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집 ‘타인의 일상’ 작가 청소년과 강사진 (자료 =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디자인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디자인센터는청소년의 최초의 기억을 담은 단편소설집 ‘타인의 일상’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소설집은 삶디센터에서 진행한 글쓰기 프로그램 ‘1824 쓰기클럽 야, 있냐’에 출품된 작품을 엮은 것이다. ‘1824 쓰기클럽 야, 있냐’는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겪는 불안감을 글쓰기를 통해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총 5명의 청소년이 올 1월과 2월 방학기간 동안 참여해 자신의 ‘최초의 기억’을 주제로 글을 쓰고, 합평하는 과정을 통해 소설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글쓰기 목표는 ‘오토픽션’, 즉 실제 이야기이면서 아니기도 한 ‘허구적 자서전’ 쓰기였다. ‘타인의 일상’ 속 단편소설은 모두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각색한 오토픽션이라 할 수 있다. ‘타인의 일상’에 수록된 단편소설은 총 5편이다. 따돌림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던 고등학생이 낯선 사람에게 위로받는 △‘봄밤’, 현실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노력했던 때를 미래에서 바라보는 △‘은화’, 매일 자신이 만든 가족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이응노미술관 © ARCHFRAME.NET (자료 = 빛의시어터)(시사1 = 박은미 기자) 빛의 시어터는 대전고암문화미술재단 이응노미술관과 문화예술 기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응노미술관 류철하 관장과 빛의 시어터를 주최하는 티모넷 박진우 대표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빛의 시어터와 이응노미술관은 문화예술 교류에 협력하며 K-문화 사업 활성화 및 국제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은 동아시아 서화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추상화를 창조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실험으로 한국 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응노미술관은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 대전에 개관했다. 빛의 시어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응노 화백을 널리 알리고 세계 미술사의 흐름 속 고암의 성과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이
▲미래엔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엔은 환자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도서 기증을 진행했다. 기증 도서는 입원 환아들을 위한 초중등 대상의 학습만화, 그림책, 명작 논술 등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도서 300권과 인문, 경제경영, 자연과학, 소설, 에세이 등 미래엔 성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 북폴리오의 인기도서 100권으로 총 400권이다. 이번 기증 도서들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9층에 마련된 ‘박금애 도서휴게실’에 비치된다. 환자 및 보호자, 별관(호스피스), 간병인, 교직원 모두 도서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이 독서를 통해 일상의 활기와 쉼을 찾길 바란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팀장 목덕이 젬마 수녀
▲아모레퍼시픽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작 모음 (자료 = 아모레퍼시픽)(시사1 = 박은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와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와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와 ‘거품멍전(展)’, ‘레디? 잇츠 유어 턴(Ready? It’s your turn!)’이 각각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들어진 맞춤형 칫솔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시민들을 감동시킨 무대 "150인이 펼친, 버라이어티 융합콘텐츠"▲지난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서울시 민간축제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제공)(시사1 = 김아름 기자)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1만5천명의 시민과 호흡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법학원장 겸 고려대 17대 이기수 총장,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써드파티원 남영우 회장, 케이스타디움 송갑용 대표, 문교협 장유리 이사장의 개막 선포와 함께 성대하고 가슴 벅찬 막이 올랐다. 특히 일반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는 150인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융합콘텐츠'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과 감탄의 무대로 장식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가 주관한 이번축제는 서울천도 629년을 맞아하여 스테이지629 주제와 꿈의서울 도전서울(Dream Seoul Dare Soul) 부제로서 모든 프로그램은 테마공연예술로 구성되었으며, LED영상과 퍼포먼스가 하나가 되어 서울의 희망과 화합의 메시
▲회벽 디자인의 디아망 벽지 제품이 적용된 거실 공간 모습 (자료 = LX하우시스)(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아망은 2018년 출시된 이후 일반 벽지와는 다른 두툼한 표면질감과 트렌디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수입 벽지를 대체하며 고가 벽지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2023년형 디아망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회벽, 페인트, 스톤, 패브릭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표면질감과 신규 색상이 기존보다 50여 가지 이상 추가됐다. 특히 석회, 백토, 모래 등을 섞어 반죽해 벽에 바른 듯한 표면질감을 구현한 회벽 디자인과 일반 벽지 대비 약 30% 두꺼운 디아망만의 두툼한 표면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페인트, 패브릭 등 무지 디자인 제품 라인이 출시되자마자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023년형 디아망 벽지에는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를 겨냥해 스크래치에 강한 ‘디아망-위드펫’ 제품 라인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아망-위드펫 제품은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의 마모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가 21일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경궁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자료 = 서울그린트러스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21일 서울시 율곡로 창경궁 권역에서 유한킴벌리 사원 및 사원가족과 함께 대한민국 녹색자산인 궁궐의 숲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 창경궁관리소가 지난해 11월 맺은 ‘창경궁 수목 및 녹지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한킴벌리 사원 및 사원가족 40명은 율곡로 창경궁 권역에서 한국의 대표 수종인 진달래를 비롯해 약 13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봉사자들이 궁궐숲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이자 ‘궁궐로 떠나는 힐링 여행’의 저자 이향우 문화해설사를 초청, 창경궁과 궁궐 내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궁궐 내 식생의 특징을 보전하고 이어가기 위해 적절한 나무를 고르는 데 힘을 썼다. 이를 위해 북악산의 식물상과 창경궁 내 주요식생보고서를 참고했고, 문화재 및 생태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주요 수종을 선정했다. 이날
▲2023 한국안데르센상 작품공모전 포스터 (자료 = 아이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아이코리아는 ‘2023 한국안데르센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2일)까지 아동문학작품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안데르센상은 아이코리아가 1989년부터 개최해온 ‘창작동화·동시 공모전’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어린이 문화·예술관련 콘텐츠의 발전과 신인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한국안데르센상은 수상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일체의 상업적 목적을 배제한 순수공모전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 왔으며, 역대 수상자(약 230명)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2023 한국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부문에서 창작동화와 창작동시로 나눠 각각 작품을 접수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동문학부문 대상(1명) 500만원, 창작동화와 창작동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이코리아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티 베리에이션’ 표지 (자료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올해 1월 발간한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의 판권이 ‘티의 종주국’ 중국에 수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티 베리에이션’은 유튜브에서 티 전문 크리에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 전문가 ‘홍차 언니’가 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티 베리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도서로, 출간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카페인(또는 디카페인)’ 허브 음료의 베리에이션 테크닉을 비롯해 다양한 티의 시럽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스티, 밀크 티, 셔벗, 칵테일, 목테일, 티 칵테일 등 새롭게 창조한 112종의 레시피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의 판권을 사들인 ‘China Light Industry Press’는 1954년 설립된 중국 대형 출판사로, 연간 1500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며 ‘최우수 작품상’, ‘중국 정부 출판상’ 등 유수의 상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은 "티의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웹툰창작체험관 - 웹툰 동아리 그리GO’ (자료 =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계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장비를 활용한 ‘웹툰으로 그리는 보라매 창작플랫폼: 그로잇’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으로 그리는 보라매 창작플랫폼: 그로잇’은 웹툰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지난해는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우수 운영 사례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선정되기도 했다. 보라매 웹툰창작체험관에서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스토리 구성/캐릭터 디자인/스토리보드 작성/인물 연출/만화 구성 등 웹툰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웹툰 작가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웹툰 작가로서의 경력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웹툰 창작체험관에서는 누구나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웹툰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