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2020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 열려▲지난 27일 오후 열린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시상식 축하 공연 모습이다.(시사1 = 윤여진 기자) 올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 포상’은 산업훈장 16개, 산업 포장 17개, 대통령포장 54개 등 노사관계자 총 201명이 선정돼 시상을 했다. 산업현장에서 노사상생협력을 통해 묵묵히 일하는 노사에게 주어지는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행사가 2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대회의실에서 노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주최로 개최됐다. 2020년 근로자의 날 포상은 금탑 1명, 은탑 2명, 동탑 4명, 철탑 4명, 석탑 5명 등 16명의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54명, 국무총리 표창 55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59명 등 20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로 ㈜빙그레 김해공장의 이찬형 반장(금탑)과 강신표(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탑) 등 16명이 산업훈장 받았다. 조영완 한국전력공사 차장, 김삼두 에스엘(주)노동조합지부장 등 17명이 산업포장을 받았고, 김철관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이은상 ㈜대한항공 부장 등 54명이 대통령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벤처 투자를 회복하기 위해 28일부터 3개월간 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자설명회에는 신의료 제품과 비대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관련 다양한 벤처·창업기업이 참가한다. 이날 개최되는 첫번째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K-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기업은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기업 중 한국바이오협회와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추천을 받은 11개사다. 신약개발 관련 기업 6개, 의료기기 3개, 의료 소프트웨어 2개사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우선 6개사가 참가하고 나머지 5개사는 다음달 5일 열리는 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온라인 IR을 계기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향후 수도권에 위치한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이 어려운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과 지역특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IR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은행(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기자) 한국은행이 28일 올해 한국 경제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출 부진 여파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7월(-1.6%) 이후 11년 만에 역성장을 전망한 것이다. 한은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은 최대 -1.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전날 (27일) 한은이 발표한 '2020년 5월 경제전망'에 따르면 우리 경제 성장률은 올해 (-0.2%), 내년 (2.1%), 내년 (3.1%)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2.1%로 제시 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코로나19사태가 초반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달 전망치에서 충격을 반영 2.3%포인트 하향조정 했다. 한은은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하방리스크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 반도체경기 회복 지연 등을 원인으로 봤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벤처투자 분위기 회복을 위해 신의료제품, 비대면(언택트), DNA 및 BIG 3 분야 벤처·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네트워킹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되며, 위축된 벤처투자 분위기를 끌어 올려 혁신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되는 첫 번째 온라인 IR은 지난 12일 식약처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신의료제품로 허가를 받은 K-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 신의료제품로 허가받은 기업 중 바이오 전문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안전성평가연구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11개사를 발표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IR은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투자설명회가 되기 위해 11개사 중 6개사만 참여하고 나머지 5개사는 다음 주(6월5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 과장은 “이번 온라인 IR을 계기로 K-바이오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출판기념회 축하 인사▲좌로부터 이재명 경기지사,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김태년 원내대표이다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6일 오후 2시 이용득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열린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꿈꾸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책 출판 축하인사를 전했다. 출판기념회에 온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국노총위원장 출신인 김주영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김철관 회장은 “노동계 대부로 알려진 이용득 의원님과 평소 잘 지냈고, 그가 쓴 책 서평과 인터뷰를 통해 그의 노동철학을 알게 됐다”며 “노동존중사회를 확실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90%의 미조직 노동자들을 대변하기 위한 ‘노동회의소 법안'에 주력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중층적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인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주창해온 이용득 국회의원이 마지막 임기(5월 31일)를 며칠 앞두
▲사진=시사1DB 미래에셋그룹이 검찰조사를 비껴갔다. 총수 박현주 회장이 사실상 소유한 비상장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미래에셋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으나 검찰의 고발 조치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검찰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까닭으로는 직접 부당 내부거래를 지시한 증거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공정위는 27일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비교 없이 미래에셋컨설팅과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킨 행위에 대해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91.86%에 달하는 비상장기업이다. 미래에셋컨설팅 산하 블루마운틴CC(골프회사), 포시즌스호텔(호텔업)에서 ▲임직원 법인카드 사용 ▲행사·연수 및 광고 ▲명절선물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합리적 고려나 다른 사업자와 비교 없이 대규모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박 회장은 계열사 매출로 골프장 사업을 안정화시켰고 호텔사업도 성장기반을 닦았다. 공정위는 “서울에서 2시간 이동시간이 소요되는 블루마운틴CC는 이번 사건 위반행위가 절정을 이루던 2016년에 약 72%에 달하는 계열사 매출로 2013
▲사진=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학기 개학에 앞서 냉방기 청소와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교육청과 학교별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지난 22일 등교수업을 앞두고 목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냉방기 청소, 소방시설, 전기시설 및 통학 차량 등 학생안전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장기간 미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학교 시설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이 같은 김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학생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교육시설물 중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물품 구매비 50억8천7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헌혈이 크게 줄며 혈액 수급이 악화하자 지난 11일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교육청 직원들이 앞장서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실 뿐만 아니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50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인 송파구 앨리스카페앤플라워에 현판 전달식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25일 “제로페이 50만번째 가맹점을 맞아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만번째 가맹점인 송파구 앨리스카페앤플라워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50만번째 가맹점에 기념 현판과 실버 QR키트를 전달하고, 마스크 100매를 증정했다. 또 해당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제로페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결제 선호와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재난긴급생활비 등으로 높은 가맹 실적을 보여왔다. 올해 1월 8500건, 2월 8900건이었던 제로페이 가맹 신청 수는 3월 8만5000건, 4월 5만9000건으로 급격히 늘어 최근 2개월간 14만4000건의 가맹 신청수를 기록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53만여개에 달한다. 앨리스카페앤플라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고민이 많았는데 제로페이로 매출 증대를 했다는 주변 말을 듣고 가맹을 결심했다”며 “서울시 재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 면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때 이렇게 말했다. 윤 원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 상담센터’를 운영해 피해기업과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소하는 등 금융의 자금중개 기능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도 했다. 윤 원장은 그러면서 금융권의 원활한 자금 공급 역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일부 업종의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이 가운데 금융권이 위험관리에만 치중해 자금공급 기능을 축소시킨다면 이는 오히려 경기 하강을 가속화시키고 신용경색을 발생시키는 등 부작용을 키우게 되는 소위 경기순응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자리에는 윤 원장을 비롯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전 임원, 김홍범 금융감독자문위원장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출한도 1천만원 정액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출처 :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오는 25일부터 6월 말까지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실시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대해 6월 말까지 대출 취급 시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설정해 적용한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5일부터 실시되며 대출 최고 한도는 1천만원 정액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매월) 조건으로 취급된다. 대출금리는 3개월 CD 또는 6개월 금융채 중 선택 가능한 기준금리와 차주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로 이뤄지며 6월 말까지 대출 취급 시에는 최초의 금리변동 주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가 설정돼 적용된다. 최초 금리변동 주기 이후에는 기준금리의 변동분 만큼만 대출금리가 변동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덜었다. 한편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최고 금리에 상한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