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9일(토)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UN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별빛 요가' 행사를 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에서 처음으로 단독 개최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행사로, 약 250명이 참가해 특별한 요가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의 맑고 청정한 공기 속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붓으로 꾸미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참가자 전원에게 ▲‘별빛이 내리는 요가’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홍천 특산품인 병맥주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임산부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짐볼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홍천 지역상품권까지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벼룩시장 등에서 실질적인 소비를 통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나 9일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아동권리센터에서 ‘부산세이버스클럽’과 이주배경아동 가정을 위한 여름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이버스클럽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직접 키트 포장에 참여하고, 완성된 키트를 함께 전달하며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원된 ‘Cool링 키트’는 수영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Cool링 키트’는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성된 여름생활용품 세트로, 써큘레이터, 손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냉각시트, 보냉병 등 다양한 냉방용품이 포함되었으며, 루메나가 손 선풍기 총 40대(탁상용 20대, 휴대용 20대)를 후원하며 물품 구성에 힘을 보탰다. 부산세이버스클럽 이태윤 회장은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고 물품을 포장하며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앞으로도 세이버스클럽이 지역 아동을 위한 든든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10일 송내역 투나 광장에서 진행한 생명나눔 캠페인에서 총 36명이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한국에서 받은 따뜻함을 다시 나누고 싶은 마음에 2020년도부터 매년 미얀마인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해왔다. 그러던 중 미얀마 헌혈자들이 기증희망등록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고, 2018년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간 미얀마 윈톳쏘 씨와 같이 미얀마 사람도 기증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헌혈 버스를 통해 41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36명이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 매년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헌혈과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등 더 활발한 생명나눔 문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 진밍파잉(Zin Min Paing)씨는 “많은 미얀마 사람이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은 일이지만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나라와 문화가 달라도 생명의 소중함은 누구에게나 똑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간 첫 대면이다. 두 정상은 다가올 회담에서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 등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최근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간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당 독재대응 태스크포스(특위) 출범을 예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위원장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5선 중진 조배숙 의원을 모신다”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독재대응 특위는 조배숙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현 정권) 특검의 부당한 야당 탄압 수사, 여당 특검에 대한 수사 개입 및 야당 의원 제명 추진 등 전방위적 야당 말살 기도 행위 등에 맞서 강력히 대여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8일엔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음을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시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들까지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불과 한 주 만에 6.8%포인트 급락했다. 해당 여론조사 기준으로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인 5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심이 보내는 냉정한 경고”라며 “이재명 정부의 본질을 국민들께서 꿰뚫어 보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 정권 신뢰 상실의 가장 큰 요인은 도덕성 실종”이라며 “이춘석 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위 AI 정책을 총괄하면서, 정책 발표 당일 관련 주식을 차명거래한 것은 대통령 측근 배만 불려주겠다는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라고도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재차 “또 ‘최악의 정치사면’으로 조국, 윤미향 등 비리 정치인들의 파렴치 범죄까지 광복절 사면에 넣는 것은 국민들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특혜와 봐주기의 연속이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반시장 정책'도 민심 이반을 가속화했다”며 “주식 양도세 기준 하향 조정 세제 개편안 발표 하루 만에 코스피 시총은 116조원 증발했다”고도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14만명의 국민청원이 단 며칠만에 제안되며, 개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2일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987년 용팔이 사건 이후 최악의 '정당민주주의 침탈'이지만, 그 본질적 대립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희숙 위원장은 “바로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유화하려는 윤어게인 세력’의 충돌”이라고도 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재차 “지난 8월 5일부터 6일 이뤄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며 “70대 이상에서도 26%에 불과했다. 이게 현재의 민심이고 국민눈높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그런데도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한 당 지도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도 했다. 윤희숙 위원장은 계속해서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0시부터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첫 특사인 점에서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번 특사 취지를 ‘통합과 화합의 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명단을 보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선 뇌물·횡령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넣은 인사들이다. 현 정부의 첫 특사 명단에 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특사 국면에서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 빌미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1야당 수장이란 자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특사 민원을 조율해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이 이뤄졌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에 ‘국민 감동은 없고 그들만의 잔치’란 비아냥도 들린다. 사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창립 120주년 기념 청소년적십자(RCY) 전국캠프’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참가자들은 교류와 체험을 통해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제적십자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면서 일상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봉사와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이어갈 봉사와 교류의 약속을 세웠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인도주의 가치와 봉사의 기쁨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라며 “청소년적십자(RCY)가 앞으로도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원으로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천안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수상레저 특별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총 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무더운 여름, 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과 여가를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기획했다. 행사에는 천안시 내 장애 아동을 포함한 2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문화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너무 재밌었고, 처음 해보는 수상놀이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아동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경험하고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