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 (출처 = 비즈니스북스)(시사1 = 유벼리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23일 “현재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본성적 심리와 이를 이겨내는 법을 다룬 ‘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람들은 변화하고자 굳건히 마음먹고도 실패와 후회를 반복하며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준다. 우리에게는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우리의 본성적 심리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 심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변화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해내는 힘, 즉 용기를 되찾는 법을 일러준다. 로스 엘런혼 저자는 사회복지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설립자다. 그는 작심삼일처럼 결심하고 쉽게 포기하는 문제부터 우울, 무기력까지 다양한 삶의 문제로 상담받는 이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희망의 두려움’이라고 이름 붙인 현재에 안주하려는 심리였다. 그는 이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하며, 사람이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내담자들에게 알려 줬다. 저자는 변화를 원하지만
목불로 조선시대 초기 왕실이 발원한 불상 중 대표작▲영주 흑석사 마애삼존불(경북 문화재자료 제 355호)<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黑石寺冬雨 乙巳冬 -흑석사에서의 겨울비, 을사년 겨울- 冬序宜寒反作暄。 겨울이야 마땅히 춥지만 도리어 요란해 지더니 峽天中夜雨飜盆。 골짝 하늘 한밤에 비 내려 화분을 엎었네 憑添一掬憂時淚。 걱정 한 움큼 더해 때때로 눈물을 흘려 寄與前溪到海門。 앞시내에 띄웠더니 바다에 이르렀네. 위 시는 영주 출신의 문인인 김시빈(金始鑌: 1684∼1729)의 『백남선생문집(白南先生文集)』에 나오는 ‘흑석사에서의 겨울비(黑石寺冬雨)’라는 시다. 한 추위가 물러간 1월중순에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안내를 해 주신 지인이 “저 어렸을 때 시어머니께서 자주 다니셨던 절에도 마애불이 있는데 가 보시겠어요?“ 어디냐고 물어보니 영주에 있단다. 오후 햇빛이 길게 서산 위에 걸쳐 있어 3시간이상 걸리는 귀가가 바쁜 시간었지만 귀가 솔깃했다. 즉시 진로를 바꿔 영주시내를 지나 국도를 나와 좁은 길로 15분정도 달리니 단아한 절집이 나타난다. 위의 시에서 흑석사(黑石寺)다. 지인의 고향이 안동이니까
▲문화예술계 관련 막말한 안상수 전 의원 규탄 포스터. (출처 = 망언 규텐 문화예술인 일동)(시사1 = 윤여진 기자) 문화계 좌파 블랙리스트 부활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은 21일 오후 6시30분 홍대버스킹존 ‘여행무대’에서 국민의힘 안상수 위원장의 문화예술계 좌파 발언 관련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13일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예술계에 좌파가 많다, 좌파 문화예술계를 확 바꾸겠다’는 망언 영상을 스스럼없이 게시한 것에서 비롯됐음을 ‘문화계 블랙리스트 망언 규탄 문화예술인 일동’은 전했다. 일동은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안상수 위원장의 발언이 허위이력, 주가조작 의혹, 무속 논란 등에 휩싸인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두둔하기 위해 나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일동은 “블랙리스트 사태는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어 단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에서 블랙리스트를 부활시키겠다는 발언이 다시 나온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릎 꿇고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힘 안상수 위원장 발언에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글, 박지연 그림, 264쪽, 값 1만6000원. (출처 = 다락원)(시사1 = 유벼리 기자) 출판사 다락원이 18일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접하게 해주고 싶을 때,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는 세계 유명 화가와 대표 미술 작품을 소개한 미술책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사조별로 작품 목록을 구성해 소개했고, 작품 관련 미술 상식도 함께 제시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 얽힌 이야기 속에 화가와 서양미술사 관련 내용도 자연스럽게 녹여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작품 옆에 삽입한 QR 코드로 미술관에서 직접 설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미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어, 마치 미술 전시회에 온 듯 집에서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유롭게 미술을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즐거운 미술 감상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조이스 박 지음, 김지원 그림, 210*280, 180p, 각 권 가격 1만2500원. (출처 = 도서출판 미래지식)(시사1 = 유벼리 기자) 미래스쿨이 18일 “초등 영어 학습서인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 2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는 1, 2권으로 이루어져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구쟁이 남자아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게 구성된 네 컷 만화를 따라 읽기만 해도 단어가 외워지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우리말과 영어의 깊이 있는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고, 일상에서 영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더욱 키워준다. 주요 영단어가 들어간 재미있는 네 컷 만화는 단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단어 학습을 한층 재미있고 즐겁게 도와준다. 단순한 스토리는 아이들이 주요 영단어를 따라 쓰며 익힐 때도 스토리를 떠올리게 해 상황 속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게 해 준다. 스펠링을 쓰고 단어의 뜻만 달달 외우는 영어 학습보다 단어
