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휘(DONGZADONGHWI) Diving into (re) birth_2022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162.2x130.3cm (자료 = 동자동휘)(시사1 = 박은미 기자) 동자동휘는 올해 첫 개인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징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자동휘가 두 번째 개인전 ‘Growing Up’ 展을 개최한다고 21일 ㅂ맑혔다.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의 작업은 이번 개인전에서 이야기를 유추해 나갈 수 있는 상징과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진 신작을 선보인다.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에서의 자그마한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성장의 이야기가 상징적인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가지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4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존재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세 번째는 경험에 의한,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로서의 화합이다. 그중 대표작 Diving into (re) birth는 이전에 작가가 보여주었던 도상과는 다른 인체의 면적인 요소로 집중시키며 그 속에 담긴 상징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의 이야기를 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계층 불평등,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공간 채비에서 ‘계층 불평등,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희주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득 단절과 불안정 노동이 증가하고, 계층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우리 사회가 겪는 불평등의 구조적 맥락을 짚고 대안을 모색한다. 신희주 교수는 현재 한국사회의 불평등의 배경을 1997년 IMF 경제위기로부터 찾는다. 당시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노동 시장 유연화에 따른 고용 불안정성이 심화됐고, 산업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성장하며 제조업은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용 비중이 빠르게 줄어든 점, 반면, 서비스업은 잉여 노동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경제의 서비스화’가 가속된 점을 구조적 문제로 설명한다. 결국 IMF 경제위기를 겪으며 한국사회가 본격적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으로 재편됐고, 서비스 사회가 되며 노동 시장이 양극화됐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또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늘고 있는 플
▲전통예술가 홍보마케팅 및 시장진출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윤여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전통 분야 예술단체들의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업무 수행을 돕는 ‘홍보마케팅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예술단체가 음원 제작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와 협업해 음원을 제작하고, 저작물 등록, 스트리밍 플랫폼 유통, 홍보마케팅 등 일련의 업무들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진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하면서 음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 내 자생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창작곡을 보유한 전통예술단체, 혹은 음원 창작 계획이 있는 전통예술단체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예술단체는 단체의 개성 및 목표, 음원 제작에 관한 계획성, 프로그램에 관한 적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단체별로 삼백만 원의 창작 준비금을 지원 받으며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최종적으로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 단체별 음원으
▲메모리얼 분수대 (자료 = CJ CGV)(시사1 = 윤여진 기자) CJ CGV는 미디어 아트 시리즈 ‘디지털 헤리티지’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인 ‘메모리얼 분수대(Memorial Fountain)’를 서울시 강남구 무역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디지털 헤리티지 시리즈는 한국무역협회가 투자하고 CJ CGV가 기획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K-POP LIVE MEDIA’를 통해 구현하는 공공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다. 최근 예술계 트렌드는 ‘일상 공간에서의 비일상적 경험’이다. 현실 공간에서 상상을 자극하는 체험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옥외 미디어 아트, 파사드 매핑쇼 현장 관람부터 소셜 미디어 공유까지 파사드 미디어 아트 체험에 대한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메모리얼 분수대는 현대인의 모습이 기록되는 디지털 헤리티지 작품이다. 분수대는 한 도시의 문화적, 역사적 상징을 담은 랜드마크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빠르게 바뀌는 현대도시처럼 ‘메모리얼 분수대’ 또한 고정적이지 않고, 매 시즌 새로운 풍경과 모습으로 물줄기를 뿜어내며 분수대라는 전통 도시 광장의 유산을 디지털 아트로 새롭게 재현할 예정이다. 메모리얼 분수대가 들어서
▲공주 공산성 공연 포스터 (자료 =지케이엘 사회공헌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공주 공산성에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과 관광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내 역사 관광지 방문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서울 용산공원을 달군 ‘퓨전국악 한마당’이 이번에는 공주 공산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퓨전국악 비보이 MB CREW △퓨전타악밴드 도도 △퓨전국악그룹 시아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북청사자놀음 등의 다양한 퓨전국악 공연과 더불어 무더위 속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신나는 여름DJ댄스파티까지 준비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인센터 미르의 고려인 가족들도 초청해 그들이 고국의 정취를 더 느끼며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을 한층 더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GKL사회공헌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방문이 감소한 국내 역사 관광지가 국민에게 더 열린 공간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을 활성화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
