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내 안의 나를 찾아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나만의 마스코트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시사1 = 유벼리 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MBTI 검사 ‘내 안의 나를 찾아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방과후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성격유형을 알아가며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마스코트’를 만들며 나 자신을 돌보고 이해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MBTI 검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안녕, 오늘의 마음’ 공책 나눔을 했다. 매일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간단히 기록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초등학생 청소년은 자칫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며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만나는 법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다음 기회에도 상담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자료사진. (출처 = 주거안정연대)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0일 “1명, 2명, 3명 등등 요즘 연대엔 임대인들의 부고 소식이 쌓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이날 “빌라 건축주 명단을 살펴보던 중 서울 압구정 인근에 사시는 부부가 최근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압구정에 살아도 정부의 이른바 ‘126%(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 룰’을 직면하면 1년 안에 보유한 현금을 다 쓰고도 전세금을 임차인들에게 주지 못해 전세사기꾼으로 몰려 스스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연대는 “정부의 126% 정책 폐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목소리도 팽창하고 있다”며 “변하지 않는 사실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서 힘없는 부류에 속하는 임대인들을 126%란 몽둥이로 가해한 것”이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126%란 정부의 몽둥이 앞에 현금이 부족한 임대인들은 대출 축소마저 직면해야 했고, 이를 토해내지 못하면 ‘전세사기범’으로 몰렸다”며 “과거 얘기도 아니고 지금 일어나는 일인 점에서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연대는 “빌라를 어쩔 수 없이 소유해야 하는 사람이
▲원도봉산을 산행 중인 엄홍길 산악대장과 보호공단 자원봉사자들 및 직원 (자료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지난 8일 원도봉산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아름다운 산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행에는 보호공단 황영기 이사장 등 직원, 엄홍길 상임이사, 전문수 보호위원 전국연합회 회장 등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황영기 보호공단 이사장은 “오늘의 산행을 통해 재단과 공단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단의 범죄 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공단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는 “자연을 사랑하는 재단과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는 보호위원이 함께 산행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공동 산행을 통해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산행은 공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엄홍길 휴먼재단의 미션인 ‘인간 사랑과 상생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
▲곧장기부가 누적 회원 2만 명을 돌파했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의 누적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9월 1만 명을 달성한 이후 1년 9개월 만의 성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의 투명성을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기부 물품의 결제 영수증과 배송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기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와 수수료는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그동안 곧장기부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한부모가정, 어린이병원, 유기견·유기묘 센터 등 다양한 기부처를 위한 모금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사회문제해결 솔루션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임팩트 기부’를 론칭해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기부자는 임팩트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었다. 임팩트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은
"어린이·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마음"▲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는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에 앞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그림을 평쳐보이고 있다.(사진=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시사1 = 박은미 기자)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재로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열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11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는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성황리에 진행됐"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이날 글로벌 11국이 지난 7~8일 피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 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IWPG는 이번 대회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피지의 Yasen School(옛센 스쿨), Jasper Primary(재스퍼 초등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티머니복지재단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자료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24일과 31일 양일간 간전면 거석·묘동·하천·효죽마을을 방문해 2024년 티머니복지재단 교통복지공모사업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의 일환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보게, 친구~ 얼굴한번보세’는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79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30일까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건강교실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강현승 교수의 지도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피·목·발 마사지법과 재활볼을 활용한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여수 스킨헬스 체형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주 대표와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NATURE’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관리해주고, 운동법을 효과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주민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의 모습.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스스로가 자신들이 대위변제하고 넘어간 매물을 낙찰 받는 ‘봉숭아학당’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정부의 이른바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로 부동산 경매 시장에 흘러간 매물이 18년 만에 최대라고 한다”며 “매물이 많다보니 낙찰이 잘 이뤄지지 않자 HUG 스스로 대위변제에 적용된 매물을 낙찰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연대는 “지금 HUG의 모습을 보니 과거 ‘동양척식주식회사’가 떠오른다”며 “이 회사는 지난 1908년 일본이 우리나라에 설립한 국책회사인데 이곳에선 소작농에게 대부금과 비료를 나눠줬다. 그런데 소작농들이 대부금을 기한 내 상환하지 못하면 소작권을 박탈했다”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자본주의적 합리적 농업 경영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 농민들에 대한 수탈을 극대화했다”며 “지금 국토부 역시 ‘선진국엔 전세가 없고 월세에 사는 게 일반적’이라는 궤변을 펼치며 ‘전세 죽이기’에 골몰했다”고 꼬집었다. 연대는 계속해서 “국토부
한국중증질환연합협, 국민 건강 내팽개치고 집단이익만 추구하는 극단적 이기주의▲한덕수 국무총리(사진=국무총리실)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겠다며 집단 휴진(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전체 의사집단 휴진은 2000년, 2014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불법 집단행동"이라는 강대강 대치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 9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의대 증원 관련 대정부 투쟁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집단행동 찬반 설문 결과 유권자 11만 1861명(2024년 1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신고기준) 중 7만800명(투표율 63.3%)이 참여해 73.5%(5만2015명)가 휴진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총력 투쟁하겠다"면서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포했다. 특히 의협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진행한 뒤 그 다음 이어지는 투쟁은 정부 태도에 달려있닥"
오후 4시 서울시청 동편도로.. 오후 2시 800위 영정 행진도▲800위 영정 행진800위 민족민주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위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추모제가 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제33회 민족민주열사회생자범국민추모제가 민족열사희생자범국민추모위원회(열사추모위원회) 주최로 8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동편도로에서 열렸다.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행사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남발에 대한 규탄을 위해 추모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진실과 정의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수많은 열사와 희생자들의 삶은 오늘날 역사 속에 수많은사람들의 가슴에 살아 있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열사의 염원이다, 국정폭망, 민중세상 가로막는 윤석열은 퇴진하라”을 연신 외쳤다. 함세웅(신부) 열사추모위원회 명예추모위원장과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이 추모사를 했고, 박석운 열사추모위원회 상임추모위원장과 김종현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장, 권용두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사무처장, 강한수 양회동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 김광석 전국택배노조 위원장 등이 투쟁사를 했다
8일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 집회 이후 거리행진 채식시민단체들이 유엔에서 정한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바다 파괴 중단과 비건 채식 동참을 촉구했다. 비건히어로,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 비건온리피이스, 얼쓰브이비건 등 채식시민단체들은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 Day)을 맞아 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위기의 바다, 비건 채식’촉구 집회와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비건'(VEGAN) 채식으로 바다를 지키자”며 “바다 파괴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하자”고 동참을 바랐다.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상업적 어업은 대형 어류의 90%를 싹쓸이하며 바다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바다 생태계와 바다 동물들을 파괴하고 있다”며 “바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과학계의 정설이다, '부수 어획'(By-Patch, 바이패치)으로 많은 바다 동물들이 죽어 간다, 잡히는 바다 동물의 40%는 잘못 잡힌 '부수 어획'으로, '부수 어획'으로 잡힌 동물들은 죽은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진다”고 피력했다. 이어 “오늘날, '저인망'(底引網, trawl,트롤) 어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