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1학기 희망장학금 장학생들. 지난 18일에 진행된 워크샵에 참석해 플로깅 활동을 끝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녹색교통운동)(시사1 = 유벼리 기자) 녹색교통운동은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5명의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학생들에게 총 3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교통운동은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2015년 하반기부터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8일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고민 등을 공유하고 서울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장학금 덕분에 부모님의 걱정도 덜어줄 수 있게 됐고 학업에도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교통운동은 창립 해인 199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 온 민간단체로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처인 현대자동차는 2학기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
▲‘으랏차차 씨름교실’에 참여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자조모임 회원들과 구례군 반달곰씨름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자조모임은 22일 구례군 반달곰씨름단과 연계해 구례읍 전천후 씨름장에서 일일 씨름 체험 행사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례군 반달곰씨름단은 2020년부터 후계 양성 및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씨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으랏차차 씨름교실은 발달장애인자조모임 회원들이 씨름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달곰씨름단 선수들은 씨름의 역사와 가치를 설명하고 씨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자조모임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조모임 회원들은 씨름교실을 통해 씨름의 기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실제 경기를 통해 씨름의 예절와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씨름교실에 참여한 자조모임 이*현 회장은 “씨름 경기는 구경만 했었는데 직접 샅바를 차고 해보니 무섭기도 하면서 재미도 있었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
“정말 전세사기 방지하려면 ‘비아파트권 유동성’ 높여야” “아파트에 맞춰진 ‘생애 첫 대출’, 비아파트권으로 확장해야”▲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이다.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2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단기적으로 ‘126%(전세연장 갱신계약 보증금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책’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비아파트권 매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전세금 미반환 사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시장의 한 축인 ‘임대인들의 생각’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계속해서 ‘정부의 126% 정책’에 대해 “그 정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세 대출 한도가 줄었다”며 “큰 돈을 물어줘야 하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사채를 쓰고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대는 “다수의 평범한 임대인들은 임대 관련 소송 고지서가 날아올 때마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또 어디서 돈 마련할 방법이 없는지 노심초사하는 중”이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정부가 정말 전
4월 15~5월 3일 경기도 임야 187필지 대상, 무단훼손 행위 27건 적발 불법 시설물 설치, 불법 주차장 조성, 불법 형질변경, 불법 벌채 등(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 특사경은 지목이 임야인 토지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하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경기도 내 임야를 훼손해 원상복구를 힘들게 한 행위자들을 이번 산지 무단훼손 수사를 통해 적발했다. 이들이 훼손한 임야 면적은 1만 7,165㎡로 축구장 면적의 약 2.4배에 이른다. ▲사진=경기도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7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농경지 불법 조성 1건 ▲불법 벌채 1건 ▲기타 임야 훼손 5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6건 및 산림자원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이천시 소재 임야 66㎡에 사유지 경계 확보를 위해 석축을 쌓아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군포시 소재 임야 250㎡에 허가 없이 농장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등산지를 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왕시 소재 C씨는
▲지난 18일 SK행복나눔재단의 Sunny Scholar Planning Stage에서 한 참가자가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3기가 2번째 단계인 ‘연구 계획 수립’을 마치고 ‘연구 수행’ 단계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사회 문제 탐구와 해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활동자는 현장 방문, 문헌 분석, 사회 문제 당사자 인터뷰 등 직간접적인 수단을 동원해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탐구한다. 단순히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 해결책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올해 진행하는 Sunny Scholar 3기에서 활동자는 5개 팀을 이뤄 8개월간 △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연구 수행 △연구 아카이빙까지 총 4단계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에 완료한 ‘연구 계획 수립’은 ‘연구 준비’ 단계에서 설정한 사회 문제의 개입 지점과 문제 정의를 토대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안하고 검증 계획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2024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과 함께 2024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의 개회식을 지난 16일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김연식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대표,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임지준 따뜻한치과병원 원장, 최미영 한국장애인부모회 사업국장, 김윤희 작가, 참가 학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비바스트링콰르텟의 초청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총 101편의 전시작품 소개, 김윤희 작가와 장애청소년의 공동작품 ‘꿈 사랑을 그리다’의 국립특수교육원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초청전은 오는 5월 23일(목)까지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매우 심각…‘126 전세가격통제’가 이유”▲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출처 = 주거안정연대 자료사진)(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1일 “아파트 전세와 빌라·다가구 전세사고 ‘폭증’이 정부가 말하는 주거안정인가”라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강북 146, 강남 130 등 현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심각하다”며 “이 이유는 모두 이른바 ‘126(전세가격통제) 정책’에 있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연대는 “국토교통부가 인위적으로 빌라·다가구 등에 126정책을 적용한 결과, 빌라·다가구 등의 전세금 미반환 사태가 폭증했다”며 “이에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세입자들은 너도나도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영끌 대출’을 얻어 아파트로 몰리게 됐다”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정책의 의도를 다시 들여다 볼 때다. 국토부는 ‘아파트는 안전하다’는 이유로 시세 가격에 기반해 전세 대출을 추진해주는 반면, ‘빌라·다가구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공시가격의 126%까지만 전세대출가격을 통제했다”고 했다. 연대는 또 “공시가격의 126%까지를 통제하면 전세 시세 3억원 단가가 순식
"국과수 감정 결과 언론에 공개되자...사건 발생 10일 만에 음주사실 인정"▲(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 (시사1 = 박은미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뒤늦게 음주운전을 인정하면서 최대 징역 15년을 받을 수 있는 음주치상죄 적용과 구속 수사 가능성에 대한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 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인멸 교사, 수사방해 등의 의혹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도 없이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 씨는 사고 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호텔에 머물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기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또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으나 김호중 측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김호중 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감정 결과가 언론에 공개되자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김
"바지 사장과 25개의 계좌 사용으로 수사에 혼선 주어" (시사1 = 박은미 기자) 중국인 부부가 낮에는 여행가이드로 일하고, 밤에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2021년 2월부터 경기 광명과 분당 등에서 중국인 여성을 모집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총 14억원의 범죄 수익을 거둔 중국인 10여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실제 업주인 A씨(45·여)와 총괄실장 B씨(41·여), 바지사장 C씨(55) 등 3명은 구속됐다. 조선족 출신의 중국인 부부 A씨와 D씨(44)는 당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여행 가이드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줄어들자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수익 규모가 커지자 광명과 분당 일대에 3개 업소를 개설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간 것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는 건전 마사지샵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사전 예약제로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이였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에 '복면여왕'이라는 이름으로 성행위가 포함된 마사지 코스와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게시하여 홍보
공익단체활동 3년차 이상 활동가의 공익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운영(40명) 5월20일부터 접수, 10회차 운영. 70% 참여시 수료증 발급(시사1 = 이대인 기자) 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공익활동단체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공익활동가학교-전문가과정(이하 전문가과정)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포스터=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전문가과정은 경기도 내 공익단체에 소속된 활동 경력 3년 차 이상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온라인 7회, 오프라인은 3회며 북부는 의정부, 남부-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2024년 전문가과정은 내실 있는 단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단체 미션 비전 점검 ▲비영리 법률 특강 ▲시민자산화와 모금전략 세우기 ▲지역 예산 읽어내기 등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전 과정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는 20일부터 구글폼 (bit.ly/공익활동가학교전문가과정)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