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스타트업 집중 육성, 초기창업패키지 추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378억원)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70억원)에 추가로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17일 “이번 추경예산 반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교육·마케팅·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비창업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이고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다.

 

특히 두 사업 모두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경에 따른 추가 지원은 기존과 달라진 점은 지원분야 제한과 운영체계 개편, 청년창업자 선발 확대다.

 

기존에는 지원분야 제한이 없이 기술창업인 경우 모두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분야로 제한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8월7일,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