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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첨단 방사선 암 치료 확대, 정책 뒷받침 절실

    암 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양성자 치료와 중입자 치료 등 첨단 방사선 치료가 속속 도입되면서 암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암세포만 정밀하게 겨냥하고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 현장의 기대가 크다. 기존 X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변 정상 조직까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양성자 치료는 종양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이후에는 방사선이 거의 투과되지 않아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혈관 인접 부위나 신체 깊숙한 곳처럼 수술이 어렵거나 정밀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국내 연구에서도 초기 간암 환자의 90%가 2년간 재발이나 진행 없이 치료 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의료 기술 발전을 넘어 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 특히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수술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또한 크다. 단 문제는 높은 치료 비용과 제한된 접근성이다. 첨단 장비 도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 우태훈 기자
    • 2026-04-13 16:00
  • [기자수첩] ‘수도권 원팀’ 내세운 與, 실행이 ‘관건’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 원팀’을 선언했다. 서울·경기·인천 후보가 손을 맞잡고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며 수도권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를 약속한 것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는 분명하다. 수도권은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최대 생활권이자, 교통·주거·산업 문제 등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대표적 공동 생활권이다. 서울의 교통 문제가 경기도 출퇴근길과 직결되고, 인천의 산업정책이 수도권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수도권을 하나의 공동체로 보고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민주당 후보들의 인식은 틀리지 않다. 문제는 이 같은 구상이 매번 선거철마다 반복돼 왔다는 점이다. 수도권 공동 교통망 구축, 광역 행정 협력, 생활권 통합 행정 등은 이미 수차례 정치권에서 제기돼 왔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선거 때는 ‘원팀’을 외치지만 선거가 끝나면 각 지자체 이해관계에 따라 충돌하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세 후보는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성과 공동 공약 추진을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재원

    • 윤여진 기자
    • 2026-04-13 15:47
  • 與 수도권 후보 ‘원팀’ 출격…서울·경기·인천 공동전선 구축

    시사1 윤여진·김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수도권 원팀’ 체제를 공식화했다. 서울·경기·인천 후보들이 공동 행보에 나서며 수도권 민심을 겨냥한 정책 연대와 선거 공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공동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을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규정하며 연대 의지를 밝혔다. 세 후보는 회동 내내 손을 맞잡고 결속을 과시하며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세 후보는 교통·주거·산업 등 수도권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한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대응 및 이재명 정부 지원 ▲공동 일정·공동 메시지를 통한 수도권 선거 연대 ▲수도권 현안 대응을 위한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성 등이 담겼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교통·주거·산업 등 수도권 문제가 함께 풀릴 때 대한민국도 비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맏형·맏언니 격인 경기도가 중심이

    • 윤여진 기자
    • 2026-04-13 15:44
  • 李대통령,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관계 격상”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며 “첨단산업,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이미 체결된 방산 총괄계약의 안정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투스크 총리는 “방산 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확대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수소, 우주, 나노소재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와 함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한 직항 노선 조율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양국이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윤여진 기자
    • 2026-04-13 14:27
  • 송언석,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 견제…“사법리스크 우려”

    시사1 박은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전재수 후보를 향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견제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원오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만에 하나 당선되더라도 수사와 재판을 받느라 시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고 임기를 마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의 백분율을 캠프에서 임의 가공·편집해 발표하는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민주당 경선 룰이 법보다 위에 있다는 발상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은 결국 문제를 인식한 것 아니냐”며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서울시민이 이런 불안한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박은미 기자
    • 2026-04-13 14:25
  • 당정, 종량제봉투 재생원료 비중 확대 검토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렬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자 당정이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에 대비해 재생원료 사용 비중 확대를 추진한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 간사는 13일 국회 회의 직후 “현재 10% 수준인 종량제봉투 재생원료 비중을 3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현재 종량제봉투 평균 재고량이 3.4개월분으로 사재기 현상은 잦아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의 재고 부족 상황을 고려해 물량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필요시 일반 봉투 사용 허용 지침도 마련한 상태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생산 확대를 위해 조달 단가를 평균 119% 인상하고, 수의계약 한도도 한시 폐지했다. 당정은 앞으로 종량제봉투를 비롯해 레미콘, 아스팔트, 의료용품 등 생활필수품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 윤여진 기자
    • 2026-04-13 14:23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경고…'이란 원유' 수출 차단 팔걷어