▲젬스톤 음악 수영장 포스터 (자료 = 문화기획단무대공감)(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은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젬스톤 영도에서 콘서트 ‘젬스톤 음악수영장’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대중음악지원사업 제작 지원을 받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젬스톤 영도에서 열린다. 콘서트에는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 밴드, 이탈리아에서 내한하는 반도네온 듀오 Pasquale Stafano & Gianni Iorio (빠스꽐레 스타파노, 지안니 이오리오), TV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인기를 모았던 부산 밴드 하퍼스의 콘서트와 부산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젬스톤 영도는 오래된 실내 수영장을 카페로 개조해 입소문을 탄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공간으로, 실내 수영장의 콘셉트를 그대로 살린 콘서트를 통해 더위를 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주목받은 교수돌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오래 호흡을 함께 맞춘 밴드와 들려주는 감성적인 여름 음악들과 흥겹고 신나는 부산밴드 하퍼스가 시원한
▲미술품 지분 분할 판매, 아트불 플랫폼 론칭 (자료 = 한국미술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미술협회는 IAA한국위원회와 ‘아트불(ARTBULL)’ 플랫폼에 미술계에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는 ‘분할 지분투자’ 방식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트불’은 미술품의 시세를 구매자가 결정하는 ‘지분 거래 경매 방식’ 서비스를 표방하며, 활동 작가들이 공유 지분 소유 개념 도입으로 소액 투자도 원활히 유치할 수 있다. 작고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반면 중견작가들은 자기 대표작들이 그것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아트불은 작가들이 공유 지분 소유 개념 도입으로 ‘미술관 속의 증권사’를 마련했다. 아트불은 ‘미술품으로 돈 버는 황소’라는 뜻으로 뉴욕 증권위원회(SEC)의 상징인 ‘황소(BULL)’를 연상시키며, 고객 간의 거래량 데이터로 미술품 시세가 결정된다. 아트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수장고에 입고된 작품이 1000원 단위로 조각으로 ‘분할 거래’되면서 시세가 형성된다는 것인데, 고가의 미술품도 고객이 낮은 금액의 시작가로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듯 고객 간 수많은 거래를 통해 해당 작품의 전체 가격이
▲태안문화원, 대한민국 근대 지방사 첫 발자취를 기록한 ‘안면면의회 의사록’ 발견 (자료 = 한국문화원연합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태안문화원이 1952년부터 1961년까지 안면읍의 역사가 담긴 ‘안면면의회 의사록’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지방 자치의 기록물인 회의록이 종종 발굴·소개됐지만 10여년간 이뤄진 면의회 의사록과 첨부 자료, 관련 보고를 위한 결재 내용까지 모두 고스란히 보관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연합회는 해당 의사록에 대한 디지털 변환 작업을 진행했다. 안면면의회 의사록은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장 제안으로 안면읍 사무소 신축 서고에 이관된 의사록을 확인하던 중 봉인돼 있던 것을 찾아냈다. 이후 태안문화원은 태안군 자료 협조를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를 통해 ‘안면면의회 의사록’의 디지털 변환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역 공무원 출신인 박종엽 선생이 자료 해석을 맡았다. 안면면의회 의사록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내용은 기본 예산안과 추경 예산안 및 결산안이다. 이 밖에도 △면유 재산의 관리·처분 및 구매에 관한 사항 △토사 채취 허가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 사항 △진정서, 청원서 등 민원
▲왼쪽부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용민 WTC Seoul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WTC Seoul (대표이사 최용민)과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을 통한 무역센터 명소화, 방문하고 싶은 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13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센터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옥내외 광고 매체 등 시설 및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다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WTC Seoul이 관리 중인 무역센터 옥내외 미디어를 통해 송출해 미디어아트 분야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무역센터 내방객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 내 있는 아티움 외벽 미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으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송출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을 개최한다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오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김서경, 이서미 작가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종이로 새롭게 구현하는 팝업 작품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입체 작품 속 일상, 자연의 따뜻한 감성과 순수함을 담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동물원 만들기, 나의 색 찾기, 설치 미술 공간 포토존에서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독창적인 입체 작품들은 종이의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 체험인 나만의 휴일 즐기기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