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민경범 기자 | 골프 선수들이 헬스장에서 체력과 근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골프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근력이 형성되며, 굳이 과도한 근력 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문화가 시작되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 로마 군인들이 전쟁에서 상대를 압도하기 위해 몸집을 키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격투기 스포츠에서도 근육질 몸이 큰 이점으로 여겨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골프는 전혀 다른 종목이다. 몸을 부딪히거나 상대와 직접 몸 싸움을 할 필요가 없기에, 큰 몸집이나 과도한 근력은 오히려 불필요하거나 해로울 수 있다. 몇몇 골퍼들은 체력 단련을 이유로 헬스 클럽에서 근육 키우기에 몰두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칫 잘못된 근육 발달로 스윙 타이밍을 망가뜨리거나 부상을 입기도 한다. 골프는 순간적인 근력보다는 오랜 시간 지탱할 수 있는 지구력과 유연성, 스트레칭이 더 중요하다. 특히 긴 경기 일정과 많은 라운드를 소화해야 하는 프로 골퍼에게는 피로 회복 또한 필수적이다. 볼을 많이 치며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근력과, 순간 스윙에 필요한 밸런스, 타이밍, 스피드를 키우는 연습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많은 프로 골퍼들은 골프
청년들이 일터를 떠나 ‘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단순한 경기 변동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기의 신호라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20만명을 넘어섰고,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년층이 노동시장 입구에서부터 밀려나고 있는 현실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고학력 청년일수록 ‘쉬었음’ 상태에 머무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취업 준비 기간으로 설명되던 공백이 이제는 장기화되고, 아예 노동시장 진입 자체를 미루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자리 구조, 그리고 심화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고, 안정성과 복지 수준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기다리며 구직을 유보하는 이유다. 여기에 정년 연장 등으로 기존 일자리가 고령층에 더 오래 유지되면서 신규 채용의 문은 좁아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청년층에 전가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국내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을 초청해 ‘재활승마 설명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승마의 의학적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아동 및 가족들에게 말(馬)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분당 차병원, 삼성서울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 전문의가 함께해 재활승마의 치료적 메커니즘을 직접 참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말의 불규칙한 보행 리듬이 기승자의 골반에 전달되며 나타나는 신체적 자극은 자폐 아동의 균형감각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재활승마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활이 ‘즐거운 놀이’처럼 다가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청년층에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청년 고용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선 과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995∼1999년생(당시 25∼29세)의 ‘쉬었음’ 인구는 2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1975∼1979년생의 8만4000명과 비교해 2.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세대별로 보면 1980∼1984년생은 13만6000명(2009년), 1985∼1989년생은 10만6000명(2014년), 1990∼1994년생은 16만1000명(2019년)으로, 최근 세대로 올수록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청년층(15∼29세) ‘쉬었음’ 인구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증가를 주도했다. 대졸 이상 ‘쉬었음’ 청년은 2023년 15만3000명에서 2024년 17만4000명, 2025년 17만9000명으로 늘어난 반면, 고졸 이하 인구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1995∼1999년생의 경우 졸업 후 첫 취
시사1 박은미 기자 |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0일 새벽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측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의회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무부, 핵심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NSC 고위 인사와 북한 비핵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무부 인사들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며 “미국 진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문제 역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국 공화당 및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 구축은 한미동맹과 경제 협력 확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도 “정부·여당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 한계가 있다”며 대북·외교 정책 전면 조정을 촉구했다. 나아가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SNS 중심 외교 행태도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정근식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배움 앞에 장벽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특수교육은 일부를 위한 별도의 교육이 아니라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다름과 필요를 더 세심히 살피는 시대의 기준”이라며 특수교육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배움 앞에 장벽은 없어야 한다"며 "단 한 사람도 배움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서울 교육이 책임을 다하겠다”며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과밀 및 중증 특수학급 ‘1교실 2교사제’ 전면 시행 ▲통합학급 학생수 감축 및 담임교사 지원 확대 ▲모두를 위한 학교 건축(유니버설 디자인) 구현을 약속했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또 촘촘한 행동 중재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내 ‘행동 중재 전담부서’ 신설 ▲‘교육조정위원회’ 시범 운영을 제시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근거리 학교 배정 의무화 및 절차 간소화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 및 학교급별 분리를 추진하고, 장애인 평생교육과 교원 권리 보장을 위해 ▲지자체 협력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마사회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장애아동 가족, 국내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총 21명을 초청해 ‘재활승마 설명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재활승마의 의학적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아동 및 가족들에게 말(馬)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분당 차병원, 삼성서울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 전문의가 함께해 재활승마의 치료적 메커니즘을 직접 참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따뜻한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재활승마 전문 코치진의 시연 ▲장애 아동 맞춤형 교감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말 캐릭터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말의 불규칙한 보행 리듬이 기승자의 골반에 전달되며 나타나는 신체적 자극은 자폐 아동의 균형감각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재활승마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행사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이후 불거진 홍준표 전 시장의 총리설을 두고 박지원 의원이 “총리 기용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정무적 발탁 가능성은 열어뒀다. 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식사를 제안한 데에는 인재를 염두에 둔 뜻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총리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총리 교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단 “정치적 통합 차원에서 다른 형태의 기용은 가능하다”며 홍 전 시장의 역할론을 시사했다. 그는 “정반대 세력과도 함께하는 것이 통합 정치”라며 과거 사례를 언급하고, “홍 전 시장이 정부에서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홍 전 시장의 야권 이탈 행보와 맞물려 정치권의 해석을 낳고 있다. 박 의원은 한편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장 대표를 두고 “선거를 앞두고 당대표가 해외에 머문 것은 부적절하다”며 “당권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상호 견제 속에 발전해야 한다”면서도 “야당의 역할이 흔들리는 상황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앞서 박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시사1 박은미 기자 | 장동혁 대표가 열흘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방문 기간 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공화당 소속 의원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제시될지 주목하고 있다. 장 대표는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미 의회와 싱크탱크 등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만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장 대표의 부재 기간 동안 당내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미국 의사당 앞에서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논란이 됐다. 당내 일부 인사들은 방미 성과 부족과 당 운영 공백을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어, 장 대표의 귀국 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 2주차(64.6%)를 넘어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30%로 2.8%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5%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에너지 확보와 증시 회복 등 경제·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외 인권 발언과 세월호 주기 참석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7.7%)가 5.2%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59.3%)과 부산·울산·경남(60.1%), 대구·경북(48.5%)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0.1%로 8.3%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반등을 기록했고, 30대·70대 이상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9.1%)과 진보층(90.9%) 지지율이 각각 상승한 반면, 보수층(35%)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공천 갈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