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책 표지. (출처 = 알라딘)(시사1 = 유벼리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조문 행렬이 서점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열림원)이 27일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전 장관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조선비즈 김지수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지난주 주말 대비 26~27일 판매량이 10배 올라 알라딘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의 마지막 저작인 ‘메멘토 모리’(열림원)는 일일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다. ‘메멘토 모리’는 앞으로 출간될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시리즈 ‘이어령 대화록’의 제1권으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죽음과 대면했을 때 가톨릭 신부에게 던진 종교와 신과 죽음에 대한 스물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이어령 전 장관의 답을 담은 책이다. 해당 도서 판매량은 지난주 주말 대비 12배가량 상승했으며, 주 구매자
▲‘4.0시대 교육정책 어젠다’, 출판사 피와이메이트, 정가 1만9000원. (출처 = 피와이메이트)(시사1 = 유벼리 기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28일 “새롭게 출발하는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을 보수·우파 관점에서 제시하는 ‘4.0 시대 교육정책 어젠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문재인 정부와 진보교육감들의 ‘혁신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는다. 저자는 혁신교육이 억강부약(抑强扶弱)으로 평등교육을 추구하고 힘든 공부는 피하며 아이들의 행복만을 강조해 아이들의 미래를 막고 대한민국 인재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교육 이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저자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리고, 혁신교육의 대안으로 자유와 공정, 그리고 다양성 가치 위에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9개 주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1주제는 학력 문제이다. 지식교육을 멀리하는 혁신학교와 자유학기제를 폐지하고, 전국 수준의 학업 성취도 평가를 부활해 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도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제2주제는 AI 인재 양성이다. 공교육에서 AI 교육을 영어처럼 필수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3주제는 고교학점제의 보완이
▲‘된다! 최반장의 실무 엑셀 with 피벗 테이블’ 표지. (출처 = 이지스퍼블리싱)(시사1 = 유벼리 기자) 이지스퍼블리싱에서 25일 “엑셀 피벗 테이블 입문서 ‘된다! 최반장의 실무 엑셀 with 피벗 테이블’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과 회사에서 엑셀을 다루는 사람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이 무의미하고 귀찮고 반복되는 일을 쉽게 처리할 방법이 없을까?” 바로 그 해결 방법이 ‘피벗 테이블’이다. 피벗 테이블만 잘해도 회사 문제의 90%는 해결할 수 있다. ‘된다! 최반장의 실무 엑셀 with 피벗 테이블’은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시작한다. 인프런의 ‘최반장의 피벗 테이블 마스터 클래스’와 ‘EXCEL 입문’ 강의에서 추천 1위, 누적 수강생 2만 명을 달성한 최반장이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 최재완 저자는 머리말에서 “회사 공용어는 데이터이고, 데이터를 다루는 최고 도구는 엑셀이다. 회사에서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알아야 소통할 수 있고, 또한 데이터로 소통해야 목표와 방향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엑셀을 기본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 (출처 = 비즈니스북스)(시사1 = 유벼리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23일 “현재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본성적 심리와 이를 이겨내는 법을 다룬 ‘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람들은 변화하고자 굳건히 마음먹고도 실패와 후회를 반복하며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준다. 우리에게는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우리의 본성적 심리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 심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변화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해내는 힘, 즉 용기를 되찾는 법을 일러준다. 로스 엘런혼 저자는 사회복지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설립자다. 그는 작심삼일처럼 결심하고 쉽게 포기하는 문제부터 우울, 무기력까지 다양한 삶의 문제로 상담받는 이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희망의 두려움’이라고 이름 붙인 현재에 안주하려는 심리였다. 그는 이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하며, 사람이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내담자들에게 알려 줬다. 저자는 변화를 원하지만
목불로 조선시대 초기 왕실이 발원한 불상 중 대표작▲영주 흑석사 마애삼존불(경북 문화재자료 제 355호)<사진=김재필 기자>(시사1 = 김재필 기자) 黑石寺冬雨 乙巳冬 -흑석사에서의 겨울비, 을사년 겨울- 冬序宜寒反作暄。 겨울이야 마땅히 춥지만 도리어 요란해 지더니 峽天中夜雨飜盆。 골짝 하늘 한밤에 비 내려 화분을 엎었네 憑添一掬憂時淚。 걱정 한 움큼 더해 때때로 눈물을 흘려 寄與前溪到海門。 앞시내에 띄웠더니 바다에 이르렀네. 위 시는 영주 출신의 문인인 김시빈(金始鑌: 1684∼1729)의 『백남선생문집(白南先生文集)』에 나오는 ‘흑석사에서의 겨울비(黑石寺冬雨)’라는 시다. 한 추위가 물러간 1월중순에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안내를 해 주신 지인이 “저 어렸을 때 시어머니께서 자주 다니셨던 절에도 마애불이 있는데 가 보시겠어요?“ 어디냐고 물어보니 영주에 있단다. 오후 햇빛이 길게 서산 위에 걸쳐 있어 3시간이상 걸리는 귀가가 바쁜 시간었지만 귀가 솔깃했다. 즉시 진로를 바꿔 영주시내를 지나 국도를 나와 좁은 길로 15분정도 달리니 단아한 절집이 나타난다. 위의 시에서 흑석사(黑石寺)다. 지인의 고향이 안동이니까