정진철 시의원, 관리감독하는 공단 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 도로, 교량 등 주요시설을 대행·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으나 현장작업을 하는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공단은 작년 1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해서 서울시 도로·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정작 보호대상은 현장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하청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원청(도급권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가는 만큼 모든 현장 노동자에게도 적용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까지 ‘위험작업 거부권’이 1건도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포스터)[사진 제공: 케이팝클릭] (시사1 = 유벼리 기자)주식회사 지니그라운드와 월드케이팝센터가 개발한 K-POP(케이팝) 콘텐츠 플랫폼 K-POP CLICK(케이팝클릭)이 주최하는 K-POP 라이징 스타 집중조명 프로젝트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이하 드림라이징)” 의 첫 콘서트가 오는 28일 개최된다. '드림라이징'은 케이팝 클릭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주식회사 JWK 엔터테인먼트와 주식회사 콘미디어 등 국내 굴지의 K-POP 플랫폼들이 K-POP 슈퍼루키들의 다양한 무대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론칭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유수의 라이징 아이돌 군단이 출연해 정상을 향한 날갯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 1회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 콘서트는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7시부터 총 3팀의 '완성형 아이돌' 신예들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온라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의 중심 남산 소재의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케이팝클릭(K-POP CLICK)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공연이 펼쳐질 월드
항공사 객실 승무원이 32년 10개월간 비행 경험을 집필▲(위 사진) 국내 최초 항공 테러 소설 ’북은 석양‘이 출간되었다. (사진=윤여진 기자)2022.2.16/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항공 안전 관련 지식을 담은 국내 최초 항공 테러 소설 ’붉은 석양‘이 출간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인 최성수 전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장은 객실 남승무원으로 입사해 32년 10개월 동안 3만 3천 시간 비행에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붉은 석양‘은 살아 있는 교과서와 같은 것으로 전, 현직 승무원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할 것이며, 예비승무원에게는 항공 지식을 전해주고, 국민에게는 항공 안전과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설명되어 있다. 특히 ’붉은 석양‘은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완벽한 비행 안전과 보안 및 최고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최고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 최 전 협회장은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남승무원으로 입사한 후 부사무장과 사무장, 선임사무장, 수석사무장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습관의 알고리즘’ 표지. (출처 = 비즈니스북스)(시사1 = 유벼리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16일 “우리 삶을 좌우하는 습관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행동 변화법을 안내하는 자기계발서 ‘습관의 알고리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필립 시모어 호프먼 미국의 배우는 매력적이고 탁월한 연기로 호평받는 세계적 배우였다. 그는 대학 시절 약물과 알코올을 남용했으나 치료를 통해 20년 넘게 중독과 거리가 먼 삶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3년 개인적인 문제로 중독이 재발했고 돌이킬 수 없이 빠져들었다. 다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1년도 되지 않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약물 중독만의 문제가 아니다. 늦잠·쇼핑·야식·흡연·음주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들은 우리 삶 곳곳에 널려 있다. 수많은 사람이 이런 습관을 고치겠노라 밥 먹듯이 결심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흔히 생각하듯이 부족한 의지와 나약한 마음가짐의 문제일까. 습관의 알고리즘의 저자 러셀 폴드랙은 습관이 단지 의지나 열정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습관이 만들어지고 굳어지는 것은 인간의 심리와 뇌 시스템의 작동이 맞물리면
▲'가슴에 핀 꽃’, 김천택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p, 1만2000원. (출처 = 좋은땅출판사)(시사1 = 유벼리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15일 “김천택 저자의 ‘가슴에 핀 꽃’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가슴에 핀 꽃’은 1부 ‘가슴에 핀 꽃’, 2부 ‘봄길을 걸으며’, 3부 ‘여름, 바람길’, 4부 ‘생활을 메모하다’, 5부 ‘인연’, 총 5부로 이뤄졌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집 앞 엄광산을 산책하면서, 낙동강 자전거길을 라이딩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TV에서 우리 가요를 들으면서, 다른 시인들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해 뒀다가 시인만의 언어로 풀어낸 시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시인과 함께 산길을 걷고,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기면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마음 편히 쉬어가고, 각 시에서 느낀 감정이 살아 있는 큰 감동과 미소로 다가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