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라이브러리 재오픈 (자료 = CJ CGV)(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를 일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6일부터 CGV 모든 고객들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씨네 라이브러리의 공간과 도서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층에 위치한 씨네 라이브러리는 영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영화 관련 전문 서적 1만여권을 갖춘 국내 유일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2015년 5월에 처음 선보였다. 영화 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해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고전 등 인문, 예술 분야 등을 총망라해 엄선된 장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것을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지침 완화에 맞춰 6일부터 일반 고객에게 재오픈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이번 재오픈 전까지는 GV 등의 공식 행사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재오픈 소식에 지난 주말에는 씨네 라이브러리를 즐기려는
▲키즈스콜레, 브레인픽 스텝2 출시 (자료 = 대교)(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교는 키즈스콜레에서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뇌 기반 학습 원리로 메타인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 ‘브레인픽 스텝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인지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1% 브레인을 위한 브레인픽 스텝2는 아이가 직접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는 일련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자로서 메타인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집은 △브레인픽 스텝2만의 고유한 뇌 발달 교구 ‘픽보드’ 1종 △누리과정에 기초해 13개 생활 주제를 바탕으로 672번의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도서 ‘픽노트 48종’ △제품 원리, 학습 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북’ △보관할 수 있는 ‘픽파우치 1종’으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픽 스텝2의 픽보드는 국내, 국제 특허를 모두 출원한 국내 유일의 뇌 발달 교구다. 오감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픽보드를 이용해 픽노트의 문제를 풀며 아이의 두뇌를 깨워준다.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정답을 맞춰보는 확인 과정을 통해 종합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키즈스콜레는 브레인픽 스텝2 출시 기념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3 콘텐츠 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음악 산업의 변화에 맞는 창작 활동을 고민하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2023 전통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대중은 오프라인 공연 관람뿐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런 산업 변화에 따라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음원과 영상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진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음원과 영상 제작 참여자를 나눠서 모집한다. 음원 제작 지원 참여자는 ‘기악 및 성악 부문’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전문가 매칭을 통해 최대 6곡의 음원 제작 기회가 제공된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 및 재해석을 포함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예술까지,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제작 음원
▲분호성(Boon Ho Sung)과 해리엇 청(Harriet Chung)이 출연한 황금 연꽃이 세계독립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자료 = Golden Lotus Media)(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독립영화상(WICA)에서 황금 연꽃(Golden Lotus)이 지난 4일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22년 런던, 에든버러, 캔터베리, 브로드스테어즈, 니스,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앤트워프, 버밍엄, 로마 등 도시 전역에서 개최된 국제 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의 11개 페스티벌 수상작 중 이 뮤지컬 영화를 ‘챔피언 중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황금 연꽃은 11개 영화제에서 모두 최고의 영화로 선택, 올해의 주목할 영화로 선정됐다. 황금 연꽃은 파리 국제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 Paris)의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하여 국제영화제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받으며 영화적 탁월함의 등대로 자리매김했다. 캐나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조지 치앙(George Chiang)은 “WICA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제 순회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의미한다. 이제 황금 연꽃이 무대와 스크린 모두에서 전 세계
▲그럴 줄 알았다, 김경순 에세이, 바른북스 출판사, 252쪽, 1만3000원 (자료 = 바른북스)(시사1 = 박은미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는 김경순 작가의 에세이 ‘그럴 줄 알았다’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생활을 바꿔놓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대신 혼자서 먹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묘하게 사람의 움직임이 줄어들자 자연은 다시 살아났다. 이 책은 그렇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고 자연이 다시 살아 숨 쉬는 그 순간을 눈으로 마음으로 체험한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고 두려워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무섭고, 바이러스를 옮길까 두렵고, 그렇게 우리는 하루하루 바이러스에 잠식돼 갔다. 바이러스는 죽지 않는다. 다만 바이러스는 잠잘 뿐이다. 작가는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 책은 그렇게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만났던 사람과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다.
▲2023 ART as THERAPY 전시 포스터 (자료 = 아트앤하트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미술치료사 양성 기관인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는 두 번째 오프라인 단체전 ‘2023 ART as THERAP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트앤하트코리아가 심리 미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한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는 이디스 크레이머가 주창한 Creative Art Therapy의 입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한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는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에서 수련 중인 회원들이 치유적인 미술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30점 내외로 구성된다. 크레이머 미술치료 학교 박선향 매니저는 “학회원들이 Creative Art Therapy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작품을 통해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경험을 통해 탁월한 미술치료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개인의 솔직한 경험을 담은 미술 작품의 치유적 효과와 감동이 감상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ART as THERAPY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역삼동에 있는 갤러리카페 하나둘에서 열린다. 전시
▲CGV 아트하우스의 2023 아카데미 기획전 (자료 = CJ CGV)(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오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다시 상영한다. 먼저 TAR 타르는 괴물 같은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
▲신간 ‘소옴’ 표지 (자료 = 올미디어그룹)(시사1 = 박은미 기자) 올미디어그룹은 윤미경 대표가 신간 ‘소옴’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인으로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서 겪은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윤미경 대표는 1999년 첫 시집 ‘언제나 아침같은 사랑’을 출간했다. 2010년 고(故) 이어령 박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감태준 교수, 경희대 국문학과 박이도 교수 추천으로 ‘창조문예지’ 시 부문에 당선됐다. 저자는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시간 동안 사회적 박해를 이겨내야 했다.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배움과 성장을 거듭했다. 책 제목 소옴은 솜의 옛말로 ‘솜처럼 태어나 무게를 더해가며 걸었던 오랜 시간을 담았다’는 뜻으로 지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은 MZ세대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예술가로 십여 년을 살다가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소옴에는 에피소드, 프롤로그, 시, 동화, 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소옴은 영문 이름 ‘Sophia’와 한글 이름에서 ‘M’을 따서 ‘SOM’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윤 대표는 “바로 이것이 소옴, 즉 내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해 온 당산제·동제 등 71건을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는 마을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당산신·동신·성황신 등에게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지역공동체적 의례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왔다"며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장치로서, 문화적·경관적·미적·관광자원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성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산업화·도시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지난 2003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행단제)와 서천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윗당제) 등 2개소의 당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는 71건의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20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문화재청의 지원 아래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했다. 지역마다 고유한 행사는, ▲
▲강동아트센터 2023 시즌프로그램 포스터 (자료 = 강동아트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12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워진 공연으로 꾸려진 올해의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시즌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추천작 △GAC 시리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시리즈, 다양한 장르·시간대·연령·취향 별로 만날 수 있는 입문형 공연인 △웰컴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연극 시리즈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서울 동남권은 물론 하남, 구리 등 인근 지역 관객의 발걸음까지 강동아트센터로 이끌겠다는 야심을 담은 라인업이다. GAC 시리즈 중 5월 가정의 달에 준비된 ‘에어 플레이’는 아크로부포스의 첫 내한공연으로, 수도권에서는 오직 강동아트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다.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온라인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작품이며 하늘을 나는 우산,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등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무대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서커스 공연자와 키네틱 조각가가 협업으로 탄생한 공연인 만큼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가슴 속 동심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