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이 별도의 기구 없이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운동 후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현대인들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체중 감량 및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 헬스장 등록비, 운동 기구 구입 등 경제적 부담도 운동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그 수요는 더욱 증가했다. 그러나 맨몸 운동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체중 감량이나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 전용관 교수팀(1저자: 이은별)은 22명의 건강한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맨몸 근력운동(칼리스테닉스)과 트레드밀 달리기의 운동 중과 운동 후 60
부장검사 3명과 평검사 4명▲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부장검사 3명 및 평검사 4명에 대한 2024년 하반기 검사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정원은 25명으로 현원은 18명이다. 결원(예정인원 포함)은 10.27 임기만료 1명, 의원면직(예정 포함) 3명(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등 7명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 가능하여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정년은 63세이다. 공수처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금일 공고 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원서는 개별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진행한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등에 게시하며, 원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수사기관(軍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실수사경력이 있는 경우(공고일 기준) 서류전형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수처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설학과 중 일부가 교원이 전혀 충원되지 않았을뿐더러, 매년 폴리텍대학의 교원 충원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도부터 올해까지 한국폴리텍대학에 신설된 학과 50곳 중 9곳의 교원충원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2년도부터 27년도까지 저탄소, AI, 반도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65개의 학과를 신설하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설된 학과의 교원 충원율을 살펴보면, 22년도 이후부터 신설된 학과 50곳 중 교원 충원율 50% 이하인 곳이 17곳에 달했다. 특히, 교원충원율이 0%인 곳은 9곳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원이 평균 170여명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은 184명, 2021년은 194명, 2022년은 200명, 2023년은 148명, 올해는 160명의 교원이 정원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학과를 개설했는데 교원의 부족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가 결
▲고양시, 공동주택 5개 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체결. (출처 = 고양시청)(시사1 = 윤여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고양특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 기자브리핑▲서울중앙지검 맢 기자브리핑(참여연대)참여연대가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불법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장과 전 대통령 비서실 관리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참여연대가 2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과정과 결과에서 확인된 위법사항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김오진 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참여연대는 우선 감사범위에서 부지선정 관련 의사결정의 타당성 등을 제외한 위법행위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 김영신 감사위원,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특히 감사원의 감사에서 관저 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총괄 책임자로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은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죄, 직무유기죄, 직권남용죄 로, 성명불상의 행정안전부 공무원은 국고손실죄 등으로 고발했다. 기자회견에서 참여연대는 “감사원은 참여연대와 시민 723명이 청구한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실시가 결정된 뒤 1년 9개월 만인 지난 9월 12일 감사결과를 내놓았지만, 임의적으로 감사범위에서 부지선정
▲웰컴저축은행은 인천주안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5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1사1교 금융교육 수업 모습. (자료 = 웰컴저축은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주안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5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및 태도를 어릴 때부터 키워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1사 1교 금융교육은 ‘똑똑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용돈 관리방법과 올바른 저축 습관 기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금융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21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실에서 협약식▲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박병준 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사장(좌)과 조용석 경희대 공공대학원 철도안전정책학과 주임교수(우)이다. 경희대학교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도시철도ENG)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운영협약을 21일 체결했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주식회사(사장 박병준)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실에서 '공공대학원 정책학과(계약학과)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사말을 한 박병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 사장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며 "임직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총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한 조용석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철도안전정책전공 주임교수는 "산학 협력으로 철도 관련 안전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좋은 인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약체결로 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철도안전정책전공(석사 과정)을 계약학과로
가거도 해안경계 과학화 시스템 구축 및 경찰특공대 창설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전남경찰청 김성오 경정이 21일 제79회 경찰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뒤 훈장과 훈장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21일 제79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 김성오 경정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남경찰청 김성오 경정은 기본과 원칙 중심의 사무 감사 이행으로 업무능률성을 제고하고, 인권존중의 생활화를 통해 조직 내 자존감 및 인권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국토 최남단 가거도의 해안경계 과학화 시스템 구축 및 경찰특공대 창설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되었다. 김 경정은 전남경찰청 내에서도 행실이 바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소통한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한 범죄 예방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남 경찰의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경찰 동료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축적된 전남 경찰의 저
글로벌 문화산업화의 주도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 성인학습자 학위취득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 될 것 25세 이상 누구나 내신과 수능 점수 반영하지 않고 선발▲송곡대경천과(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송곡대학교는 "인생은 100세 시대를 넘어 새로운 진로를 찾아가는 제2의 신청년 시대를 예고한다"며 "교수자, 교육환경, 정규대학 학과에서 제공하는 실무강화 융·복합 능력개발 커리큘럼, 네트워킹, 산학협력시스템구축의 조기취업, 전문활동지원, 엑셀러레이터&인큐베이팅 지원, 글로벌마켓 지향, 졸업후 지속적 발전 도모의 모토로 송곡대학교 SGAE글로컬대학 예체능계열의 실용무용예술학과, 무용교육학과, 공연예술기획학과 (2년/4년)가 신설되어 2025학년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인학습자 전형은 성인 학습자들이 새로운 꿈을 이루고, 전문적인 직업 역량을 강화하며 제2의 작업설계를 위해 취업, 이직, 자격증 취득, 창업지원 등 사회현실 연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SGAE글로컬대학 예체능계열 3개 학과는 성인학습자전담 학위과정 운영과 순수외국인전담 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고 강림 집배원, 서울강남우체국 영결식▲고인의 영결식지난 5일 오전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사경을 헤메다가, 지난 19일 숨진 집배원 고(故) 강림(29)씨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고인 소속) 대회의실에서 유가족, 동료 등이 지켜본 가운데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10월 5일(토) 오전 7시 40분 소포배달을 위해 출근 중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지난 17일 연명치료를 중단했고, 19일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우정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위원장 김호기)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정사업본부와 서울지방우정청이 우체국 소포의 민간택배사와 경쟁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집배원 화~토 근무 확대, 집배원 토요 소포배달 확대, 소포접수 마감시간 22시까지 연장 등 변형근무를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렇게 집배원들이 장시간 노동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고인같은 피해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집배원으로써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업무에 충실했고, 겸배업무로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토요 휴무를 위해, 자신이 토요 소포배달 업무를 도맡다가 사고가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