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1 DB (시사1 = 장현순 기자)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니티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점으로 '극도로 두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냈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 한다라"고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ㅇ니상하는 '자언언트 스텝'을 결정했다. 코인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하고 반등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코인시장이 이번주 내내 지속된 급락세를 벗어나 소폭 상승 중인 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결정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댔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인 시장에 대한 악재가 여전히 잔존해있는 상황으로 이날 반등이 반등장으로 들어서는 신호는 아닐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시가총액 기준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가 지난 48시간 동안 16억달러 (약 2조원)가량의 자금이 빠지면서 미 달러와 일대일로 고정돼야 할 테더의 가격이 사흘 연속 0.99달러선을
대규모 인출 사태까지 겹쳐 가격이 지속하락▲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 블로그) (시사1 = 장현순 기자)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천만원 선이 무너지면서 2천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14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761만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4000천만원 재진입에 대한 기대를 키웠던 비트코인은 나흘 만에 지지선인 3000만원선이 무너지고 2000천만원 후반까지 떨어지는 등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급락세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5월 CPL가 전년 동기 대비 8.6% 올라 4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가파른 물가 오름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장을 뒤덮은 가운데 비트코인 대규모 인출 사태까지 겹쳐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아 시장분석 연구원은 "현재 비트코인은 기반 형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가격이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더 추락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수도 있다"고 전망했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 블로그)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5%대로 급락하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9시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1% 급락한 2만 6779를 기로했다. 매수·매도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서 2만 7000달러 선이 깨지자 비트코인은 수직낙하하고 있는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일에도 급락해 2만 8000달러 대로 밀리는 등 5월 CPL발표 이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의 분석 결과도 나왔다.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채인 코인테스크는 차트 분석 결과, 1차 지지선이 2만5000달러, 2차 지지선이 2만2000달러가 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코인테스크는 만약 2만2000달러가 무너진다면 1만700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상승보다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매도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 거리의 모습.(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일 부터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고 1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4월1~17일에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61만2천개사 지급 대상이다. 특히 중기부는 선지급에 관련해 "17일 간 방역조치 기간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액은 10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9일 오전 9시부터 '손실보상선지급.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뒤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이 문자로 약정 방법을 안내한 다음, 약정이 완료되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100만원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손실보상선지급. kr',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ols.sbiz.kr) 또는 기업마당(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손님이 한명도 없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이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30일 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여행업이나 공연전시업, 화물운수업, 예식장 등 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하고, 피해규모가 큰 50개 업종은 최소 7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날 (29밤)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본회의에를 통과 했다. 이에따라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를 신속히 시작했다. 이번에 받게 되는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또 매출액이 10~50억 원인 중소기업 등 총 371만 명이 지급 대상이다. 정부는 우선, 신속지급 대상인 348만 개 사 중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 이날 정오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홀수 사업자에게는 31일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또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 개 사에게는 6월 2일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손실보전금 지급 규모는 업체별로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 모습이다.가습기 살균 피해단체들이 27일 오전 ESG행복경제연구소 주최 ESG 시상식 대상에 선정된 SK를 향해 '가습기 살균 참사 기업이 상을 타면 되나'라고 비판했다. 가습기 살균재 환경노출확인 피영상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페질환 해해 유족과 피해자모임,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는 ESG경영상 반납하고 가습기 살균제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을 한 박혜정 가습기 살균재 환경노출확인 피해자 연합 대표는 “거대 기업 SK가 아직까지 가습기 참사 피해자들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하기는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SK기업이 ESG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김미란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페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모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를 개발한 SK가 유해성과 내부적으로도 흡입독성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20년 가까이 조용한 살인이 계속됐다”며 “죄 없는 남녀노소가 최소 1774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2022.05.03/시사1 (시사1 = 장현순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대를 웃도는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요 선진국들의 물가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를 반영하여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 연간 물가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홍 부총리는 "물가 안정을 위해 원자재 수급부담 완화를 위한 납사 조정관세 인하와 고부가 철강제품 페로크롬 할당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관세 인하 품목 확대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2년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에 총 345억원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2년도 참여학교를 총 215개교 선정했다<사진=중기부 제공> (시사1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22년도 참여학교를 총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약 1억 4천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22년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
1998년 이후 처음 의장 없이 진행▲한국은행 전경(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최근 물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4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연1.25%에서 1.5%로 0.2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기도 하지만, 현재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이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총재가 의장을 겸하게 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의장 없이 진행된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4.1배나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5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10여 년 만이다. 원인으로는 수입물가지수의 폭등세이며, 지난달 수입물가는 1년 만에 35.5%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높여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면 국내에서 자금이 유출되거나 원화의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어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사진=시사1DB(시사1 = 장현순 기자)전 세계적으로 유류세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우리나라는 현재 1리터 당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가 유류세 인하률을 오는 5월부터 7월 말까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와 유가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유류세는 종전 인하폭 20%에서 10%를 추가 인하한 30%로 확대하여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 간 시행한다"고 말했다. 또 "경유가 급등하여 대중교통은 물론 물류업계 부담경감을 위해 유가보조금 대상인 영업용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등에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류세 인하율이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휘발유의 세금은 리터당 82원이 더 줄어들게 된다. 자세히 보면 소비자들이 휘발유 1리터를 구매할 경우 "교통·에너지·환경세 529원, 주행세 138원, 교육세 79원 등 746원의 유류(종량세)와 유류세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된다. 유류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