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파트 공급량 작년대비 10분의 1수준 줄어 ‘월세 폭등’ 우려 팽창”▲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 (출처 = 주거안정연대)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8일 전날 연대 측 김나래 회장이 주택산업연구원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김나래 회장은 이날 “지난 17일 주택산업연구원 세미나에 다녀왔다”며 “지금 독신가구들이 사는 비아파트의 공급이 작년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서 ‘월세 폭등’이 예상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배했다”고 말했다. 김나래 회장은 “주택공급을 단기간에 늘리지 않으면 현 정권 후반부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걱정했다”고도 했다. 김나래 회장은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양도·취득세 등 세제 개혁을 통해 다주택자가 부동산 시장에서 활동하게끔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했다. 김나래 회장은 말미에 “기재부와 행안부, 그리고 국토교통부를 한 자리에 앉혀서 일을 시킬 대통령실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는 지적도 쏟아졌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 개최 접수기간: 2024년 6월 5일 ~ 7월 5일 19:00까지 공모분야: 기후테크를 활용한 기술·정책 및 창업 경연(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더 챌린지(The ℃hallenge)’의 참가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포스터=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는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기술·정책 분야 ▲창업 분야의 기후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발표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며, 8월 29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면, 8월 30일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총 상금은 7천만 원으로 분야별 1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 2·3위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으로 구분되어 시상된다. 3위 이상 수상자는 경기도 기후테크 파트너 그룹으로 위촉되고 경연 결과는 기후테크 육성 정책에 활용·연계할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하는 SK행복나눔재단 프로테제 프로그램의 커피챗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연결로 성장하는 혁신가들, 프로테제’의 사전 설명회 ‘프로테제 커피챗’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테제는 장애 문제 해결에 뛰어든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극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해결하는 네트워킹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프로테제는 ‘선배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제자’를 일컫는 프랑스어로, 경험과 전문성이 더 뛰어난 이에게 지원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 문제 해결 청년 스타트업의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 스타트업이 프로테제를 통해 극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섹터에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프로테제는 선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나 당사자와의 연결로 극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평가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한 교육 및 피드백 강화 △기업분석 및 제안서 작업 등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매니징도 제공한다. 아울러
17일 의사 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앞 피켓시위▲서울대병원 교수, 의사 휴진 첫날인 17일 오후 간병인들이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공의 파업, 의사 휴진 등 의정 갈등으로 환자가 줄면서 서울대병원이 21년간 이어온 간병협약을 중단시킨 것에 대해 간병인들이 "간병비를 무방비로 두면 간병비 폭등으로 환자만 힘들어 진다"라고 밝히며, 17일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간병협약이란 서울대병원과 직업소개소 '희망간병' 간의 협약을 말한다. 희망간병은 간병인에게 무료로 일자리를 소개하는 비영리직업소개소다. 그동안 희망간병과 서울대병원이 협약을 맺어 간병인을 중개해 왔다. 전공의 사태, 의사 휴진 등 의정갈등이 길어지면서 간병인들에 대한 생계도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의사와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자, 간병인들이 나서 서울대병원 앞에서 손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1시경 서울대병원 앞에서 든 간병인들의 손피켓에는 '전공의 파업에 간병협약 파기 웬말이냐' '간병협약 파기는 간병료 인상시킨다' ' 간병비 인상시키는 간병협약 파기 철회하라' '간병노동자 다 죽이는 서울대병원장 각성하라' 등이
수출 12년 만에 정기 수출국가 24개국▲2024년 한국마사회 야간경마 출전장면(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총 4대륙에 한국경마 경주실황을 수출해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전 대륙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실시간으로 전 대륙에서 즐길 수 있게 된 한국경마의 해외실황수출 누적 매출액도 이제 6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2013년 12월 싱가포르 시범 송출로 시작된 ‘경주실황 해외수출’ 사업이 한국경마의 실황영상, 중계, 경마정보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로서 한국경마를 알리고, 한국 말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마가 중단되며 말산업이 붕괴될 위험 속에서도 한국마사회는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21년에는 8개국을, ’22년에는 6개국을 대상으로 정기수출을 추가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에도 "한국마사회는 영문 경마정보 제공 확대, 한국경마 글로벌 홍보 확대 등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인결과 올해부터 남미와
