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 2023 아크로부포스 ‘에어 플레이’ 스폿 영상 (자료 = 강동문화재단 강동아트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강동문화재단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아크로부포스(ACROBUFFOS)의 대표작 ‘에어 플레이(AIR PLAY)’가 28개국 투어를 거치고 첫 내한 공연을 위해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이번 작품은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Seth Bloom)과 크리스티나 젤손(Christina Gelsone)이 키네틱 조각가 다니엘 부르첼(Daniel Wurtzel)과 협업 간단한 재료와 움직임, 기술에 대해 수년간 실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아크로부포스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빅 애플 서커스(Big Apple Circus)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에어 플레이는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방구석 세계여행’ 작품으로 선정돼 온라인으로만 소개된 바 있으나, 이들이 실제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강동아트센터가 처음이다. 국내 초연이라
▲왼쪽부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상우 교수, 박사과정 변기벽 학생, 제주대학교 화학공학과 양진아 교수 (자료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서상우 교수 연구팀이 CRISPRi에서 단일 가이드 RNA(이하 sgRNA) 개량을 통해 대장균에서 유전자 발현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전자 발현의 정밀한 조절은 바이오 연료, 의약품, 화학물질 생산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 대사 경로 최적화의 핵심 과정이다. 대사 경로 최적화를 통해 생산물의 양과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유전자 가위로 알려져 있는 CRISPR 시스템은 Cas9이라는 단백질과 sgRNA가 타깃 DNA를 선택적으로 자르는 차세대 유전 공학 기술이다. Cas에 변이를 가해 타깃 DNA를 절단하지 않고 전사 단계에서 대상 유전자를 억제하는 CRISPRi라는 시스템을 대사 경로 조절에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하지만 기존의 CRISPRi를 다단계 전사조절에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sgRNA를 개량해 CRISPRi 시스템의 유전자 전사 효율성을
▲봄 소풍 공연 전경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지난 3월 31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포크 콘서트 - 봄 소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획된 포크 콘서트 ‘봄 소풍’은 잊고 있던 추억과 감성의 무대로 가수 송창식, 김세환 그리고 양현경이 출연해 7080 향수에 젖은 무대로 관객들을 찾았다. 해당 공연은 2월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매진이 된 공연으로 그 시절 추억하는 7080세대뿐 아니라,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는 송창식의 콘서트 소식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공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양현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세환, 송창식의 순서로 공연이 이어졌고 무대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주고받으며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곡들로 공연됐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즐거운 공연, 좋은 추억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의 질은 높고, 관람료는 저렴해 부담 없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젊은 시절 기억을 생각하게 해준 공연” 등 젊은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피리 부는 사나이’, ‘왜 불러’ 등 많은 사랑을 받는 출
▲화성시문화재단 ‘2023 화성시 청년예술단’ 단원 2차 모집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단원 2차 모집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화성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차 채용 모집 정원은 16명이며 채용 부문은 국악, 관현악이다. 상세파트로는 국악 부문이 △아쟁 △피리 △해금, 관현악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 △피아노(반주)를 모집한다. 모집 자격요건 중 화성시 거주제한은 모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응시연령은 기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에서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변경됐다. 공개 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주 3회(월·수·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화성시 생활임금 조례 기준을 적용한 금액으로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 기간 동안 통합 기획 공연, 시네마 공연, 시민 맞춤형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공모 요강 포스터 (자료 = 코카카)(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2023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하드웨어(건축, 무대, 음향, 조명 등) △소프트웨어(공연·전시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건립·리모델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극장제도 표준양식을 기준으로 구축한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화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건축 음향 분야에 정밀진단을 신규 도입해 컨설팅 내용을 질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또 극장 기술정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데이터를 정상화하고, 정보 공공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모 신청은 공문 제출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예회관 공연 품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전시 작품 발표 위한 대관료 최대 100만원 지원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이를 통한 공연, 전시 활성화로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 지역 전문 예술인(단체)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 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사업 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더 많은 예술인(단체) 지원을 위해 대관료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전시 등 작품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전시를 앞둔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
▲화성시문화재단이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협업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 증진과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지원 규모는 6000만원이다. 프로젝트별 지원 신청 가능 금액은 최대 1500만원이며, 최소 4팀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단체) 2인(팀)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예술인(단체)간 자율 매칭 후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원하면 된다. 다만 문화예술분야 표에 따른 두 가지 분야 이상으로 혼합 구성해야 한다. 기술 융·복합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경우 기획 내용에 따라 동일한 분야의 예술인(단체)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예술인(단체)는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 계획안에 따른 창작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 기간 내 1회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노동자(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포스터=경기도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50만
▲남생이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있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 조사원들 (자료 = 한국남생이보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남생이보호협회는 보호 활동을 통해 구조한 천연기념물 남생이 중 자연 적응 훈련을 마친 개체와 자연 증식된 아성체를 전국 일원에 방사하기 위한 사전 서식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식지 조사는 천안시 소재 저수지를 시작으로 반경을 넓혀가면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서식지 조사와 함께 외래종 포획, 엽구 등 주변 위협요인 제거, 불법 낚시행위 계도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생이의 방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남생이는 민물에 사는 거북으로 물이 있는 곳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물과 육지를 이동하며 서식하는 수륙생물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을 따져서 서식지를 선택한다. 주로 서식하는 곳은 물살이 약하거나 수심이 낮고 수풀이 우거진 소류지 및 저수지다. 최적의 서식지를 찾는 일은 방사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서식환경이 맞지 않을 때는 새 서식지를 찾아 물줄기를 타고 이동하거나 산란 시기인 5~7월에 산란지를 찾아 서식지를 벗어나면서 로드 킬, 포획 등 여러
봄과 함께 찾은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 (시사1 = 박은미 기자)문화예술의 향기를 채워줄 '자연당 갤러리'에서 우리 문화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정원·차영일 부부의 작품전이 열렸다. 지난 25일부터 개최한 이 부부의 작품전은 한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지구촌에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 하고, 평안을 염원하는 작품전이다. 이날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된 차영일 작가의 사진은 동북아 국제문화도시 인천의 '석모도, 영종도, 월미도'를 함께하여 지구촌 모든 분들이 찾아와서 치유와 휴식을 얻어가라는 차원에서 염원한는 마음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시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봄맞이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예술인과 자연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라노 김혜연 교수 외 10여명의 성악가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게 했다. 특히 자연당 갤러리와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사)한국교육문화원에서는 "국제도시 영종도를 문화예술의 산실로 이끌 것"이라며 "문화 소외계층과 미술작가들에게 든든한 등용문이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