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톡 라이브 플러스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3월 엔톡 라이브 플러스에서는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시련(The Crucible)’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더 닥터(The Doctor)’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타르튀프(Tartuffe oul’Hypocrite)’를 재상영한다. 각각 세계적인 대문호 아서 밀러, 아르투어 슈니츨러, 몰리에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당대의 금기와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도전한 희곡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담론을 던진다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엔티 라이브 ‘시련’은 2022년 11월까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의 동명 희곡을 원작
'함께 가치를 만들어 가는 방송' 강조▲김태민 JBS TV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그래도호텔에서 개국 선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시사1 윤여진 기자)2023.1.31/시사1 (시사1 = 윤여진 기자)김태민 JBS TV 대표는 31일 개국 인사 말에서 "엄격한 잣대로 '가짜 뉴스'를 근절 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그래드호텔에서 열린 JBS TV 개국식를 통해 "함께 가치를 만들어 가는 방송을 목표로 삼겠다"며 "차별 없는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방송사를 외적, 양적, 무분별 등으로 평가 받는 상황에서 JBS 방송은 진실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방송을 지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가짜 뉴스 등으로 언론, 방송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앞장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JBS TV는 31일 개국으로 kt올래 채널 856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에서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지과학자 박경숙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은 전작들에 이어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인 ‘혼란’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1호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아 통산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첫 작품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출간된 해에 구글 플레이에서 28주 이상 전자책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또 2013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어 후속작 ‘문제는 저항력이다’와 함께 마음 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겪게 되는 혼란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책에 따르면 인간이 어른으로 성장하다 보면 ‘엔트로피 증가’라는 자연법칙에 지배되는데, 이러한 고엔트로피 상태는 의식의 순조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무질서의 상태로 이끈다. 심리적 무질서 상태가 되면 자아는 현저하게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급기야 아무것도 하기 싫은 혼란의 상태로 빠지게 된다. 책은 인생을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 사항 등을 심의·의결 기구▲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6일,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권리보장위원회) 초대 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3. 1. 26.~'25. 1. 25일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구성되는 권리보장위원회는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초대 위원은 ▲강수경[㈜서울아티스틱 대표 ▲김기복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자문위원장 ▲김민아(법무법인시헌 변호사) ▲김시범(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김윤후(연극배우) ▲박상주(그레이브릿지 이사) ▲박성혜(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박주희(법률사무소제이 대표변호사) ▲서진두(홍익노무법인 대표) ▲양현경(성평등작업실이로 대표)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대표변호사) ▲황지영(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등 총
▲뱅앤올룹슨, 사랑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운드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 전개 (자료 = 뱅앤올룹슨)(시사1 = 유벼리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은 Love at first listen(러브 앳 퍼스트 리슨)을 테마로 사랑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고품질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제품 3종을 제안한다. 뱅앤올룹슨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하며 △아름다운 디자인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베오플레이 EX(Beoplay EX)’ △경량성과 내구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 △IP67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까지 상황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음악과 함께 하는 순간이 되도록 소형 제품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베오플레이 EX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
▲해운대문화회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은 인파 (자료 = 평창송어축제위원회)(시사1 = 박은미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25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송어 축제를 찾은 인파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
▲‘카페 피가로’ 개장 장면. 왼쪽부터 케루비노(테너 김재민), 피가로(바리톤 김준동), 수잔나(소프라노 한경성), 바리나(소프라노 심규연) (자료 = 그랜드오페라단)(시사1 = 박은미 기자) 그랜드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2월 3일, 4일 두 차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4월 중순 경연을 벌여 최종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모든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
▲빛의 벙커 부지 리뉴얼 후 모습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 제2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는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주 지역을 새로운 한류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넷의 제주 제2사업부지 요건은 △내부 면적 2000㎡(약 600평) 및 높이 5.5m 이상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인프라가 갖춰진 곳,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토지이용 계획상 전시관 및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 또는 신축 부지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공장 및
▲NCT 127 콘서트 체험 메인 이미지 (자료 = 로블록스)(시사1 = 박은미 기자) NCT 127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손잡고 버추얼 콘서트를 연다. 로블록스는 버추얼 콘서트 ‘NCT 127 콘서트 체험(The NCT 127 Concert Experience)’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매시간 1번씩 공연이 진행돼 전 세계 팬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버추얼 콘서트는 NCT 127 9명 멤버의 생동감 넘치는 3D 아바타가 △질주(2 Baddies) △Sticker(스티커) △영웅(英雄; Kick It)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로블록스에서 진행되는 첫 K팝 아티스트의 단독 체험 및 공연이자 그룹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공연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버추얼 콘서트에 앞서 지난 17일부터는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해 NCT 127의 무대 의상 및 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 아바타 아이템을 비롯해 콘서트를 관람하듯 흔들 수 있는 응원봉 아이템, ‘네온 서울’을 테마로 한 가상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