[인터뷰] 한운옥 한국미래정책연구소장▲한운옥 한국미래정책연구소장인력개발 정책학 박사인 한운옥 한국미래정책연구소장이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에 대해 “임신, 출산, 육아와 같은 특수한 생애 주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소장은 여성 차별과 불평등, 고용 등과 관련해 줄곧 연구를 해온 연구자며 교수이다. 한운옥 소장을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청운관 지하 카페에서 만나 ‘여성 정책 및 고용’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먼저 여성 고용 기회에 집중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박사 과정에서 소비자학과 인적자원을 연구하면서부터”라며 “소비자학과 인적 자원을 연구하면서, 이 두 분야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 연결이 여성이 가족과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이것이 그들의 경력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 소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가 임신, 출산, 육아와 같은 특수한 생애 주기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런 상황은 여성들이 종종 책임감이 낮고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찾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출산 후 여성의 경력 경로는 큰 변화를 겪는다. 출
▲지난 15일 봉명마을조합과 호두나무 봉사단이 봉명마을조합 텃밭에서 재배한 열무를 수확하고 있다 (자료 =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육성된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직접 재배한 열무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를 위해 봉명마을조합을 비롯해 호두나무 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수확하고 다듬었다. 기부한 열무로 김치를 담아 봉명동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심영섭 봉명마을조합 이사장은 “봉명마을조합이 설립되고 첫 농산물 기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안오정 팀장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봉명마을조합과 함께할 수 있는 단체들과 협력 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15일 총회 후, 평화대행진▲자주통일평화연대 창립식(6.15남측위)6.15남측위원회가 창립 19년만에 자주통일평화연대로 새출발했다. 2005년 창립해 올해로 19주년인 6.15공동실천남측위원회는 6.15선언 24주년인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조직전환 총회를 열어 '자주통일평화연대'로의 새출발을 결의했다. 이날 선출된 이홍정(목사)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과 자주통일을 위한 대장정으 출발점에 다시 서게 됐다"며 "분단의 사슬을 끊어낸느 각오와 결의를 갖고 힘차게 발걸음을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날 자주통일평화연대는△불평등한 한미관계의 해결, 평화주권국가 실현 △전쟁종식,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냉전 정책과 법제의 정비, 남북 관계의 전환과분단 극복 △식민주의 청산, 역사정의 실현 등을 의제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목사) 상임대표의장을 비롯한 김동면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 17명을 공동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명예대표로 6.15상임대표의장을 역임한 김상근, 백낙청, 이창복 의장 등 3인을, 감사에 장원택 회계사와 조영선 변
정기환,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혁신 위해 전사역량 결집 강조▲한국마사회가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상시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실·처장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혁신의지를 다짐했던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기관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2분기 경영혁신과제 및 국정과제 이행실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했다. 마사회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 ▲고객중심 여가선도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3대 전략과 24개 세부 혁신과제를 추진하며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4개 세부 혁신과제들은 담당부서의 자체 점검에 그치지 않고 MZ세대로 구성된 경영혁
94차 촛불대행진 집회▲94차 촛불집회“지 살자고 전쟁책동, 윤석열을 타도하자.” 94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든 손팻말에 적힌 구호이다. 15일 오후 5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9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 실정 외치며, 타도를 외쳤다. 발언을 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오는 7월 국회 통과 예정인 채상병특검법을 윤석열 정권이 또다시 거부하면 범진보과 범야권이 뭉쳐 대항쟁이 이어질 것”이라며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공공요금, 고부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로 고혈압까지, 우리 국민들이 7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통계가 최악이다, 자영업자, 외식업체 22%가 폐업을 했고, 11년 만에 이자 연체율이 최고로 급증했고, 가계부채는 GDP 대비 100%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세계 최악수준으로 머물고 있다”며 “이 정권은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고 있고, 이채양명주, 주가조작, 잔고조작, 도로조작에다 석유시추 조작까지 규탄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금도 내지 않은 무자격 1인 기업에 벌써 수 십억이 지급됐고, 얼마나 더 많은 돈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