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나눔미술은행’ 포스터 (자료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해 지역민들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최·주관하고 누림센터가 협조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이 수집한 신소장품 중 장애예술인 작품 11점이 참여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8월 7일(월)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전시 해설을 2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누리집 또는 협력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한식 지음, 좋은땅출판사, 384쪽, 1만원 (자료 = 좋은땅출판사)(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육식의 세계(육식과종교)’를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살생 육식을 삼가야’,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 이은 육식을 삼가야 하는 세 번째 이유를 담은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이전 책들에서 대자연의 이치와 섭리, 부처님 불경, 예수님 성경을 인용해 육식을 삼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마다, 부족마다 나름대로 종교를 만들어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 위선이며 허구라고 한다. 생명들을 죽여 그 살을 양식으로 취하는 잡식성 인간들은 죽임을 당하는 모든 생명들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을 잡아먹는 마귀들이요 사랑과 자비와 상극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서 육식은 육기 짐승들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오염된 육신과 영혼들의 잡식성 속성이 그대로 잠재되고 노출돼 탐욕스럽고, 표독해져서 도발적이며, 폭력적이고, 잔인해져 마찰, 저주, 충돌, 테러, 폭력, 전쟁이 도처에 일어나 자기 국민, 가족, 형제, 이웃나라 형제들을 무차별 죽음으로 몰아가 인간으로서의 근간이 되는 자비와 사랑은 없어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의 한 장면, 배우와 학생의 Q&A 시간, 학생 인터뷰 (자료 =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 청소년을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큰 박수로 힘차게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부산 화명고등학교의 권용민 학생은 “원래는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학교에서 하다 보니 친구들과 같이 흥미롭게 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수원 원일중학교 학생회장인 최가인 학생은 “직접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손쉽게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2021년 처음으로 학교 문화예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주력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학교를 투어하고 있다. 서윤우 공동 대표는 “학창 시절 관람했던 공연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공연을 접하기 쉬워지기에 디쿤스트 공연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이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 심어주고
▲초록별 튼튼 모험대 공동제작 업무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영도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영아츠 컴퍼니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초록별 튼튼 모험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공연 제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협약 기관·기업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초록별 튼튼 모험대’ 작품의 성공적 제작과 배급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초록별 튼튼 모험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고, 기관별 자부담 각 2500만원 투입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 각 권역을 대표하는 3곳의 구(區)문화회관(해운대·영도·동래)과 영아츠 컴퍼니,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이 손을 잡고 제작한 어린이
타워크레인사용자단체와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임단협 체결▲노사 기념촬영월례비 등 건설노조에 대한 정부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노사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건설문화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노총 건설산업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본부장 김남균)와 타워크레인사용자단체(100여개 업체)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시 상동 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수도권강원본부 사무실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건설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윤석열 정부에 있어 최초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임단협 협약식에는 노조 김남균 본부장, 이기석 건설산업노조 사무처장과 이준형 주식회사 타워링 부사장, 조항경 주식회사 경복타워 대표 등 노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26일 김남균 본부장은 “임금 인상 대신 채용 확대를 하자고 조합원을 설득하는데 고충이 많았다”며 “개인의 수익보다 산업의 평화와 전체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이라는 보다 큰 가치를 얻어내는데 진심이 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체결한 임단협인
GOLDEN TIME & Enter-Communication 展 강한 자의식에 의한 현대적인 문법의 조형 언어 ▲Goldentime (23-0701 162.2x130cmx3ea ) 작품을 설명하는 조병철 작가(사진= 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어두운 배경에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부어서 그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그어진 금색의 밝은 선의 움직임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하는가 하면, 2010년 중반부터 시작한 세상과 소통하는 컴퓨터 자판을 퀴빅 처럼 분리해 여러모양으로 붙여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오부제 작품들이 선보인 서양화가 조병철의 43번째 개인전인 『GOLDEN TIME & Enter-Communication』 전이 「갤러리 라메르(인사동 5길 26)」 3층 전관에서 열리고(7. 19 – 7. 30) 있다. 위의 두 기법으로 창작된 작품들에 대해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조병철의 작업은 이 두 무제를 놓고 고민해온 모습이 역력하다. 대학 시절부터 현실 인식이 강했기에 부언가 간접적으로 또는 은유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 현실과 예술가적인 이상 사이에 놓인 복잡한 사
▲청소년 댄스시어터 Do it Now 포스터 (자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11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연극 ‘Do It Now’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Do It Now’는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에서 제작한 청소년 연극으로, 대사가 아닌 춤과 움직임으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댄스시어터이며, 청소년 주인공이 권투를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연극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현장에서 청소년증(또는 청소년증 발급확인서)을 확인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증은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신분증이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 낮은 발급률(약 15%)의 청소년증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선양계승회 궁중혼례 유튜브 (자료 =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는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서울시민 누구나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
▲미래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초등 교과서의 디자인과 글꼴,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3)’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엔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미래엔 교과서 글꼴 그리고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의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으며 교육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미래엔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는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 상상, 모험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의 일러스트를 표지 전면에서부터 후면까지 넓게 사용해 표현했다. 또한 AR을 활용해 평면적인 표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가상 공간 속 체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입체적인 사고와 상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미래엔 교과서 글꼴은 교과서 지면에서의 다양한 쓰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미래엔
▲2023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P) (자료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7년째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tform-L Live Arts Program)’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아이디어를 실연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 홍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해 후속작 발표를 위한 상금을 수여하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의 범주와 개념을 조금씩 확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다원예술 분야 기획 공모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은 경계와 계층이 정의되지 않은 다채롭고 다원적 성격의 예술 기획 플랫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과 홍보 지원을 하며, 플랫폼엘의 스태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목표로 삼는다. 그 중 아하콜렉티브X아우어퍼커션의 ‘0과 1의 페이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이며, 9월 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