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학교를 가장 잘 아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화 예비후보인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13일 <시사1>과의 인터뷰에서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호상 후보는 지난 6일 수도권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에서 서울시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윤호상 후보는 자신을 “학교 현장에서 교사·교감·교장으로 26년, 교육청에서 10년간 근무한 교육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로 ▲안전 혁명 ▲돌봄 혁명 ▲사교육 혁명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학교 안전 대책과 관련해 윤 후보는 현재 중·고교에서 운영되는 봉사직 ‘배움터지킴이’를 정규직 형태의 학교 보안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상 후보는 “학교 안전을 위해 중고교의 봉사직 배움터지킴이를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개념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정규직으로 신분을 안정시켜 소명감을 갖고 학교 안전을 철저히
시사1 윤여진 기자 |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현덕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오늘 제출한 서류는 단순한 등록장이 아니라 74만 남양주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소명”이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현장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 주권의 가치를 남양주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며 “시장이 결정하고 시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 시민의 권력이 시정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을 ‘시민의 종복’이라고 표현하며 “남양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후보는 또 “당선되는 날부터 시민의 안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남양주 시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측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대장동식 개발’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훈 유정복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가 SNS에서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는 300만 인천 시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이재명 정부의 인천 수탈 결정판”이라고 주장했다. 김태훈 대변인은 그러면서 “인천 경제에 도움이 되는 F1 그랑프리 유치 등은 반대하면서 왜 대장동식 개발 모델만 인천에 이식하려 하느냐”며 “제물포 르네상스와 내항 재개발 등을 제2, 제3의 화천대유에 상납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김태훈 대변인은 재차 “대장동의 본질은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해 민간 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준 것”이라며 “박 후보는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1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국 대표 9.8%, 강훈식 비서실장 9.5%, 김민석 국무총리 9.2%,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8.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8.8%로 조사됐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6.5%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8.9%였으며, 기타 인물 및 모름 응답은 8.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8~20대에서 김문수 전 장관이 20.0%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13.5%로 선두를 기록했다. 40대에서는 강훈식 실장이 11.7%로 가장 높았으며 조국 대표 10.9%,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각각 9.5%였다. 50대에서는 조국 대표가 14.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강훈식 실장이 13.4%로 뒤를 이었다. 60대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14.6%로 선두였으며, 강훈
시사1 박은미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은 도시의 시장 한 명이 던진 충격은 결코 작지 않다. 에일린 왕 아카디아 시장이 중국 정부를 위한 선전·영향력 공작에 가담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임한 사건은 단순한 지방 정치인의 일탈이 아니다. 중국이 얼마나 집요하고 장기적인 방식으로 해외 정치권과 지역사회에 침투하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중국 당국이 왕 시장을 ‘정치적 스타’로 육성하려 했다는 미국 검찰의 판단이다. 단순히 기사 몇 건을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지방 권력 구조 안으로 영향력을 심고, 친중 인사를 키워 정책 결정 과정까지 접근하려 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왕 시장은 중국 측 지시에 따라 기사를 게시하고 성과를 보고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는 이런 일이 미국에서만 벌어진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국 역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산업·문화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지방정부 교류와 기업 투자, 유학생·교민 사회, 온라인 플랫폼 등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통로도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 간첩 활동보다 여론전과 정보전, 온라인 선전 활동이 더 교묘해지고 있다. 특정 정치
시사1 박은미 기자 | 에일린 왕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아카디아시 시장이 중국 정부를 위한 불법 스파이 활동 혐의를 인정하고 시장직에서 사임했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왕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내에서 가짜 뉴스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중국 정부의 선전 활동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왕 시장은 전 약혼자인 야오닝 마이크 선 씨와 함께 ‘미국 뉴스 센터(U.S. News Center)’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를 중국계 미국인을 위한 언론 매체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중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콘텐츠를 게시하는 선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왕 시장은 중국 측으로부터 기사 게재 지시를 받고 이를 실행한 뒤 조회수와 반응 등을 캡처해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장 위구르 지역 강제노동 의혹을 부인하는 등 중국 정부 입장에 유리한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게시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중국 측 관계자가 왕 시장을 격려하자 왕 시장이 “감사합니다, 지도자님”이라고 답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검찰은 중국 당국이 왕 시장을 정치적으로 육성해 캘리포
시사1 박은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전력 논란과 관련해 “폭력 미화를 중단하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정 후보는 1995년 국회의원 비서관과 술을 마시다가 상대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고, 출동한 경찰관과 이를 제지하던 시민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며 “아주 야만적인 폭력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후보가 그동안 해당 사건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해온 점을 겨냥해 “사실상 자신의 폭행 전과를 마치 정의로운 폭력인 것처럼 미화한 것”이라며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보기 어려운 태도”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폭력은 이유를 불문하고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음주폭력만으로도 씻을 수 없는 과오인데 반성 없는 폭력 미화는 더 큰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재섭 의원이 공개한 양천구의회 속기록을 언급하며 “정 후보가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하고 업주를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속기록에는 창작된 허구로 보기 어려운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있다”며 “만일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12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한 지역라운드인 「KDB NextRound in 대구」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 라운드는 로봇 및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구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주에서 개최된 「서남권 벤처투자 협의회」에 이어,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 중 하나인 ‘벤처플랫폼 유기적 연계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전국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고 수도권 투자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1부에서는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각 기관이 벤처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다각적인 벤처 지원 인프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2부에서는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역 소재 VC가 추천한 대구 소재 유망 스타트업 4개社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 VC와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투자유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제’ 제안과 관련해 “당장 뭘 하자고 하기보다 학계에서 먼저 연구하고 학문적 고찰이 선행돼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솥뚜껑 먼저 열면 밥 되기 전에 설어버린다”며 “충분히 논의가 숙성될 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범 실장은 AI 인프라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발생하는 초과세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그는 “AI 공급망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과 역대급 초과세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 과실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과 어떤 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김 실장이 문명사적 전환기에 이전에 가보지 못한 길을 제안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민 공감과 의견 수렴, 정책적 검토가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안도걸 의원 등이 “초과세수 활용 원칙을 미리 설계하자는 취지”라며 옹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삼성전자 총파업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산업계의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초호황 국면에서 생산 차질과 공급망 붕괴 우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이 단순히 노사 갈등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과 범여권이 그동안 밀어붙여온 친노조 기조와 노동 입법이 결국 이런 결과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이다. 사용자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의 입법은 노동계에는 힘이 됐을지 몰라도 산업 현장에서는 경영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에서 과도한 노사 충돌 리스크는 국가 경쟁력 자체를 흔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노동권 강화”라는 명분 아래 속도전에 가까운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그 결과가 지금의 삼성전자 사태라면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피해 규모가 수십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고민하게 된 현실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