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을 보유한 숨은 관광 명소다.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영양군의 청정자연을 소개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시골 이미지의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MM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영양군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을 비롯해 명소 체험과 특산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뛰어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시사1 장현순 기자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오븐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굽네치킨은 16년 연속 동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다. 후보 브랜드는 언론보도, SNS, 주요 포털 사이트 평판 및 전문가 인증 등을 기반으로 1차 조사가 진행되며 이후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투표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굽네치킨은 오븐치킨 부문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굽네치킨은 여성과 20대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굽네치킨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온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굽네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굽스터(Goobs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리브랜딩(Rebranding)에 나섰다. 잠바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는 ‘캘리포니아 선샤인(California Sunshine)’이다.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운 일상, 자연 속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캘리포니아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명에서 ‘주스’를 제외하고, 스무디부터 주스, 커피, 에너지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 제품까지 카테고리 구성을 확대해 카페 콘셉트를 강화한다. 조명과 좌석 배치 등을 고객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적용해 오랫동안 편안하게 매장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잠바는 최근 인천공항 터미널2 랜드점(5월)·서울역점(6월)·교대역점(6월)·상암MBC점(7월) 등 리브랜딩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열었다. 캘리포니아의 건강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햇살’의 이미지를 천장과 벽면 조명에 반영하고, 우드(Wood)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bar)는 아이보리 톤을 적용해 다채로운 과일 색상을 담은 제품이 돋보이도록 했으며, 메뉴보드에는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을 활용해 브랜드의 생동감을 강조했다. 잠바는 이번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친환경 제품 사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2종을 개발해 전국 단체급식, 외식 매장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제품은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리사이클PE(폴리에틸렌) 쓰레기봉투다.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소재(PLA, 폴리락트산)가 고온·고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한계가 있었다면,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20~30℃의 실온 환경에서도 자연 분해된다. 옥수수와 감자 등 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일반 비닐봉투와 다른 천연 베이지 색상을 띠고 원료 특유의 고소한 향이 난다. 특히 이 봉투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유럽의 대표 생분해성 인증(TUV OK Compost HOME)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개발한 리사이클PE 쓰레기봉투는 기존 비재생 원료 대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인 리사이클PE를 원료로 사용해 재생원료 비율을 80%까지 높였다. 아울러 해당 소재는 폐기된 PE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한 것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의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2021년 첫 시행 이후 4년간 총 1400명의 학생에게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개념을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연간 1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만에 1,482명을 기록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하반기에도 1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높은 호응에는 강사진과 콘텐츠의 질적 강화가 주효했다. 올해부터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소속전문 강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고, 교구 제작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 또한 리뉴얼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실습 체험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이론 수업에는 자체 개발 콘텐츠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를 활용해 자원순환∙분리배출∙새활용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보드게임 형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국민의힘 5선 나경원 의원이 내정됐다.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내정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6선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22대 국회 법사위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는 재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다. 따라서 5선 중진인 나경원 의원이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는 건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가 뒤따른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나경원 의원의 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 내정과 관련해 “당을 위해 헌신의 결단을 내려주신 나경원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추미애 법사위’는 거대 의석을 앞세워 일방적인 의사진행을 일삼으며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법사위’는 압도적 논리와 실력으로 야만적 상임위를 정상화시킬 최선의 선택”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추미애 위원장이 이끄는 법사위는 민주당의 일방적 강행 입법의 전선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불균형 속에서 야당 간사는 국민과 헌정을 지켜내는 최후의 방파제가 돼야 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9월14일까지 신입 부기장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트 형식 한정 증명(Jet Type Rating)을 보유한 예비 조종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이후 입사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1종 ▲항공영어구술능력(EPTA) 4급 이상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보유자 ▲대한민국 국적자 등이다. 또한 항공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운항승무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필기와 실기시험, 실무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컬처핏(Culture Fit)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 전형 일정과 지원 요건 등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채용”이라며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지난 27일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제3대 임원 선거를 실시하여 선거권자 611명 중 87%인 532명이 선거에 참여하여 찬성 95% 반대 5%의 지지로 문성호 위원장과 이승호 사무국장을 새 지도부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성호 위원장은 원공노의 1,2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민노총 탈퇴 후 관련 소송 승소 주도 ▲ 공무원 복무 조건 개선을 위한 국회 기자회견 개최 ▲ 다면평가 일방 폐지 원주시장 고소 ▲ 노동절, 창립기념일 선물 지급 ▲ 단체협약 체결 등의 원공노 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고, 이승호 사무국장은 1,2대 대변인을 역임하며 각종 입장문과 기자회견문 작성을 전담해 왔다. 새 임원은 당선과 동시에 직무를 시작하며 기존 김기훈 부위원장에 신임 신현정 부위원장을 보강하여 2년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문성호 위원장은 “조합원님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며,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조합 운영을 할 예정이고, 어떤 불의에도 물러서지 않고 조합원만 보고 가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광규 선거관리위원장은 “제3대 원공노 임원 선
시사1 박은미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으로 현재까지 1만 9천여 세대에 약 8억 9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4200세대(2억 2천만 원) △2022년 3900세대(1억 7천만 원) △2023년 4300세대(1억 8천만 원) △2024년 4400세대(1억 9천만 원)에 후원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후원을 지속하며 7월까지 2950세대에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재단은 남은 하반기에도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0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골프존문화재단은 사회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영찬 회장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제6차 전당대회를 거쳐 선출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박성훈·최보윤 현 의원을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은 당과 민심을 잇는 중요한 홍보 및 메시지 역할을 담당한다. 박성훈 의원은 1971년생으로 부산 북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그는 또 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국회 입성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시 경제부시장,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최보윤 의원은 1978년생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그는 또 앞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최보윤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변호사로 활동했고 주로 교통사고, 의료사고, 산업재해 등 손해배상 사건에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