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불교인권위원회 논평 통해 밝혀 불교인권위원회가 충청남도 도의회가 지난 15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반발 논평을 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도관)는 18일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시대를 역행하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에 대해 민주주의 방식을 빙자한 폭력을 휘둘렀다"라며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고도 했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인권조례안 폐지를 철회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아이들을 법으로 가두려 하지 말고, 법이라는 안전한 보호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하라"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논평이다.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조례를 회복하라! 시대를 역행하는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충남학생인권조례폐지안’을 통과시켰다. 후속절차가 남아있지만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되었다. 도의회 정당별 의석수가 국민의힘 34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권보장이라는 본래의 입장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라는 의심을
19일 윤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징계 취소 2심재판▲송영길 전대표가 1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초동 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간 반 정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했던 송 전 대표에 대한 소명이 받아드려지지 않고, 구속영장실질심사 재판부는 검찰의 손을 들어 줬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영장실질심사 후 대기하려 서울구치소로 향하며 “검찰이 유리한 진술을 받기 위해 별건수사를 하며 압박하고 있다”며 “(저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고 치료 중인 사람에게 위로 전화를 한 것이 증거인멸이냐, 너무 불공정한 게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증거인멸 염려 등을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보-중도-보수 연대 인사 60여명은 “검찰의 명백한 정치공작이자 중대한 직권남용 범죄”라며 ‘정치검찰’규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9일(오늘) 검찰총장 시절
오세훈 시장, 백호 사장, 허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참여▲오세훈 시장, 백호 사장, 허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18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에서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여성화장실 내 설치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시연해 성범죄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불법 촬영, 성범죄 등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 오세훈 서울시장,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30분 1호선 서울역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열렸다. 오 시장은 지하철 내 시범 설치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 시연과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 24시간 불법촬영 감지 안내 스티커를 부착, 불법 촬영 근절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오세훈 시장, 백호 사장, 허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NO불법 촬영’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 24시간 안심화장실’ ‘안전한 우리사회’ 등의 손팻말을 선보였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에 설치된 탐지 모듈이 불법 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원격 컨트롤러가
▲셀렉트스타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AI 영상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셀렉트스타와 함께 지난 15일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기 위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AI 영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셀렉트스타의 캐릭터 페르소나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모모잼’을 활용해 각 소아암 어린이에게 맞춤형 캐릭터 영상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랜 치료기간과 힘든 항암 치료 등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에게 뽀로로가 환아의 이름과 사연을 담아 맞춤형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돕고자 기획했다. 이미 캠페인 시작 3일만에 약 2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모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차갑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AI 기술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스함과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보다 사람을 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셀렉트스타와의 협약으로 소아암 어린이가 어려운
▲원공노 단체 영화관람 포스터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이순신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를 단체 관람한다고 18일 밝혔다. 원공노는 조합원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으로 매년 두 차례 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산 용의 출현'을 단체관람한 뒤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노량 죽음의 바다' 단체관람을 결정했다. 영화 관람은 조합원 가족의 경우 동반 2인, 연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144명)으로 접수 받고 참석자에게는 토스트와 음료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이순신 장군의 영화는 공직자들에게 주는 울림이 있어서 그런지 직원들의 관심이 다른 작품보다 높다”며 “좋은 작품을 단체 관람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추진 의도를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및 소송절차 마무리 이후 조합원 휴양소 사업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서평] 남평오의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표지야당의 한 정치인이 출판한 책이 기후위기 해결과 공동체 복원 그리고 민주당의 갈 길을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남평오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최근 펴낸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저스트 프레스, 2023년 12월 5일)는 기후위기 해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연대와 공생을 통한 담대한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한 책이다. 또한 팬덤정치 등 민주당의 문제점과 정치에 대한 소신도 과감 없이 밝히고 있다. 먼저 그는 세계적 현상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ESG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엔의 분류에 따라 ESG는 E(환경, Environment), S(사회, Social), G(지배구조, Governance)를 일컫는다. 사회대전환을 위한 ESG는 지구와 세계적 위기 문제를, 기후위기와 불평등 타파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 이 문제에 천착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생활 ESG 행동을 위해 ‘대전환을 위한 위대한 약속 10대 실천 약속’이란 목표를 정해 홍보했다. 바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보건복지부와 지난 14일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16차에 신규로 MOU를 체결한 단체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포함해 산림복지진흥원, 롯데복지재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4곳이다. 특히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다년간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안전을 위한 공제보험 사업에 이어 앞으로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노인 돌봄서비스가 사회적으로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유관기관을 대표해 신규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제회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민관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 11월 말 기준 자산 63조원, 회원 90만명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써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꾸준한 수익률로 준비금적립률 109.2%(2022년 기준)에 이르는 등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탈석탄 금융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등 자산운용과 관련한 의사결정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교원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교실 만들기, 교육격차해소 지원사업, 문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15일 기온급강하 예보에 한파 대응 지시사항 전파 15일 한파 대비 노숙인보호시설 ‘수원다시서기 꿈터’ 방문, 노숙인 안전대책 당부 15일 1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6개 반 12개 부서 합동근무(시사1 = 이대인 기자) 15일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15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철저히 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해 한파쉼터 운영상황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도와 시군에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 찾아 추진현황 점검 재정집행 적극 추진 당부(시사1 = 이대인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시흥시의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인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사진=경기도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644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연말 준공,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공연장(대 710석·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12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