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18일(월), 이준식 사회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16년~’20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시대의 보편적 여가로 자리 잡은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게임 이용을 둘러싼 인식의 격차를 극복하고, 게임생태계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함께하는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게임업계와 학계, 청소년계, 학부모 단체, 관련 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민관 및 부처 합동 계획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게임업계는 향후 5년(’16년~’20년)간 458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정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 ▲게임의 활용 가치 발굴 및 확장, ▲게임문화 제도·지식?생태계 기반 확충, ▲협력형 과몰입 대응 체계 구축의 4대 분야로 구성된다. 이는 게임 이용의 현상뿐 아니라 게임이용의 원인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는 통합
7.16~8.20, 매주 토요일 한강 다리밑 4개소 뜨겁고 습한 무더운 여름은 다리밑이 가장 시원하다.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16(토)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망원 성산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광나루 천호대교(남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 ▴‘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모든 작품은 등급분류면제를 받았으나 상영작들의 대부분이 극장개봉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적절한 판단하에
8월 1일부터 전시 리모델링ㆍ조경 정비 사업 착수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덕수궁 중명전을 임시 폐쇄한다. 폐쇄 기간에는 중명전 경내와 내부 전시 관람도 임시 중단되며, 새로운 중명전의 모습은 2017년 1월(예정) 재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중명전은 1897년 황실 도서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당시 명칭은 ‘수옥헌(漱玉軒)’이었다.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재건되었으며, 1904년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종이 이곳을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중명전(重明殿)’으로 불리게 되었다. 1905년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중명전은 2006년 국가 매입 후 2009년과 2010년 복원공사를 거쳐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와 관련된 전시관을 갖춘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난 바 있다. 덕수궁관리소에서는 개관 이후 노후화된 중명전 전시시설을 정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중명전 전시 리모델링을 위한 학술조사와 설계용역을 시행하였다. 이번 임시 폐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3주년 기념 ▲ 포스터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3주년 기념 힐링콘서트가 광주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영석) 주최로 광주광역시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열렸다.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와 개그맨 김태호씨의 공동사회로 진행한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3주년 힐링콘서트는 KBS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한 ‘콰르텟 아모르’가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뮤직크, 여인의 향기, 요한스트라우스 피치카투 폴카, 엄마야 누나야 등을 오프닝 공연으로 연주했다. 특히 서양음악사상 최고의 천재로 영원히 기록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뮤직크(Eine kleine nachtmusik)는 모차르트가 안타깝게도 35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는데, 이 곡은 31살에 작곡해 모두 5악장이다. 그중 모차르트 특유의 발랄함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1악장을 ‘콰르텟 아모르’가 오프닝공연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가수 이연수, 댄서 신기루, 색소폰 루카스, 걸그룹
▲ <자료사진> 경찰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에 대해 성폭행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성매매 정황을 확보한 것을 토대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에 대한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고소 여성 4명 중 1명과의 성관계 성격을 성매매로 규정했으며 박씨에 대해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이 여성에게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박씨는 이 여성과 금품을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 하지만 댓가를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돼 사기 혐의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휴대전화를 복원해 박씨와의 성관계 직후 지인에게 금품을 약속받고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성매매 혐의를 시인할 경우 곧바로 박씨에 대한 무고 혐의가 적용될 것을 우려해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강제적인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성폭행 혐의와 성매매, 사기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무고 혐의는 1번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하는 ‘명사(名士)’와의 만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 첫 해인 2015년에는 시범적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전주) 등 5명의 명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100년 전통주의 명가 신평양조장 김용세(당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원주) 등 10인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희소성 있고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지역의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를 선정하여,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선정한 명사들을 블로거 초청 홍보여행(팸투어)과 기획기사 보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상품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국가대표 바리스타 박이추 씨와 황손 이석 씨 등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 여행사를 통해 지역특화 고품격 여행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전문 업체를
7월 22일부터 36종 1만 3천주 장미와 경관시설 등 관람 가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 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금강 수변공원에 장미원 조성을 완료하고 7월 22일(금)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금강수변공원은 3, 4생활권의 금강 제방부를 따라 조성되는 길이 5.1km의 대상형(帶狀形, 띠모양) 공원으로서 꽃향기 넘치는 금강변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금번 개방되는 장미원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의 금강 수변공원에 위치하여 약 3천㎡의 면적에 36종 1만3천주의 장미가 식재되었으며, 부대시설로 장미터널, 포토존, 분수, 주차장, 광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행복청과 LH는 장미꽃이 만개되는 7월 22일부터 24일(3일간)까지를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조명·분수·음악 등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행복청> 특히, 7월 22일 오후 7시에는 장미원의 개장을 축하하는 행
쉬정, 나카시마 테츠야, 안느 빠리오, 히로세 스즈 BIFAN 방문! ▲ CATATONIC 7월 21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의 폐막작을 비롯해 상영작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늘 오후 2시에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상영작 티켓 예매에서 폐막작 <서울역>은 오픈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0살을 맞이한 BIFAN을 향한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어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신작 <네온 데몬>,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잔혹하고 차가운 복수극 <고백>, 히로세 스즈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으는 <치하야후루 파트1>와 <치하야후루 파트2>, 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의 GV가 열리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배우 장근석의 감독 데뷔작 <위대한유산>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11>, 지난 3월 일본에서 전세계 개봉국 중 유일하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누른 화제작 <암살교실: 졸업편> 등이 폭발적인 매진행렬을 잇는다. ▲CATATO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서동연꽃축제장이 이색 체험프로그램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이색 체험과 볼거리,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 서동연꽃축제 사랑의 소원 풍등날리기 장면 서동과 선화의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사랑의 소원 풍등 날리기’는 매일 저녁 7시30분 궁남지의 하늘을 수놓고 있다. 궁남지 포룡정에서 매일 선착순 40팀에게 제공되는 사랑의 소원 풍등날리기는 멀리 떠가는 풍등에 영원이라는 약속을 담아 보내는 이벤트로 연인과 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 10만평 연지에 피어난 연꽃의 이름과 생태를 알아보는 ‘연꽃 스탬프 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연꽃 스탬프 투어’는 궁남지에 피어있는 백련지, 홍련지, 황금연지, 수련지, 빅토리아연지, 가시연지를 돌며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뒤, 주무대 근처 종합상황실로 가면 예쁜 연씨로 만든 수제 팔찌, 연꽃축제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어 교육을 겸비한 이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서동연꽃축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연밥인형 만들기 특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 황의조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리우 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할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 전체 35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예비 엔트리 4명에는 국가대표팀과 성남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24)를 비롯,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측면 미드필더 이광혁(21, 포항),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민태(23, 베갈타 센다이), 그리고 최근 수원FC로 이적한 후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이창근(23)이 이름을 올렸다. 18명 최종 엔트리와 예비 엔트리 4명을 포함한 전체 35명 엔트리에는 임민혁(GK, 고려대), 구현준(부산), 황기욱(연세대), 김민재(경주 한수원), 홍준호(광주), 서영재(함부르크, 이상 DF), 김승준(울산), 최경록(상파울리), 황인범(대전), 박정빈(비보르, 이상 MF), 김현(성남), 진성욱(인천), 박인혁(호펜하임, 이상 FW)이 포함됐다. 대회 규정에 따라 부상 등으로 엔트리 교체를 원할 경우, 조별리그 1차전 하루전인 8월 3일까지는 전체 35명 엔트리 중에서 대체가 가능하다.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