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위반 혐의 서울경찰청 광수단서 수사 중 증거인멸 여지 없도록 신속한 압수수색과 구속수사 촉구▲3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목동 H병원 정문 사거리에서 의료법 위반 및 특경법 위반 혐의 고발 2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범사련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30일 지난 7월 2일 목동H병원 이 모 원장을 의료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개최했다. 범사련은 이날 오전 11시 목동H병원 정문 사거리에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에 대한 2차 기자회견을 및 집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의정감시네트워크 김선홍 총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범사련 회원 단체 40여명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갑산 회장의 인사말 및 단체장 소개를 시작으로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의 경과보고, 태범석 범사련 상임공동대표의 성명서 낭독 및 규탄 집회로 이어졌다. 성명서에 의하면 “목동H병원 이 모 원장은 목동H병원과 S의료재단의 5개 H병원(강북, 부평, 부산, 창원, 인천)과 간납업체들을 일인체제, 가족경영으로 운영하여 1) 중복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 준칙과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관련 논의▲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2024년 하반기 자율심의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시사1 =박은미 기자)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심의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심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 인신윤위가 처음 제정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 준칙' 및 최근 공청회를 가진 '자살예방 보도준칙 4.0'과 관련한 논의를 비롯해 SNS 인용보도 이슈 등의 주제를 가지고 발제·토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는 29일 연세대 용재홀에서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에게 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출처 = 연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는 29일 연세대 용재홀에서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에게 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 윤동섭 총장을 비롯해 주요 언론계 인사들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방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방상훈 회장은 50여 년 동안 국내 최대 일간지인 조선일보와 조선미디어 그룹을 이끌며 한국 언론의 발전을 주도하고 민주주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다. 1970년 조선일보 외신부 기자로 입사한 방 회장은 이후 주미 특파원을 거쳐, 1993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뒤 조선일보를 양적·질적으로 성장시켜 국내 최고 신문으로 자리매김시켰다. 특히 방 회장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환경운동, 정보화 운동, 통일 논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주도해 시민의식 고양과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섰다. 그가 주도한 '쓰레기를 줄입시다',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와 같은 캠페인은 언론이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2024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 주요인사 단체사진. (출처 = 한림대)(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림대학교는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석재은 교수)와 국내 사회복지 분야의 13개 학술단체, 16개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사회복지의 낡은 것과 새 것’ 이라는 주제로 ‘2024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2일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Campus Life Center) 비전홀, 사회경영 1관, 기초교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사회복지관련 연구자, 대학원생, 현장전문가 등 650여명의 사회복지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한림대학교 최성찬 부총장의 환영사와 한국사회복지학회 석재은 회장의 개회사,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날 중앙대학교 김성천 명예교수의 ‘새로운 사회복지 프락시스를 위한 힘’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승윤 교수,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권호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대명 선임연구위원의 ‘전환기에 다시 사회권을 생각한다’
▲대웅제약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대웅제약)(시사1 = 유벼리 기자)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돼, UDCA가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의 보조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백양현 교수와 문상이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손민국 교수 연구팀은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Vir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UDCA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도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한 두 번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 앞서 8월 김종승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자료로 수집한 약 1000만 명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KB국민카드가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계 관찰로 조성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자료 = KB국민카드)(시사1 = 유벼리 기자) KB국민카드는 28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는 KB국민카드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침엽수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복원해 마련됐다. 이번에 복원된 총 172m의 생태관찰로는 2004년부터 이용중이던 기존 데크길이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으나, KB국민카드가 100%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견고한 생태관찰 공간으로 탈바꿈해 우리나라 자생 침엽수와 전 세계의 다양한 침엽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새롭게 조성한 생태관찰로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찰로의 경사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무장애) 길로 안전하게 조성됐다. 또, 관람객들이 쉬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를 설치하고, 곳곳 에 생태 환경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침엽수원에 대한 정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노동자 결의대회▲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 주최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1만 여명이 정부를 향해 민영화 저지, 비정규직 차별철폐, 지방공기업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공공노련, 금융산업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순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노조 등으로 구성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공공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공공성 강화'를 외쳤다. 이날 양대노총 공대위는 민영화 저지, 노정교섭 법제, 실질임금 인상, 공공기관운영법 제정, 공무직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차별 철폐, 총인건비 철폐, ILO 권고 이행, 지방공기업법 개정, 지방출자출연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단체는 "공공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지침과 행태를 규탄하면서 실질적인 노정교섭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밝혔다. 대회사를 한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정부의 정책이 공공부문 노동자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현안문제 해결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고
26일 김건희 심판대회, 112차 촛불대행진 그리고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112차 촛불집회26일(토) 주말은 윤석열 정권을 성토하는 집회가 이어졌고, 이태원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도 열렸다. 26일 오후 4시 5개 야당과 시민단체가 주최한 김건희 심판대회에 이어 5시 윤석열 탄핵-김건희 특검 촛불집회가 서울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렸다. 오후 2시 이태원참사 추모제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열렸고, 이어 오후 6시 32분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조국혁신당 주최로 서울 서초구 서초역 8번 출구에서는 정권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고 같은 시각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는 양대노총 공대위 공공부문 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집회가 열렸다. 특히 촛불행동 주최 112차 촛불대행진 ‘탄핵이 평화다, 탄핵이 민주다’ 집회가 26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벽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선보였다. 매차 촛불집회에서도, 그랬듯이 이날도 ‘조일권의 노래’로 시작됐다. 이어 112차 촛불 격문을 통해 “마음대로 주가를 조작하고 마음대로 도로를 뚫고 혈세를 탕진하고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5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연세대 동문 벤처캐피탈 투자자(연세VC)를 초청해 ‘2024 연세기술지주 자회사(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세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자회사와 교원창업기업들이 연세VC를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회사 및 교원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연세VC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제노헬릭스, 알펙스바이오, 에피노젠, 링크솔루텍과 교원창업기업인 주빅이 참가해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세VC들은 각 기업의 발표 후, 기업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
▲보건복지부 청사 (사진=시사1 DB)(시사1 = 유벼리 기자)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재생의료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기업 등이 모여 각국의 첨단재생의료 기술, 임상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첨단재생의료 전략포럼, 인재양성 세미나 등을 올해 처음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며 매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정부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범정부적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