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후보자 접수 이미지 (자료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현장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9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시상을 주최·주관하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 목적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과 뜻을 같이한다. 특히 사무·관리직 종사자는 물론 생활지도직, 기능직 등 실제 현장 최일선에서 오랜 기간 헌신했으나 비교적 포상의 기회가 적었던 숨은 공로자들을 주목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시상의 총상금은 1억2500만 원이며, 수상자 25명을 선정해 각 500만 원(수상자 개인 400만 원, 소속기관 100만 원)씩 전달한다. 2016년 시작된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지난해 기관특별상을 포함 개인 212명, 기관 100개소에 총 10억 원가량의 상금을 포상했다. 후보자 필수 자격은 사회복지(관련) 경력이 10년 이상인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회원으로, △사회복지(관련)기관, 언론, 학교, 사회단체 등 공익적 기관의 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의 장 △한국사회복지공
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 기자회견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동물 착취하는 올림픽 승마 경기 퇴출하라'고 촉구했다. 채식단체들은 2일 오후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늘 열고 "인류의 축제인 파리 올림픽을 환영한다"며 "아울러, 동물을 혹사하고 학대하는 모든 승마 경기가 올림픽에서 제외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승마 경기 과정에서 말들은 장애물에 부딪히는가 하면, 땅바닥에 고꾸라지고 쓰러지고, 그리고 더 높이 점프하고 더 멀리 뛰기를 강요당하는 등 착취와 고문에 시달린다"며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말들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채찍질하거나, 발로 차거나, 고삐를 강하게 잡아 당기는 일들이 대회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 빈번히 일어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가 없어져야 하듯이,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동물을 학대하고 혹사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동물을 이용한 오락이나 스포츠, 게임 등 모든 동물학대와 동물착취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동물보호연합 성명 전문이다.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206개국에서 10,500명
▲국회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유벼리 기자) 국회사무처는 2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2024년도 제4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제40회 입법고시에는 2751명이 지원해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5명, 법제직 1명, 재경직 6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거쳐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 및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는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초로 제2차시험에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CBT) 방식을 도입하였다. 응시자는 기존의 수기(手記) 방식과 컴퓨터 활용 작성 방식(CBT) 중 하나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했다. 총 213명 중 81.7%에 달하는 174명이 한 과목 이상 CBT 방식을 선택해 시험을 치렀다. 국회사무처는 향후 제2차시험의 전면 CBT 방식 도입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민기 사무총장은 제4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재를 국회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입법활동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일 충청도청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최재구 예산군수 (자료 = CJ푸드빌)(시사1 = 유벼리 기자) CJ푸드빌은 1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예산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청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당진시의 수산물인 새우, 예산군의 특산물인 쪽파 등 충청남도의 고품질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 농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원활한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어 매출 증대를 통해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은 주요 브랜드에서 충청남도 식재료의 특장점과 건강한 맛을 살린 신제품들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빕스,
▲원공노가 안호영 의원을 만나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당노동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 마련을 요청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오전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만나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당노동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이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당한 권력행사를 견제하다가 인사보복 등 부당노동행위를 당할 경우 형사처벌 규정이 없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관련법 보완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12일 신속집행 폐지, 직장내 괴롭힘방지 입법, 선출직 공직자의 부당지시 금지 입법을 위한 국회 방문시 인연을 맺은 정을호 의원 주선으로 성사됐다. 최근 전공노를 탈퇴한 김천시 공무원노조, 독자노조로 새롭게 출범한 영월군 공무원노조도 함께했다. ▲원공노가 박정하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 원공노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청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온 박정하 의원과도 만나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도움을 청하는 등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을 벌였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가속 페달 99% '풀 액셀'▲7월 1일 당시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이다.(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달 1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에 대한 수사 결과가 1일 '운전 조작 미숙'으로 발표됐다. 사고 한 달 만이다. 차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차 씨의 사고 당시 제동 페달(브레이크)을 밟지 않았고 오히려 가속 페달(액셀러리이터)을 '풀 엑셀' 수준으로 밟아 시속 107km로 피해자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이날 수사결과 발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감정 결과, 주변 CCTV와 블랙박스의 영상자료,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피의자의 주장과는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됐다며 "피의자 차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의 사고 차량 감정 결과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EDR) 기록분석에 따르면 제동 페달은 사고 발생 5.6초 전부터 사고 발생 시(0.0초)까지 작동되지 않았다. CCT
고발 한달이 지났으나 수사당국 피고발인 소환조차 않고 있어 (시사1 = 박은미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2지난달 7월 2일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의 의료법 위반 및 특경법 위반(사기) 혐의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후 고발인들은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하여 고발 경위와 내용에 대해 상세히 진술했다고 밝혔다. 범사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31일(전날)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범사련이 고발한 힘찬병원의 두 가지 범법행위는 이미 2023년 6월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범죄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서울서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광역수사단 의료범죄전담팀에 배정한 사건이라 서울경찰청 광수단이 신속히 범사련 고발인들을 소환하여 진술을 받고 적극적 의지를 보이는 듯하여 조속히 피고발인의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수사당국은 피고발인을 소환조차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범사련은 "경찰·검찰은 공익에 관계되는 중요한 범죄혐의, 특히 국민의 세금을 편취하는 자들에
자영업자 폐업 증가와 건설경기 불황 여파▲사진은 서울의 한 건설현장.(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올해 상반기 근호자 임금체불액이 1조 원이 넘겨 사상 최고액을 갱신했다. 반기에 근로자의 임금체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체불액은 1조 436억 원, 체불 피해 근로자는 모두 15만 503명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라는 평가받았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체불액은 2204억 원(26.8%), 피해 근로자는 1만 8636명(14.1%) 늘었다. 이대로라면 연간으로도 작년을 뛰어넘어 최대 체불액 기록을 갱신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엔 체불액이 지난해 대비 64.3% 증가했다가 1~3월 누계로는 40.3%, 상반기 누계로는 26.8% 순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임금 체불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경기 부진이다. 건설 경기 불황에 지난해 건설업 체불액이 지난해 대비 49.2% 급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6.0% 늘어 247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체불액에서 건
▲ 동아오츠카와 농촌진흥청, 대한적십자사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정주 대한적십자 사무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동아오츠카)(시사1 = 유벼리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30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농촌진흥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폭염으로 인해 고령 농업인 등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폭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숙지 및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 특히 폭염 3대 취약군인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농작업 안전실천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의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폭염 피해 예방
2005년 인권센터 개소 이후, 최초로 외부강사 36명 위촉 ▲경찰청 인권센터는 2005년 2월 신설되어, 그해 7월 인권탄압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舊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한남동 경찰청 교육장으로 이전했었고, 2022년 9월 지금의 종로구 창성동으로 옮겨 왔다. (사진=하충수 기자) (시사1 = 하충수 기자)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30일 종로구 창성동 소재 경찰청인권센터에서 시도 경찰청 인권담당자를 비롯한 경찰 내부 및 외부 인권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 인권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외부 인권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목적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외부 강사는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6명이 선발된 전문 인권강사로서 앞으로 내부 인권강사와 함께 경찰청 산하 각 조직에서 요청한 인권 현장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오전에는 인권교육 담당의 진행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강사제도 안내와 내·외부 강사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인권조사계 조사관의 ‘직장 내 인권증진’에 이어 인권보호계장(양광모 경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