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사업 추진을 위한 1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은행연합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이른둥이 맞춤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민간주도 저출산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이른둥이 출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은행연합회는 은행들과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기부는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큰 힘”이라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
이해련 구제왕 대표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자료 =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초록우산은 구제왕이 지역 보호대상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였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은 지역의 소상공인, 기업, 단체 등이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초록우산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구제왕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창고형 빈티지샵이다. 이날 이해련 구제왕 대표는 대구지역 보호대상아동의 의료비, 학습비 등의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여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해련 구제왕 대표는 “평소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싶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던중 결연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구지역의 아이를 도울 수 있다는 안내를 듣고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초록우산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결연하여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마련해 주신 이해련 구제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초록우산은 지역의 후원자들과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이태원참사 희생자 어머니 임현주씨"10.29 이태원참사와 12.3 내란사태는 서로 닮아있다. 죄 지은 자가 고개를 떳떳하게 들고 다니며 악행을 저지렀기 때문이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827일 만인 1일 오후 희생자의 어머니 임현주씨가 '윤석열 파면 촉구, 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 제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경복궁역 4번출구 앞 무대에서 열렸다. 무대에 오른 이태원참사 한 희생자의 어머니 임현주씨는 "참사발생 827일 분노하며,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국가가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과 무책임한 자들이 버젓이 행정의 윗선에서 직책을 유지하며 반성은커녕 너덜너덜한 변명을 할 때 우리는 피가 꺼꾸로 치솟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참사의 본질과 행정의 과실을 반드시 규명해 책임의 소재를 밝히고 엄중히 처벌해야만이 우리는 안전사회로 나갈 수 있다"며 "10.29 이태원참사와 12.3 내란사태는 서로 닮아있다. 죄 지은 자가 고개를 떳떳하게 들고 다니며 악행을 저지른 죄를 결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암대표가 1일 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내란특검을 두 번째 거부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 제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경복궁역 4번출구 앞 무대에서 열렸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자원봉사단 박지하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9차 범시민대행진에서 발언을 한 김민문정 윤석열퇴진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내란특검법을 두번이나 거부한 최상목 대통령 업무대행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 공동의장인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12월 3일 이후 여전히 안녕하지 못한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거짓말과 궤변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지지세력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수처, 검찰, 경찰, 법원, 헌법재판소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감행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며 "서부지법 폭동은 윤석열 내란세력의 위험성에 상징이자, 내란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증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권한은 헌법 밖에서 존재할 수 없다. 윤석열은 독재를 선택했다"며 "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이 작년과 재작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 유벼리 기자)윤용호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도 원주시협의회 회장이 2023년(단체)·2024년(개인)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통 협의회를 이끄는 수장 중 단체와 개인 모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은 작년 11월 말과 2023년 12월 중순 민주평통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의 두 해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강원도 평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용호 평통 원주시회장은 “두 해 연속 대통령 표창장을 받을 수 있던 것은 우리 원주시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기 때문”이라며 “평통 단체회장, 자문위원들 모두가 함께 대통령 표창창을 받은 것과 같음으로 원주시민 모두가 축하받을 일”이라고 했다.
산행길을 안내한 강아지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사무실 창문을 바라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마음이 들뜨고 뭔가의 설렘이 앞서 나도 모르게 밖을 향해 걸었다. 하얀 눈을 맞으며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강북구청소년수련원 인근 시내버스 1119번 종점(차고지)에서 가파른 길을 따라 아카데미하우스 쪽으로 직진을 했다. 백련사 입구라는 표지판을 보고 백련사로 발길을 옮겼다. 작년 여름 무더위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했던 냇가 얼음 위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고, 냇가 지근 거리에 있는 남루한 집 마당에는 누런 강아지가 눈을 맞으며 이곳저곳 쳐다보며 서 있었다. 눈을 밟은 소리의 인기척에 강아지는 반가운 듯 나를 쳐다보며, 가는 길을 향해 앞서 성큼 성큼 걷는 것이 아닌가. 마치 나를 인도라도 하듯, 앞서 걷는 강아지의 뒷모습을 보며 연신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주인도 아닌데 나를 반기는 모습에서 어린 시절, 시골 집에서 기르던 '작크'라는 개가 잠시 떠올랐다. 작크는 80년대 전남 고흥 시골 마을 집에서 기르던 똥개인데, 정말 착하고 명석하고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개였다. 그래서인지 모든 가족이 좋아하는 개였다. 앞을 향해 걷던 강아지는 배드민턴장과 운동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박석배 경영지원이사(왼쪽)와 고재택 기금운용총괄이사를 선임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31일 신임 경영지원이사로 박석배 전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로 고재택 전 기금운용전략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석배 신임 경영지원이사는 1969년생으로, 경영지원부 인력개발팀장, 사업운영부장, 전략기획실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조직 내 경영 지원 업무를 총괄해왔다. 고재택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는 1968년생으로, 금융투자부 주식운용팀장, 대체투자부 대체투자2팀장, 기업금융부장, 기금운용전략실장 등을 거치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운영과 기금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예술행동)- 윤석열예술행동, 조계원 민주당의원, 국회소통관 기자회견 -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이 "내란 공모·동조·부역·선전·선동 국민의힘 의원 즉각 제명하라”라고 국회의장에 촉구했다. 윤석열퇴진 예술행동,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의장실에 제명요구안 전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는 내란공범 국민의힘 권성동, 권영세, 추경호, 윤상현, 나경원, 김민전 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되고 있는 윤석열 탄핵소추와 체포‧구속 등을 전면으로 부정하며, 스스로 내란의 본체임을 자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 심판의 모든 과정과 수사‧체포‧구속 등을 집요하게 가로막으며 내란공범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내란을 넘어 극우세력을 이용해 국민들 사이의 내전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 문화예술인들은 표현의 자유와 문화 다양성 그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4일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출처 = 대한간호협회)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4일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탁영란 회장은 전국 고시장 중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시험장 내에 설치된 시험본부를 찾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곽숙영 사무총장으로부터 간호사 국가고시 진행 경과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탁 회장은 찾은 한양공고 시험장에서는 550명의 예비간호사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탁영란 회장은 “간호사가 될 소중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면서 “응시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으며 2만5664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0일이다.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해 연세대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과 창업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전시 홍보했다. 연세대는 이번 CES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소재 대학 및 관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연세대는 교원창업기업 부스 4개와 연세대 홍보관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업 성과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CES 2025에 참가한 연세대 교원창업기업은 ▲미타운 ▲더다봄 ▲마인즈에이아이 ▲이노제닉스 등 총 4개로, 각 기업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미타운은 CES 주관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시상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에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타운(대표 전상빈,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온라인 패션 거래의 스마트화를 통해 패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