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서천, 익산, 합천, 신안) 100명 청소년이 함께 참여▲사진은 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후원하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숲속 음악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민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기환 이사장 및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이 연주하는 ‘아프리칸 심포니’로 시작해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강산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가수 김지윤, 장선호 등 대중가수 협연을 통해 흥겹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공연 외에도 트랙터 목장 투어, 마방 투어 등 말과 친밀도를 높이는 체험행사도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위해 양육문화 확산 필요▲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1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1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마사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기환 회장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학대·위기 아동 대상 후원금 기부, 학대피해아동 심리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릴레
▲‘2024 점자와 보행으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2024 점자와 보행으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점자’와 ‘보행’은 시각장애 아동의 성장과 자립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를 배울 곳도, 가르쳐줄 사람도,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교재나 교구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세상파일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와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점자/보행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행사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야외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 아동이 가족 및 또래와 함께 ‘점자/보행’ 테마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점자 학습과 보행 훈련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각장애 아동·가족 100여 명은 △버스 체험 △보행 코스 △점자 글짓기 △점자 카드 만들기 △골볼 게임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
▲깨끗한나라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소속 산후조리원에 후원한 디 오리진 아기 물티슈, 순수한면 생리대, 촉앤감 미용티슈 (자료 = 깨끗한나라)(시사1 = 유벼리 기자) 깨끗한나라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경기 수도권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깨끗한나라는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산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4일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 소속된 산후조리원 50곳에 1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3종을 전달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산모들이 신뢰하는 산후조리원이 되고자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합심해 결성한 단체이며,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후원을 위해 깨끗한나라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담당자는 물론, 산후조리원 경험이 있는 엄마들의 의견을 모아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을 선별했다. 이에 산모들을 위생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생리대 입는 오버나
▲주민들이 행당제1동 자치회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하는 모습. (출처 = 성동구청)(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 성동구는 10일 “관내 3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성동형 AI 키오스크 체험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급속한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통시설 등에 키오스크 도입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데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디지털 정보 격차 없는 스마트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한 2024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성동형 AI 키오스크 구현’에 나섰다. 일회성 교육과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의 일상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인 것이 어르신 이용 비율이 높은 동 자치회관의 디지털 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는 무인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국전자금융(주)과 협업을 통해 지난 9월 관내 3개 동(성수1가제1동, 행당제1동, 왕십리제2동)의 자치회관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
▲서울시청 전경. (출처 = 서울시)(시사1 = 유벼리 기자) 올해 초 서울시가 선보인 밀리언셀러 정책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온 가운데 이제 서울 대중교통 이용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11.8%, 즉 ‘9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총 503만 건('24.1.27.~9.3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중 ▴모바일 169만 건 ▴실물 334만 건이 각각 충전․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일 최다 사용자 수’도 당초 시가 목표했던 수치(50만 명)를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본사업에 들어간 지난 7월부터 ▴서울대공원․식물원, 서울달 등 문화․여가시설 연계 할인 ▴진접․별내선 등 이용 범위 확대 ▴인천공항역 하차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추가되면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더 많은 수도권 주민이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근 도시 사용 범위 확대
▲강태형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측과 논의하고 있다. (출처 = 경기도의회)(시사1 = 윤여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8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함께 와상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당시 정담회에는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 이석종 센터장, 한만섭 팀장이 참석하여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건강증진과, 경기교통공사, 경기인권센터가 논의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신청, 접수, 배정관리를 하고, 실질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시·군이 하고 있어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방안은 시군에서 추진하거나 경기도 건강증진과에서 와상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와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하였고, 경기도에 관련 대상자 파악 및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시군의 와상장애
▲강웅철 경기도의원. (출처 = 경기도의회)(시사1 = 윤여진 기자) 강웅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개인용 이동장치(PM) 관리 및 안전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당시 주제발표를 맡은 소통과 참여의 경기시민연대의 원미선 대표는 “디지털 스마트 시대에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국민들의 대중교통체계를 보완하는 장치로 자리잡기 위해서 의회와 도청, 시청이 관련 업체 등록제 도입 등 관련 제도 정비와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좌장을 맡은 강웅철 의원은 “개인용 이동장치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스마트 도시 교통체계에 첨단 이동장치가 잘 활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개인용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이 보행자 등 남을 위한 배려’라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개인용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
▲윤영희 서울시의원. (출처 = 서울시의회)(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9명 위원으로 위촉▲과천 정부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동훈 처장은 10일 제2기 공수처 감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9명을 위촉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2기 감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감찰위원회 위원장으로 법조계에서 오랜 경륜을 쌓아온 최상열 前 서울중앙지방법원 원로(元老) 법관을 위촉하고,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분야에서 신망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인사 9명을 위원에 위촉했다. 특히, 오 처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공수처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공직기강이 확립된 수사기관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고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상열 위원장은 "공수처가 청렴하고 공직기강이 확립된 최고 수사기관으로 발전하는데 감찰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ㅁ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향후 감찰위원회의 독립적인 운영과 공정한 감찰 업무수행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사기관이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