존왕 진종을 낳은 영조의 첫사랑 정빈 이씨, 후궁의 정치개입 사례를 보여주는 조선 중기 왕위계승의 파행과 인빈 김씨의 강의가 펼쳐진다. 또한, 어머니 숙빈 최씨에 대한 영조의 지극한 효심을 살펴보는 육상궁과 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한국의 고대목간,함안 성산산성 발간 ▲ 한국의 고대목간Ⅱ와 함안 성산산성Ⅵ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한 함안 성산산성 발굴조사의 성과와 출토된 목간을 정리한 『한국의 고대목간Ⅱ』와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함안 성산산성Ⅵ』보고서를 발간했다. 신라가 가야지역에 진출한 이후 쌓은 함안 성산산성은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대 목간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245점의 목간이 출토되어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적이다. 한국의 고대목간Ⅱ 는 함안 성산산성에서 목간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199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출토된 목서목간 245점의 정보를 모두 담았다. 목간의 사진・실측도면과 함께 프로타주 도면도 실제 크기로 수록하며 목간의 제작기법과 형태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는 14년 만에 함안 성산산성에서 나온 목간만 담아 추가로 발간되었으며 보고서에 수록된 목간에는 관등명, 지명, 곡물명 등 다양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어 성산산성 축조의 역사성을 이해하는 데
천연기념물센터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모집 ▲ 천연기념물센터 자연유산알리미 모집 안내 홍보물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월 재개관 예정인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자원봉사자 ‘자연유산 알리미’를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연유산 알리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과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평소 자연유산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교육 참여가 가능한 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연유산 알리미 신청자 모두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연유산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교육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문화재 및 자연유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관람객과 소통 등), 한국의 자연유산(천연기념물 식물・동물・지질・천연보호구역과 명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30명이 최종 선발되는데, 이들은 심화교육(총 5회 20시간)을 추가로 받은 후 선발일로부터 2년 간 센터에서 우리 자연유산의 전파자로 활동가능하다.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4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접수(우편번호 35204. 대전광역시
[서평]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 8' ▲ 표지 지난 3.1절 99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해온 시인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소장이 여덟 번째 시집 (서간도에 들꽃피다>를 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여성독립운동가의 처절한 삶을 시와 글로 조명해 왔다. 특히 시인이기도 한 이 소장은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시집 <서간도에 들꽃피다 8>( 얼레빗, 2018년 2월 23일)를 출간하자마자, 곧바로 나에게 우편으로 보내준 고마운 분이기도 하다. 받은 <서간도에 들꽃피다 8> 책 안에 메모가 한 장 있었다. “언제나 고마운 동지! 따끈따끈한 <8권>이 1시간 전에 나왔오. 가장 먼저 김 회장님에게 보내오, 명문장에, 마음까지 따스함 곁들인 ‘소개’에 깊이깊이 고개 수그리며. 2월 24일 이윤옥” 이윤옥 소장은 시집 <서간도에 들꽃피다>를 8권 째 발행을 했다. 매권 20명씩 모두 160명의 여성독립열사들을 조명해 왔다. 그래서인지 8권은 3.1절 99주년을 맞춰 발행한 시집임을 단박에 눈치 챌 수 있었다. 그는 내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총 200명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시와 글로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選 발표 [사진 = 산림청]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최근 산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을 선정하여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충청북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 선정되었다.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오대산 중턱에 위치한 마을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채류를 활용한 산채 요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용오름마을은 자연생태 체험과 야생화를 이용한 보존화 체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촌생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