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로, 최고 등급인 세계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평가점수 상위 10%인 250개 기업만 편입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여 개가 포함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DJSI 세계지수에 편입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인권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HSE 정책 고도화 ▲ESG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DJSI 세계지수 편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당사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수주에 7월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가
사진=시사1DB 민생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후 정부와 지자체들은 송년회 재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어려움이 여전히 큰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만큼의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그 이후에도 계엄령을 통해 생겨난 불안감과 소비 위축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탄핵 시국이라는 상황 속에서 우리들의 어려움은 사실상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 연말소비가 성장할 전망이었지만,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고, 많은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음식점이나 상점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여전히 불안과 어둠이 깔려 있다. 전국 각 지자체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미흡하게 나타나고 있다. 계엄령이 해제되고 나서 생활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아직 어려움이 많다. 소상공인들의 한숨과 목소리는 여전히 힘없고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국민들이 소비를 하도록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출처= Chat GPT) 자동차 산업은 21세기 기술혁신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시대의 이동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이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미래 사회를 디자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엘론 머스크 CEO의 리더십과 테슬라만이 가진 강력한 기술력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스페이스X 사업의 성공 또한 머스크의 우주 최고 부자 자리 확정에 기여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프울 자율 주행' 기능까지 발전시켜 실제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로보택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존, 우버 등 대표적인 기업들은 자율주행 택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강력한 기술력은 이러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로보택시 사업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수용성과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GM의 크루즈 자율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출처 =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 △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KAI는 항공기 체계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해 2030년대 초까지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과 1만5000lbf급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엔진은 항공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기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이 항공엔진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내 항공기와 가스터빈 분야 선도 기
지난 14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 광역전철 대경선 전동차. (출처 = 현대로템)국산 기술로 탄생한 열차제어시스템이 첫 정규 영업 운행에 돌입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4일부터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노선인 대경선(구미역~경산역, 61.85km) 전동차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2)’이 처음 적용됐다고 16일 밝혔다. KTCS-2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국내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국산화 계획에 따라 개발됐다. 현대로템은 201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해당 과제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2018년까지 68개월 만에 KTCS-2의 연구개발, 성능 검증, 제품 인증을 마쳤다. 기존에는 국산화된 철도 신호 기술이 없던 탓에 외산(外産) 신호시스템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다. KTCS-2는 국내 철도망의 표준화는 물론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차량 운행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경선은 KTCS-2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적용된 차량이 운행되는 철도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유럽연합의 열차제어시스템(ETCS, Europea
HMM 선박. (출처 = HMM)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Transatlantic 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India North Europe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다. 대서양 항로(TA1)는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료 이후 7년 만에 재진출하는 항로다. 그동안 한국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진출로 HMM은 태평양, 인도양 등 주요 동서항로에서 모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TA1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이 투입돼 왕복 총 70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사우샘프턴(영국) - 르아브르(프랑스) - 로테르담(네덜란드) - 함부르크(독일) - 앤트워프(벨기에) - 마이애미(미국) - 카르타헤나(콜롬비아) - 파나마운하 - 로드만(파나마) - LA/롱비치(미국) - 오클랜드(미국) - 로드만
(출처= 베이징현대 웹사이트(캡쳐))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다. 현대차는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에 5억 48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하여,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는 베이징현대의 주주인 중국 자동차 기업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진행되는 합작사이다. BAIC 또한 같은 금액을 투자하며 전체 투자 규모는 약 1조 6000억원에 달한다. 2010년대 초에는 중국 시장 점유율이 6%를 넘기도 했던 현대차가 사드 논란 이후 판매 부진으로 국내 생산 설비를 줄이고 사업을 축소해왔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2016년 사드 논란으로 인해 파탄을 맞았던 중국 시장에서의 위축된 모습을 뒤집으며, 다시 한번 성공적인 활약을 노리게 된 것이다. 현대차는 베이징현대를 통해 내년부터 중국에서 전기차 출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친환경차 5종을 successively 출시한다. 특히,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준중형 차급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2026년 말부터 중
내부통제·내부감사·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 고도화와 학술 연구 위해 상호 협력한국마사회 (오른쪽)정기환 회장과 한국내부통제연구원 (왼쪽)문호승 원장이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 주요 실·처장, 외부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내부통제·내부감사·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 고도화와 학술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관련하여 ▲ 학술연구, 사례연구, 세미나, 포럼 ▲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협력 ▲ 소통 및 기술교류 협력 등이다. 직후 개최된 내부통제위원회에서는 올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담조직인 내부통제관리팀 신설 이후,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돈 달력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전해져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2025년 신년 달력이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돈 이미지로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2025년 신년 달력'이 연말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가 매년 제작하는 달력은 화폐 제조기관인 공사의 정체성과 행운의 상징인‘돈’을 결합해 매년 제작하는 특별한 달력으로, 소장가치를 인정받으며 구하기 어려운 ‘귀한 달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달력의 콘셉트로 실제 돈과 주화의 이미지를 달력 디자인으로 구성해 새로운 이미지로 선보였다. 달력에는 5만원권 지폐부터 동전, 기념주화 등 다양한 화폐 이미지가 담겨 있어 "돈이 손에 잡힐 듯한 기분”을 준다는 큰 반응을 얻고 있어 달력을 소장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돈 달력을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며 조폐공사 달력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진구 홍보실장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화폐발행기관으로서 행운과 금전운을 상징하는 달력을 제작하게 된 것이 예상 밖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약 1만6천부를 제작해 주요 관계
화웨이가 12월 12일 두바이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HUAWEI nova 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출처 = 화웨이)화웨이가 12월 12일 두바이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HUAWEI nova 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로운 다이내믹 플레드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과 다초점 인물 사진 기능, AI 기반 혁신이 돋보이는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의 물결을 선도한다. HUAWEI nova 13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격자무늬 패턴을 적용한 대담한 디자인이다. 패션 지향적, 미니멀리즘 미학에 충실한 HUAWEI nova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격자무늬를 휴대폰 디자인의 세계로 가져와 빛과 그림자의 유희를 만들어낸다. 나노 수준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나믹 플래드 텍스처 디자인은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미와 대담하면서도 현대적인 터치를 결합한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해 역동적인 비주얼 매력을 더한다. 뒷면 커버는 업그레이드된 독특한 스타 이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