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년 5월 ‘The 경기패스’ 시행 예정 국토부 K-패스 기반으로 경기도민 추가 혜택을 더한 ‘The 경기패스’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교통비 환급 6~18세 어린이ㆍ청소년은 연 24만 원 내 교통비 지원 5월 시행 위해 국토부 대광위와 적극 협력 “시군 의견 적극 반영하여 ‘The 경기패스’ 차질 없이 추진”(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경기도경기도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K-패스의 시행 시기가 2개월 앞당겨진 5월로 확정됨에 따라 ‘The 경기패스’ 역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와 연계해 K-패스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더해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정책이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
김동연 지사, 세계경제포럼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차산업혁명센터 : 세계경제포럼의 지역협력 거점 기구.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 전 세계 18개 설치 경기도 올해 5월경 설립 계획. 가칭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 김 지사, “기후변화, 스마트제조업, 스타트업 등 3개 분야 집중. 민간과 학계 참여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되도록 노력할 것” 강조(시사1 = 이대인 기자)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현지시간 15일 오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3시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도, 올해부터 ‘반도체·바이오·AI·모빌리티 등 첨단분야 및 스타트업 인재양성’ 추진 고급인력 및 현장인력 등 6천여 명 양성, 17개 사업 110억 원 규모 예산 편성(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천 명을 양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작년 예산 37억 대비 3배 정도인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6천 명은 지난해 양성한 2,5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목표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하고 별도로 반도체 교육장비를 도입 지원 ▲도내 전문대생과 특성화고교생 70여 명 대상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 추진 ▲국비사업인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비 6억원을 신규 매칭, 연간 150명의 인력을 추가로 양성해 매년 80
고령자 등 금융 취약게층 영업점 직접 방문해 서류제출 가능▲서울의 아파트 단지(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은행 등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10억 이하 주택담보대출을 온라인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9일부터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한 범위가 아파트 주담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도 온라인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해진다.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과 갈아탈 대출을 조회하는 대출비교 플랫폼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을 조회, 신규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주가 갈아탈 신규 대출상품을 미리 정한 뒤 해당 금융사의 앱·영업점에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또 신청 방법으로는 주택구입 계약서,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는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되고 나이가 많은 고령자 등 금융 취약게층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도 된다. 대출심사를 하는 금융사는 2~7일간 심사를 진행한 뒤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전세 계약을 갱신할 경우에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에 대출을 갈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가구부터 대출 지원▲신생아(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내년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이 시행된다. 최소 1.6%로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 대출 심사에서 혼인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연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혼인신고 없이 출산한 부부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임신 중 태아는 포함하지 않는다. 모두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며, 입양아도 포함하기로 했다. 세부 대출 조건을 보면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000만원 이하 보유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상주택은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읍·면 100㎡)다. 대출 한도 최대 금액은 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5년간 소득·만기에 따라 1.6~3.3%를 적용한다. 신생아 전세자금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
경기도의회, 21일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 의결 2023년 33조 8,104억 원보다 2조 3,106억 원 증액(6.8%) 정부 예산안 증가율 2.8% 대비 경기도 예산 증가율 6.8% 기록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 가장 커 김동연 경기도지사 확장재정 의지 반영 김 지사, 예산 심의 기간 중 세 차례 의회 방문하며 예산안 처리 협조 요청 경제, 돌봄, 미래 등 민선8기 주요 도정 추진 동력 얻어 경제: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5,929억 원, 민생경제 분야 2,835억 원,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및 기반시설 구축 등 9,240억 원 돌봄: 360°돌봄 2조 5,564억 원, 생계급여 등 취약계층 안전망 10조 4,048억 원 미래: RE100 1,008억 원, 청년 기회패키지 1,673억 원, 기회소득 1,935억 원(시사1 = 이대인 기자)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사진=경기도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건설 국회토론회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 국회의원 9명 공동 주최자로 참여,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감대 형성 기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방안 모색(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회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주최 국회의원 9명은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을),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박광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을), 백혜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
경기도, 13일 시군 과장급 회의 개최 ’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등 사업 소개, 질의응답 등 실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 협조 요청 “시군 의견 반영해 도민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설계”(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13일 도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등 주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이날 회의는 20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각 시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을 만나 K패스와 ‘The경기패스’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완료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적격자 선정(1공구 8월, 2공구 10월, 3공구 12월) 일반 경쟁입찰(종합평가낙찰제) 대비 9개월 이상 사업 기간 단축 기대 내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및 착공 추진 포천지역 최초의 철도, 서울지역 접근성 개선과 지역발전 기대(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료=경기도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만
LH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LH 혁신방안' 마련 ▲사진=시사1DB(시사1 = 장현순 기자)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실상 독점해오던 공공주택 공급 구조에 민간 건설사가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민간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설계·시공·감리가 이권 개입의 통로가 되었다고 지적하며 업체 선정 권한도 외부 기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혁신방안'과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안전국은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LH 전관가 건설 카르텔을 반드시 혁파해 카르텔의 부당이익을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지난 4월 인천검단지구에서 발생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봉괴사고 이후, 연달아 발생하는 철근누락 사태는 전관 중심으로 이권 카르텔로 인한 주택건설 전 과정에서의 총체적 부실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주거안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할 LH에서 이와 같은 후진국형 부실이 발생한 것에 대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