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최은석 CEO(왼쪽)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LG화학)(시사1 = 유벼리 기자)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 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로 PMDA를 생산하고, LG화학의 기술로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아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옥수수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로 생산돼 탄소저감 효과가 크다.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및 미국 유럽의 탄소배출 Scope3의 공시 의무화로 친환경 제품은 지속 성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출범 후 6년, 매년 접수 건수 증가 - 19년 74건으로 시작해 20년 84건, 21년 83건, 22년 108건, 23년 118건 지난해 총 702개의 가맹점에서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118건) 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공정거래 전 분야에 대해 상담 및 분쟁조정 진행 중(시사1 = 이대인 기자) 올해로 출범 6년차를 맞은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지난 5년간 총 444건의 분쟁조정을 처리하고 88%의 조정성립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지자체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발생한 분쟁을 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출범했다.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5년간 총 467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444건을 처리했다. 이 중 각하나 신청 취하 등 종결 사건을 제외한 처리 건수 292건 중 257건을 성립시키며 약 88%의 조정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을 달성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74건을 시작으로 ▲2020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홍보대사 멜로망스 김민석 씨 (자료 = 생명보험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멜로망스 김민석 씨를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환경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함께 상담할 수 있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화원 월드 등을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다 많은 미래세대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1대 홍보대사인 배우 정해인에 이어 멜로망스 김민석을 2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민석은 힐링톡톡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지난 13일 열린 ‘힐링톡톡 고민나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와도 만나 청소년 멘토링 사례를 듣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민석의 작은콘서트’를 통해 김민석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감성으로 청
▲원공노 사무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원주시는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는 원주시장이 다면평가를 폐지한 것과 관련,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처분 결과가 지난 2일 원주시에 통보됐지만, 원주시가 비공개 사항이라는 이유로 비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원공노는 원주시장이 다면평가를 폐지한 것이 지방공무원임용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원공노는 “원주시의 법령 위반을 판단하는 사안으로 붕이익 처분이 예견된 만큼, 결과와 후속조치를 직원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그래야 잘못된 판단이 이뤄진 과정을 되풀이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감사처분 사항을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사후 처리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B씨 계약서 보지도 않고 계약해다는고 증언...진술의 신빙성 낮아"▲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하자금을 빼서 주겠다며 작업비로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장유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6월 서울의 한 커피숖에서 피해자 B씨에게 박 전 대통령의 지하자금 중 일부를 가지고 나오기 위해 먼저 작업비 면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했다. A씨는 작업비 면목으로 16회에 걸쳐 7억 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으로 기소됐다. 하지만, A씨가 말한 지하자금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에게 돈을 받은 것은 사실로 인정했지만, 작업비 면목이 아닌 골동품과 골드바 등을 판매하고 받은 것으로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서예 작품 계약서를 쓰며 '이 계약은 순수한 작품 거래이며 그동안 비자금 거래와 관계가 없는 것처럼 주장됨에 따라 그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는 문구를 넣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가 계약서에 '비자금'이
서울시청 앞 분향소와 서울시의회 앞 기억공간에서 열려▲아태원참사 두번째 설맞이 합동 차례 모습( 이현우).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4.16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설날 합동 차례가 10일 오후 열렸다.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가 10일 3시 서울시청광장 분향소에서 유가족, 시민, 종교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두 번째로 찾아온 이태원 참사 설맞아 떡국 나눔행사는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지난 1년 3개월간 진상규명을 위해 애쓴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떡국 나눔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진상규명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지만 무참히 거부당했다"며 "올해도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몸을 불사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열 번째 설을 맞는 4.16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 차례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세월호-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한 설 떡국 나눔행사에 다녀온 조현진 씨는 1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9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빈소 마련...11일 발인 ▲지난해 12월 24일 지인들에게 보낸 연하장 카드의 사진. 백악관 앞에서 촬영했다(본인 제공).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으로 미 백악관을 출입했던 월리암 문(문기성) 기자가 9일 오전 0시 56분 경 국내에서 뇌출혈로 세상을 떴다. 향년 62살.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직시절부터 백악관을 출입했고, 특히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뉴스>에 미국 대통령의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반도 평화 등에 관심이 많았고, 지난 2020년 미 상원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직후 트럼프 사진을 촬영해 쇼설미디어에 올리는 취재활동 등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 6월 BTS가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을 방문할 때, 한국가수가 백악관에서 환대를 받은 모습에 감동해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를 연신 외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한국 대통령실이나 미국 백악관이나 큰소리를 내면 불이익을 받는다, 출입기자들은 1년에서 3년까지 출입정지를
7일 용산 대통령실 주변 기자회견▲기자회견( 공노총)“소방관은 도구가 아니다, 정부는 산화한 소방공무원 432명의 영령에 답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공무원노조와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조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일 경북 문경 소방공무원 순직사건의 철저 진상규명과 혁신적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관 순직 방지를 위한 ‘생명존중 혁신위원회’ 구성도 아울러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노조는 ▲국민과 소방관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온전한 소방 국가직 마련 ▲목숨을 담보로 활동한 소방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 개선 ▲생명존중 혁신위원회구성 및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한 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경북 소방관 순직사고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냉동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공무원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가 순직했다. 지난해 3월 6일에도 입사 10개월째인 신입 소방관 故성공일(전북소방)과 12월 1일 故임성철(제주소방) 소방
7일 오전 서울시청 로비 및 정문 앞에서 진행 “청렴,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습니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몇몇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로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키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 위원장 박상철)은 7일 출근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시청 로비와 정문 앞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너의 부패는 나의 민폐’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공짜를 종하하다, 내 연금 날아간다’ ‘우리의 당당함과 자신감은 청렴에서 나온다’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박상철 서공노위원장은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청렴 슬로건을 공모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렴만을 강조하지 않고 청렴의 기반이 되는 임금인상‧복지향상‧제도개선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서공노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하는 서울시 직원 대상 청렴 캠페인에는 서공노 박상철 위원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철, 이하 서공노)은 최근 몇몇 사건으로 실추된 공무원 명예와 자존심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근하신룡 설날도 중마장복과 함께해용’ 행사 개최 (자료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설을 맞아 ‘근하신룡 설날도 중마장복과 함께해용’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마권역 장애인과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뱃돈 봉투 만들기 △신년운세 △전래놀이 △유리공예 △뉴스포츠 △복잡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시작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직원 공연 △설 덕담 △설 인사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어울려 청팀·홍팀으로 나눠 △딱지치기 △몸으로 말해요 △비석 치기 △신발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즐겼으며, 지역 내 업체의 후원 물품으로 경품을 준비해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함께 했기에 더욱 따뜻한 정을 품고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좋다며, 2024년에는 모두가 바라는 일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새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로, 청룡의 기운을 북돋아서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한 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