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출처 = 정읍시)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육아수당 지급대상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식비(60%)와 육아용품(15%)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육아수당 증액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차지해 이번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보호자(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59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기존 지원 대상 아동은 별도 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되며 신규 대상(출생아 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정읍사랑상품권 형태로 매월 25일에 이뤄지며, 지급일이 휴일일 경우 전일에 지급된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과 연동해 충전 및 사용이
이동환 고양시장. (출처 = 고양시)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2024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시작해 12월 26일 덕양구 삼송2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통이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인만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익시설 확충 의견 다수… 우선순위 정해 단계적 추진 올해 44차례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는 총 211건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내용은 공공시설 확충 68건, 도시환경 개선 53건, 주차·교통 개선 40건, 방재·안전 분야 2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다수 주민들이 버스 노선 증설을 요청했으며 일부는 버스셸터 설치를 건의했다. 노후화된 보도 정비와 도로 확장을 요구하거나 마을공원 내 낡은 운동기구 보수와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한 요청도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비상행동)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27일 오후 1시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조속한 심리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비상행동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 이후, 국회는 지난 14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며 "헌법에 따라 이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윤석열 파면 심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대국민담화와 달리 헌법재판소의 서류조차 수령하지 않더니,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시작하자 오늘 헌법재판소의 첫 번째 심리에 참석한다고 한다"며 "윤석열은 헌재 심리 지연 전략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헌법과 법률에 따른 헌법재판소의 심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대통령의 형식적 임명 절차에 따라 신임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즉각 재가해 헌법재판관 9인이 윤석열 파면 심리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고 지적했다.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고문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이 27일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12.3비상계엄은 국민을 향한 중대한 인권침해의 현장이며,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인권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 상임고문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면 단연 ‘인권’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늘에서 내려준 인간에 대한 권리라는 의미에 천부인권이라고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라이버시, 명예훼손, 초상권 등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도, 알권리를 제한하는 것도 인권침해라고 할 수 있다”며 “인권신문은 인권의 사각지대인 소수자, 소외계층 뿐 아니라 정치, 종교 등을 망라해 차별하지 않고 인권을 위해 보도한 매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린 12.3비상계엄과 관련한 얘기도 이었다. 그는 “12.3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 및 시상식인권 사각지대 대변을 자처한 <한국인권신문>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 및 제7회 대한민국 인권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사를 한 백승렬 <한국인권신문> 대표는 "한국인권신문은 인권의 사각지대를 대변하는 매체로서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보도를 해 왔다"며 "지난 12년 동안 정치, 종교 등 편향을 지양하며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로서 인권신장에 기여를 해 왔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면 단연 인권을 말하고 싶다"며 "창립 12주년을 맞은 한국인권신문은 인권을 대변한 매체로서 앞으로도 역할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인 주동담 <시정일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에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한국인권신문 대표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불교여래종 여래구도봉사단이 통
노조 창립 12주년 기념식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더 나은 노동의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위원장 이양섭)은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신답별관 9층 대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노조 창립 12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였다”며 “하지만 우리 노동조합 역사상 가장 쓰라린 아픔을 경험한 시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명의 동지들이 노동탄압과 부당한 해고의 희생자가 됐던 올해, 우리는 더 큰 연대와 단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노조 창립 12주년을 맞아 다시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조 창립 12주년을 축하한다”며 “모든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로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투쟁하자”고 말했다. 한국노총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 김기철 서울지역본부 의장, 서종수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맹 의장, 이대옥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 상임위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창립 12주년을 축하했다.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김병민 서울시부시
원공노 조합원 동부DB 단체관람 이벤트 홍보포스터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문화 이벤트로 오는 27일 원주DB프로미와 서울SK나이츠의 농구 경기를 단체관람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원주DB프로미 선수단이 원주시 홍보를 위해 시티 유니폼을 착용하는 날로 DB선수들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울렁다리와 소금산 절경을 디자인화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뛴다. 시티 유니폼은 원주시와 원주DB농구단이 공동마케팅 추진 및 시 브랜드 홍보 목적으로 2021년 시작했으며 디자인 공모전을 거쳐 최우수작을 실물 제작하였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원주시와 원주DB의 협업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3년째 단체 관람을 이어오고 있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기지만 이런 시기에도 일상을 이어가야 하는 조합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농구 경기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농구 경기 보면서 유니폼에 새겨진 소금산 울렁다리도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 IT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과 2.0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자료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특별자치도의 정보기술(IT)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과 2.0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혁신을 이루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직·간접적으로 약 8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다. 또한 60여 개 기업이 SW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총 220개의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아 SW 기술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과 제조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마트 농업에서는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을 35% 이상 향상시켰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IoT 및 AI 기술을 적용해 공정 효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시상자들. 윗줄 왼쪽부터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부문대상 천창수 울산교육감, 문화부문대상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관광부문대상 박동식 사천시장, 아랫줄 왼쪽부터 소통부문대상 신상진 성남시장, 공모부문 우수상 진주시 김소영 팀장, 시민운동부문대상 정준영 씨 (자료 = 우리글진흥원)우리글진흥원은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을 선정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문 대상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문화부문 대상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관광부문 대상 박동식 사천시장, 소통부문 대상 신상진 성남시장이 선정됬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행정에 구현한 공공기관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글진흥원이 2013년에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들은 시민이 읽기 쉽고 정확한 안내문을 제작하고, 공직자의 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문장 바로 쓰기 공모전'에서는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김소영 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은 서울대 의학과 본과 2년에 재학 중인 정준영 씨가 수상했다. 정 씨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교통공사, 서울 서대문구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이 26일(오늘) 기자회견에 MBC, JTBC 등을 포함한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언론노조가 공동 성명을 통해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는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언론은 윤석열 일당의 최우선 척결, 통제, 장악 대상이었다"며 "12월 3일 불법 계엄 선포와 동시에 발표된 포고령의 핵심은 ‘가짜뉴스’를 빌미로 한 집회, 결사의 자유 등 표현의 자유 말살이었으며, 이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언론통제 시도로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언론단체는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 취재 제한 조치 철회,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 것,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내일 내란범 김용현 변호인단이 완전한 언론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 등을 밝혔다. 한국방송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