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 운영자 공모 포스터 (자료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교육실천가의 연구모임과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끌어갈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의 운영자를 15명 안팎으로 오는 12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교육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되거나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느낀 문제의식 등을 가진 예술가나 예술교육실천가가 고민을 같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를 주체적으로 이끌 운영자 15명 내외를 선정한다. 운영자는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그 주제에 공감하고 관심 있는 예술교육 실천가와 함께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접근하는 유연한 방식의 연구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자는 연구 모임의 주제를 제안하고, 모임당 참여자를 공개 모집(5인 내외)해 구성할 수 있다. 연구 모임의 공유회 및 토론 내용은 활동 기한이 종료된 후 결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예술교육 활동을 희
▲모리사와코리아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의 폰트 플랫폼 서비스 ‘산돌구름’에 입점한다 (자료 = 모리사와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모리사와코리아(대표이사 김영길)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이사 윤영호)의 폰트 플랫폼 서비스 ‘산돌구름’에 입점한다. 모리사와코리아는 모리사와가 엄선한 일본어 폰트 100여 종을 산돌구름을 통해 12일부터 이용자들에게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산돌 구름은 다국어 폰트를 비롯해 2000여 종의 무료 폰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구독형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국내외 이용자 100만 명이 쓰고 있다. 특히 올 3월 새롭게 개편된 플랫폼은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 낱개폰트 구독 서비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새로 추가돼 사용자 입장에서 한층 편의성이 강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주연 모리사와코리아 주임은 “산돌구름 입점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모리사와의 폰트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폰트 선정, 디자인 작업, 기술 검증 등을 위해 1년여에 걸쳐 노력한 만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공간 채비에서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합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허지영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참여한다. 허지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외면한 채 남북갈등 해결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평화적 공존과 통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적 개념으로 안정적 평화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민주적으로 소통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그려나가는 방안으로 경합 민주주의를 제안한다. 동시에 그는 서로 다른 관점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 숙의
▲빛의 벙커가 공개한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전경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빛의 벙커는 제주 최초 몰입형 아트 전시인 빛의 벙커가 전시와 공연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관람 프로그램인 ‘벙커 속 버스킹’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 빛의 벙커가 선보이는 벙커 속 버스킹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공연과 도슨트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보다 풍부하고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마련된 벙커 속 버스킹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15분의 전시 관람 이후 식사를 포함한 45분간의 인터미션과 1시간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약 3시간 동안 제주 빛의 벙커 메인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벙커 속 버스킹의 아티스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한다. 2018년 ‘빛의 벙커: 클림트’ 전 오디오 도슨트로 제주 빛의 벙커와 인연을 맺었던 요조는 최근 전시 중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보고 감명받은 곡들로 이번 버스킹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몰입형 전시로 가득한 빛의 벙커 안에서 요조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서준 도슨트의 모네
▲서울문화재단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운영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화성시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연극 ‘그때도 오늘’, ‘국립합창단’, ‘초대장아! 어디있니?’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봄을 맞아 4월 기획공연 세 작품을 반석아트홀과 누림아트홀에서 각각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연극 ‘그때도 오늘’이다.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2022년 신작으로, 4가지 장소와 4가지 시간대를 갖고 총 8명의 배역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배우 이시언과 박은석이 1인 4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연극 ‘그때도 오늘’은 올해 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HCF (Hwaseong City Cultural Foundation) kids’ 시리즈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무대’란 부제를 지니고, 다양한 메시지와 감동의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합창 공연 ‘Modern Sound (모던 사운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시대 작곡가들의 명작을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로 만나볼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제2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에 정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자료 = 도시재생지원센터) (시사1 = 유벼리 기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6일 흥흥발전소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에서 정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한다’는 뜻으로, 천안 도시 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연이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도시 재생 분야의 최고 권위자 정석 교수님의 ‘혁신, 공유, 연결에 답이 있다’ 강연을 듣고, 이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자리로 다가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격 달로 진행될 예정인 도시재생 콜로키움에 3회 이상 참여할 경우 △천안시 도시재생 마을기자단 △마을활동가 위촉 및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대학생 등 누구나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 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해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분이
▲ 음악극 ‘정조와 햄릿’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15일과 1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2일과 23일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재연 때마다 완성도를 높여 2021년 초 ‘Film 정조와 햄릿’이라는 영화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후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3월 24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개 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각 지역 공연장에 올린다. 순회공연은 4월 대전과 세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당진, 10월 안동, 진주 순으로 진행된다. ‘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 자리에서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강연 ‘사방四方 이야기’ (자료 = 출판도시문화재단) (시사1 = 박은미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 오후 1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
▲‘30분 놀이의 기적’, 배선미 지음, 김은주·노유리 그림, 좋은땅출판사, 92p, 1만3000원 (자료 = 좋은땅출판사) (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30분 놀이의 기적’을 펴냈다고 6일 밝혔다. ‘30분 놀이의 기적’은 양육 상담 전문가이자 놀이 치료 및 부모 교육 전문가인 배선미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올바르고 행복하게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며 쓴 책이다. 배선미 저자는 일상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가장 중요한 타인인 부모 및 보호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이할 방법 등을 쉽게 접근하도록 근원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상 현장에서 전문가로서 아이들을 만나 정서 중심 놀이 치료를 하고, 부모 및 보호자와는 양육 상담과 정서적 상호작용 방법을 코칭하면서 정서 중심 놀이 치료 기법을 토대로 한 놀이를 더 많은 부모 및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배선미 저자는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한 한 방법으로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방법을 짧은 글과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실행하도록 책으로 엮게 됐다. 저자는 아이들의 놀이에서 중요한 것은 구조화된 놀잇감이 아닌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