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허브 로고 (자료 = 뮤직허브)(시사1 = 박은미 기자) 신생 음악 스타트업 뮤직허브는 아티스트를 위한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를 지난14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보낸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보관해 추후 자신이 제작하는 콘텐츠 또는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뮤직허브에서 아티스트는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들려주고, 해당 인플루언서의 채널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도 뮤직허브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제안한 음악을 들어보면 인플루언서에게 수익금이 배분돼 음악을 탐색하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이번 첫 오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때껄룩’(구독자 134만명)을 비롯해 ‘기몽초’(79만명), ‘네고막을책임져도될까’(64만명), ‘찐막’(40만명), ‘KozyPop’(38만명) 등의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이 출간한 교양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표지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은 최근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모빌리티 권리와 공동체 윤리’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아르코미술관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2월부터 두 달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한 ‘투 유: 당신의 방향’ 전시회 및 국내 학술대회 성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투 유: 당신의 방향에서는 기술 물신주의로 무장한 모빌리티 자본의 실체와 불평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작가들은 장애인, 중고차 시장, 배달 노동, 혐오시설 등 사회적으로 이동권 충돌이 첨예한 주제를 선정하고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의 ‘동등한 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예술적으로 증명했다. 투 유 당신의 방향 서적에서는 장애인 접근성과 모빌리티 자본의 불평등, 게임의 물리적 토대와 접근성 그리고 아파트 개발로 밀려난 혐오시설을 중심으로 모빌리티가 얼마나 많은 불평등과 불공정을 은폐하는지 고찰한다. 모빌리티가 모두의 권리이자 공동체의 윤리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10주년 기념 공연 (자료 = 성북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2022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난 2013년 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 지원사업을 통해 창단해 취약계층 포함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7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육 등 운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2019년 베아타 문(뉴욕필, 카네기홀 소속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티칭아티스트)과 함께한 창의 활동 ‘문 앤 문 프로젝트’가 있으며, 자립거점 시범사업 ‘4기 진작’(2021), 지역 사회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한 일반 시민 대상 야외연주회(2022), 아트센터 인천에서 이석준(호르니스트)과의 협연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특징은 운영 상당 부분을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정 후원 방법으로 성북구 관내 온누리병원, 예문회, 삼양원동문화재단, 적조사, 개인 정기 후원자 등 지역 기관과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특별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자료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3개 층에 걸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디즈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테마로 나뉘어 소비자들을 맞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을 맞아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팬들이 디즈니 브랜드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즈니가 1927년 선보인 ‘전차 사건(Trolley Troubles)’에 등장한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그리고 이듬해 공개된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에 등장한 최초의 ‘미키 마우스’ 등 디즈니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시작으로 ‘인어공주’,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이 스토리’ 등 현재까지 디즈니의 발자취 및 기대되는 미래 콘셉트 공간까지 차례대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대형 컨버스를 활용한 아트웍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전시 공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정용석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께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의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소속 기획사들에서 후원받은 전시 입장권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전달받은 입장권을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50여 개 전시 기획사가 모여 설립된 협회다. 대표적으로 ‘팀 버튼: The World of Tim Burton’,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등의 전시를 기획한 지엔씨미디어, 미디어앤아트 등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시
▲해양동물 색칠 체험에서 한 시민이 도안을 칠하고 있다 (자료 =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시사1 = 박은미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한국엡손이 주관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을 통해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한국엡손(이하 엡손)과 협업을 통해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씨라이프 부산)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에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해양보호생물 아트워크를 비치한다. 이번 캠페인은 엡손과 씨라이프 부산이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과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인 히트프리 기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부스의 참여형 프로그램인 ‘해양동물 색칠 체험’에서는 짜욱 작가의 해양보호생물 아트워크 도안이 활용된다. 짜욱 작가는 매부리바다거북, 고래상어, 붉은발말똥게, 복해마, 상괭이 총 5종의 도안을 제공했으며 모든 도안은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로 인쇄됐다. 아이들이 색칠한 도안은 3D 스캐너를 통해 바다 배경 스크린에 투사할 수 있으며, 헤엄치는 모습을 구현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국내 고유종, 개체 수가 현저
▲(자료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월 6일까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에게는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지프지기에게 증정할 유니폼, 배지, 기념 앨범, 참여 증서 등 다수의 기념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콘텐츠사업실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기술팀 ▲전주프로젝트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운영팀 등 12개 부문에 속한 23개 파트로, 총 430여 명을 선발한다. 지프지기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모집 마감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덧붙여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중장년층 자원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지프지기’ 모집을 별도
▲이우환 ‘선으로부터 No. 77072’ (자료 = 케이옥션)(시사1 = 박은미 기자) 케이옥션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2023년의 첫 경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84점의 약 80억원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의 거장 이우환의 시기별 작품을 필두로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그리고 박서보, 하종현, 김구림, 이건용, 이배, 전광영 등 한국 추상 화단을 형성하고 지금까지 주도해온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한 정창섭의 회화정신이 본격적으로 잉태하던 1970년대의 작품 ‘원’과 ‘귀 78-W’가 출품됐다.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천경자, 최욱경, 노은님, 이숙자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새해를 맞아 풍요와 건강, 복의 의미를 담은 ‘달 항아리’를 소재로 한 최영욱의 ‘Karma’, 권대섭의 ‘달항아리’가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미술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멜 보크너, 니콜라스 파티, 아야코 록카쿠, 마키 호소카와, 조르디 리베스의 작품 그리고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인물도’와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우봉 조희룡의 회화 작품과 ‘분청사
▲LX하우시스가 제안한 3가지 공간별 디자인 테마 (자료 = LX하우시스)(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포럼 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하고, 올해 핵심 키워드로 기술과 환경,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소프트웨어(SOFTWHERE)를 5일 제안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트렌드십(TRENDSHIP)’을 통해 팬데믹 기간 IT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집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업무·취미·소통 등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한 점에 주목, 앞으로는 기술과 환경,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된 ‘소프트웨어(SOFTWHERE)’ 컨셉의 공간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SOFTWHERE)’ 콘셉트를 구성하는 공간별 디자인 테마로는 △신서리(Scenesory) △모놀로그(Monologue)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신서리(Scenesory)’는 집안에서도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를, ‘모놀로그(Monologue)’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안식처를, ‘화이트 나잇(White Night
▲아바타: 물의 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 = CGV)(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4일부터 전국 8개 4DX 스크린(Screen)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개봉 후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DX, ScreenX, IMAX 등 특별관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아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CGV에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DX, ScreenX, 3D를 결합한 4DX Screen 3D 포맷도 상영한다. CGV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일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국내 처음으로 4DX Screen 3D 포맷을 특별 시사회에서 상영한 바 있다. 이날 관객들은 “나비족이 된 것 같았다”, “영화관에 가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해준 몰입의 경험을 했다”는 등의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는 전국 4DX Screen 상영관에서 4DX Sc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