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이 17일 원주경찰서 앞에서 ‘원주시장의 다면평가 폐지 관련 직권남용, 직무유기 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원강수 원주시장 등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업무 지시 방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원공노는 17일 원주경찰서 앞에서 ‘원주시장의 다면평가 폐지 관련 직권남용, 직무유기 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자체장의 인사권 남용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원공노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동주 도감사위원장, 지난해 10월 다면평가제도 폐지관련 심의에 참석한 원주시 인사위원장 및 인사위원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장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업무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공무원 법에 ‘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런 공직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큰 복병은 지자체장”이라며 “지역 소통령인 지자체장이 위법한 행위를 지시한다면 공무
풍부한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할 적임자▲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시사1 = 박은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임명 제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 후보자는 현장 치안과 정책 총괄 기능을 두루 경험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업무추진력을 대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부처 간 협업과 조정 능력, 치안 정책 전반에 대한 거시적 안목이 겸비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조 청장은 경찰대 6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경찰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인원회에서 인사 검증 엄무를 맡았으며, 아후 반년 만에 두 직급(치안감, 치안정감)을 승진해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랐다. 경찰청장은 치안총감의 계급으로 차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인명한다.
다양한 계층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 얻을 수 있어▲한국마사회가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날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는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
합기도인 세계 곳곳서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해▲사단법인 대한기도회는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제51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를 개최했다.(사진=사단법인 대한기도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그동한 주춤하던 대한민국 기도회가 완전한 통합과 안정을 되찾으며 세계를 향해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6월30일 서울특별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사단법인 대한기도회(회장 황영진)의 제51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대회장 김기재)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10년동안 내홍에 시달리며 주춤하던 대한민국 합기도의 원조단체 대한기도회가 완전한 통합과 안정을 되찿으며, 국내의 합기도장 활성화와 세계를 향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에 깃발을 올렸다. 특히 이날 대회장에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캄파르왕국의 유누스황제와 일행이 전통복장과 의전을 갖추고 참석하여 대회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등 일선 관장들에게 사인했다. 한국측에서는 "선수단과 내빈, 그리고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우렁찬 함성으로 이들을 환영했다. 합기도 기술 유형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공격과 방어기술이 내제되어 있는데, 치기, 차기,꺾기, 던지기, 호신술, 낙법, 발차기, 기계체조,
▲한국투자증권&한국쓰리엠 어린이집 한혜선 원장(왼쪽)과 재원 아동들이 플리마켓 '나누고'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한국투자증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25명 전원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헤어핀, 손거울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했으며,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장난감, 의류 등도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15일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됐다. 기부금은 향후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가해 차량 미등만 보이고 브레이크등은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2일 새벽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를 낸 가해 차량이 앞 뒤가 부디쳐 찌그러진 모습.(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차량 돌진 참사가 가해 차량 운전자의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가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 사고에 대해 그동안 가해 차량 운전자는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해왔지만, 경찰은 국가수 판단대로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두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국과수로부터 시청역 참사 가해 차량에 대한 감정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실체적 진실에 근접했다"며 "이 내용을 토대로 사고 운전자를 조사하면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씨가 운전한 제네시스 G80 차량의 사고기록장치 (EDR)등을 사고 다음날인 2일 국가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이에따라 국가수는 차량과 EDR 분석 결과 차씨가 가속폐달(액셀)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
기관 혁신 멘토링, 정부혁신평가 환류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총 3개 부문▲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하여 정부혁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시사1 = 하충수기자) 행정안전부는 26개 중앙행정기관과 9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혁신 컨설팅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어왔다. 특별히 올해는 지난해 컨설팅 운영 성과와 일선 담당자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혁신 실무 사례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관 혁신 멘토링’을 신규 도입하는 등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은 크게 기관 혁신 멘토링, 평가 환류 컨설팅, 혁신역량교육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기관 혁신 멘토링>은 농림부, 식약처, 경기도, 경기 안양시 등 2023년 중앙·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21개 기관이 멘토 기관으로 참여하여 멘티를 희망하는 기관에게 다양한 혁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 제도는 멘토 기관이 멘티 기관이
▲PKU 가족성장캠프 참가자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모습 (자료 = 매일유업)(시사1 = 유벼리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1박 2일간 강원도 솔비치 양양에서 열린 ‘제22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PKU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이다. 선천성대사이상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엄마의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는 2023년 기준 약 400여명의 환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2 년간은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됐다가 2022년부터 ‘PKU 가족성장캠프’를 재개해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매해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
▲남양유업이 제22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 (자료 = 남양유업)(시사1 = 유벼리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에서 열린 ‘제22회 PKU(페닐케톤뇨증) 가족캠프’의 후원사로 처음 이름을 올리며 특수분유 기반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겪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남양유업은 현장에 자사 유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명이기도 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인 ‘페닐케톤뇨증(PKU)’은 국내 인구 기준 6만 명 중 1명꼴인 약 300여 명이 겪는 병으로, 엄마의 모유는 물론 밥과 빵, 고기 등 범용적인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해 특수분유나 저단백식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남양유업은 모유와 일반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인 ‘갈락토스’를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 질환인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특수조제분유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40년째 생산해오고 있다. 유당과 유단백을 배제한 식물성 유아식인 임페리얼드림XO 알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50) 전 JTBC 사회부장인 언론인 출신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수처 초대 대변인인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8일 퇴사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중앙일보 및 JTBC 등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 년간 사회부 기자 경력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수처 대변인은 과장급(4급 일반임기제) 직위로 임기는 3년 이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사건 공보, 언론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범죄 등의 수사와 공소 유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 지난 6월부터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위한 대변인 공개 경력경쟁체용을 추진해 왔다. 오동훈 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하였던 전문"가라며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등과 관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