    시사1 박은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 결렬 직후 호르무즈해협 봉쇄 방침을 밝히며 대이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해군이 즉시 호르무즈해협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겠지만, 이는 이란이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결렬된 직후 발표됐다.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한해 정부와 군사 작전의 주요 자금원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성명을 통해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부터 이란의 걸프 지역 항구를 대상으로 봉쇄 작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란 외 국가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은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선박 차단’ 발언보다는 제한적인 조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데이터 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이란의 3월 하루 평균 원유 수출량은 185만 배럴로, 직전 3개월보다 증가했다. 미국은 그간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일부 이란산

    • 박은미 기자
    • 2026-04-13 14:14
  • 한국마사회, 남아공 기수학교 기수교육생 5명 출국

    시사1 장현순기자ㅣ한국마사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수학교(SAJA, South African Jockey Academy)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기수양성 프로그램 1기 교육생 5명이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말 SAJA와 체결한 협력 기반에서 마련된 후속 사업으로, 국내 기수 인재를 해외 선진 교육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국한 교육생들은 남아공 더반(Durban)에 위치한 SAJA에서 약 2년간 기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승마 기술, 경주마 관리, 체력 및 체중 관리, 실전 라이딩 등 기수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2028년 4월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기수 선발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학생들이 해외 전문 기수 아카데미에서 장기간 교육을 받는 최초사례로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국제 수준의 기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경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 장현순 기자
    • 2026-04-13 12:36
  • 조폐공사, 2026년도 현용주화세트 예약 접수 실시

    시사1 민경범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13일 오전 11시부터 ‘2026년도 현용주화세트’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현용주화세트는 당해 연도에 생산된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주화를 특별 제작한 케이스에 담아낸 화폐기념품으로, 한정 생산되는 주화세트의 희소성이 어우러져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케이스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으로 손꼽히는 ‘작호도’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나라 전통의 감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구매자 의견을 반영해 그 크기를 줄였다. 가로·세로 크기를 축소하고 두께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춰 휴대와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현용주화세트는 세트당 9,800원으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 수량이 준비된 판매 수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5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 민경범 기자
    • 2026-04-13 12:18
  • [문종원의 골프교실] 경험 없는 프로들의 골프 레슨, 정답일까?

    골프프로들이 레슨프로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진다. 어린 나이에 우연히 골프를 접하게 되고, 부모의 욕심이나 자질을 바탕으로 골프를 직업으로 택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성인이 되어 특별한 재능으로 프로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처음부터 레슨프로를 목표로 시작하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레슨프로로 전향하는지, 그리고 레슨프로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재능, 그리고 자세에 대해 살펴본다. *레슨프로 전향 1. 투어프로를 목표로 했으나 실력 차이를 느껴 투어선을 포기한 프로 2. 어느 정도 골프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수준이 낮은 골프협회에서 쉽게 라이센스를 취득한 아마추어같은 프로 3. 투어프로 생활 중 성적이 따라주지 않거나 나이와 부상으로인해 은퇴한 프로 4. 무자격 레슨프로 등 * 레슨프로의 실력과 자질 첫째, 어떤 코치에게 어떤 이론과 기술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 스윙 궤도만 강조하며 이론적 배경 없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행 타입 - 본인 플레이 경험만을 무조건 옳다고 밀어붙이는 자기골프이론 타입 - 유튜브, SNS, 잡지 등 여러 정보를 조합해 레슨하는 숟가락 얺혀서하는 타입

    • 민경범 기자
    • 2026-04-13 01:5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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