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암대표가 1일 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내란특검을 두 번째 거부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 제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경복궁역 4번출구 앞 무대에서 열렸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자원봉사단 박지하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9차 범시민대행진에서 발언을 한 김민문정 윤석열퇴진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내란특검법을 두번이나 거부한 최상목 대통령 업무대행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 공동의장인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12월 3일 이후 여전히 안녕하지 못한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거짓말과 궤변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지지세력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수처, 검찰, 경찰, 법원, 헌법재판소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감행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은 윤석열 내란세력의 위험성에 상징이자, 내란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증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권한은 헌법 밖에서 존재할 수 없다. 윤석열은 독재를 선택했다"며 "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이 작년과 재작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 유벼리 기자)윤용호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도 원주시협의회 회장이 2023년(단체)·2024년(개인)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통 협의회를 이끄는 수장 중 단체와 개인 모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은 작년 11월 말과 2023년 12월 중순 민주평통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의 두 해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강원도 평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은 “두 해 연속 대통령 표창장을 받을 수 있던 것은 우리 원주시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기 때문”이라며 “평통 단체회장, 자문위원들 모두가 함께 대통령 표창창을 받은 것과 같음으로 원주시민 모두가 축하받을 일”이라고 했다.
산행길을 안내한 강아지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사무실 창문을 바라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마음이 들뜨고 뭔가의 설렘이 앞서 나도 모르게 밖을 향해 걸었다. 하얀 눈을 맞으며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강북구청소년수련원 인근 시내버스 1119번 종점(차고지)에서 가파른 길을 따라 아카데미하우스 쪽으로 직진을 했다. 백련사 입구라는 표지판을 보고 백련사로 발길을 옮겼다. 작년 여름 무더위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했던 냇가 얼음 위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고, 냇가 지근 거리에 있는 남루한 집 마당에는 누런 강아지가 눈을 맞으며 이곳저곳 쳐다보며 서 있었다. 눈을 밟은 소리의 인기척에 강아지는 반가운 듯 나를 쳐다보며, 가는 길을 향해 앞서 성큼 성큼 걷는 것이 아닌가. 마치 나를 인도라도 하듯, 앞서 걷는 강아지의 뒷모습을 보며 연신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주인도 아닌데 나를 반기는 모습에서 어린 시절, 시골 집에서 기르던 '작크'라는 개가 잠시 떠올랐다. 작크는 80년대 전남 고흥 시골 마을 집에서 기르던 똥개인데, 정말 착하고 명석하고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개였다. 그래서인지 모든 가족이 좋아하는 개였다. 앞을 향해 걷던 강아지는 배드민턴장과 운동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박석배 경영지원이사(왼쪽)와 고재택 기금운용총괄이사를 선임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31일 신임 경영지원이사로 박석배 전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로 고재택 전 기금운용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석배 신임 경영지원이사는 1969년생으로, 경영지원부 인력개발팀장, 사업운영부장, 전략기획실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조직 내 경영 지원 업무를 총괄해왔다. 고재택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는 1968년생으로, 금융투자부 주식운용팀장, 대체투자부 대체투자2팀장, 기업금융부장, 기금운용전략실장 등을 거치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운영과 기금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예술행동)- 윤석열예술행동, 조계원 민주당의원, 국회소통관 기자회견 -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이 "내란 공모·동조·부역·선전·선동 국민의힘 의원 즉각 제명하라”라고 국회의장에 촉구했다. 윤석열퇴진 예술행동,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의장실에 제명요구안 전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는 내란공범 국민의힘 권성동, 권영세, 추경호, 윤상현, 나경원, 김민전 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되고 있는 윤석열 탄핵소추와 체포‧구속 등을 전면으로 부정하며, 스스로 내란의 본체임을 자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 심판의 모든 과정과 수사‧체포‧구속 등을 집요하게 가로막으며 내란공범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내란을 넘어 극우세력을 이용해 국민들 사이의 내전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 문화예술인들은 표현의 자유와 문화 다양성 그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4일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출처 = 대한간호협회)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4일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탁영란 회장은 전국 고시장 중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시험장 내에 설치된 시험본부를 찾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곽숙영 사무총장으로부터 간호사 국가고시 진행 경과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탁 회장은 찾은 한양공고 시험장에서는 550명의 예비간호사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탁영란 회장은 “간호사가 될 소중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면서 “응시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으며 2만5664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0일이다.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해 연세대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과 창업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전시 홍보했다. 연세대는 이번 CES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소재 대학 및 관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연세대는 교원창업기업 부스 4개와 연세대 홍보관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업 성과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CES 2025에 참가한 연세대 교원창업기업은 ▲미타운 ▲더다봄 ▲마인즈에이아이 ▲이노제닉스 등 총 4개로, 각 기업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미타운은 CES 주관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시상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에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타운(대표 전상빈,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온라인 패션 거래의 스마트화를 통해 패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현장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24년 관내 25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229회 실시해, 총 5600명의 학생들에게 인도주의 이념을 교육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국제적십자사운동의 7대 기본원칙(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에 기반해,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적 가치를 내재화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한적십자사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며, 총 10개 주제(비폭력 대화, 폭력 예방, 젠더,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적극적 경청, 문화간 대화, 개인 회복, 공감, 사회적 통합, 협력적 협상과 중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해 서울지역 중학교 11개교에서 169회, 고등학교 14개교에서 60회 진행되어 총 229회에 걸쳐 5600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 인도주의 인성교육 김정수 강사는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개인회복’을 주제로 교육
희망조약돌 임직원들이 영풍문고 기부 도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영풍문고와 협력해 ‘희망 눈사람 쌓기’ 기부 캠페인을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 계층 가정에 도서를 기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해 12월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영풍문고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었다. 목표 응원 횟수 1500건 목표로 진행되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운영 예정 기한보다 9일 앞선 지난 7일 조기 종료됐으며 최종 1600건의 응원이 진행됐다. 응모결과에 따라 영풍문고는 초기 계획보다 100권을 추가한 총 1600권의 도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도서는 희망조약돌과 협력하여 오는 2월, 도서 지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달 예정이다. 영풍문고 온라인사업팀 담당자는 “회원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더 많은 도서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과 함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영풍문고와 회
구성욱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왼쪽)과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장기조직기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