▲문화예술계 관련 막말한 안상수 전 의원 규탄 포스터. (출처 = 망언 규텐 문화예술인 일동)(시사1 = 윤여진 기자) 문화계 좌파 블랙리스트 부활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은 21일 오후 6시30분 홍대버스킹존 ‘여행무대’에서 국민의힘 안상수 위원장의 문화예술계 좌파 발언 관련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13일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예술계에 좌파가 많다, 좌파 문화예술계를 확 바꾸겠다’는 망언 영상을 스스럼없이 게시한 것에서 비롯됐음을 ‘문화계 블랙리스트 망언 규탄 문화예술인 일동’은 전했다. 일동은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안상수 위원장의 발언이 허위이력, 주가조작 의혹, 무속 논란 등에 휩싸인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두둔하기 위해 나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일동은 “블랙리스트 사태는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어 단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에서 블랙리스트를 부활시키겠다는 발언이 다시 나온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릎 꿇고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힘 안상수 위원장 발언에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글, 박지연 그림, 264쪽, 값 1만6000원. (출처 = 다락원)(시사1 = 유벼리 기자) 출판사 다락원이 18일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접하게 해주고 싶을 때,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는 세계 유명 화가와 대표 미술 작품을 소개한 미술책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사조별로 작품 목록을 구성해 소개했고, 작품 관련 미술 상식도 함께 제시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 얽힌 이야기 속에 화가와 서양미술사 관련 내용도 자연스럽게 녹여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작품 옆에 삽입한 QR 코드로 미술관에서 직접 설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미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어, 마치 미술 전시회에 온 듯 집에서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유롭게 미술을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즐거운 미술 감상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조이스 박 지음, 김지원 그림, 210*280, 180p, 각 권 가격 1만2500원. (출처 = 도서출판 미래지식)(시사1 = 유벼리 기자) 미래스쿨이 18일 “초등 영어 학습서인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 2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는 1, 2권으로 이루어져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구쟁이 남자아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게 구성된 네 컷 만화를 따라 읽기만 해도 단어가 외워지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우리말과 영어의 깊이 있는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고, 일상에서 영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더욱 키워준다. 주요 영단어가 들어간 재미있는 네 컷 만화는 단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단어 학습을 한층 재미있고 즐겁게 도와준다. 단순한 스토리는 아이들이 주요 영단어를 따라 쓰며 익힐 때도 스토리를 떠올리게 해 상황 속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게 해 준다. 스펠링을 쓰고 단어의 뜻만 달달 외우는 영어 학습보다 단어
정진철 시의원, 관리감독하는 공단 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 도로, 교량 등 주요시설을 대행·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으나 현장작업을 하는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공단은 작년 1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해서 서울시 도로·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정작 보호대상은 현장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하청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원청(도급권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가는 만큼 모든 현장 노동자에게도 적용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까지 ‘위험작업 거부권’이 1건도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포스터)[사진 제공: 케이팝클릭] (시사1 = 유벼리 기자)주식회사 지니그라운드와 월드케이팝센터가 개발한 K-POP(케이팝) 콘텐츠 플랫폼 K-POP CLICK(케이팝클릭)이 주최하는 K-POP 라이징 스타 집중조명 프로젝트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이하 드림라이징)” 의 첫 콘서트가 오는 28일 개최된다. '드림라이징'은 케이팝 클릭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주식회사 JWK 엔터테인먼트와 주식회사 콘미디어 등 국내 굴지의 K-POP 플랫폼들이 K-POP 슈퍼루키들의 다양한 무대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론칭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유수의 라이징 아이돌 군단이 출연해 정상을 향한 날갯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 1회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 콘서트는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7시부터 총 3팀의 '완성형 아이돌' 신예들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온라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의 중심 남산 소재의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케이팝클릭(K-POP CLICK)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공연이 펼쳐질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