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왼쪽)과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지난 2월29일 구미시청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와 구미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구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 보험료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으로 종사자 1인당 연 보험료 2만원 중 1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약 1600명(207개소)에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 시설(개인)별 자부담 보험료 1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24 유아 장애이해교육 콘텐츠 ‘춤추는 민지’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년 유아를 위한 장애이해교육 콘텐츠 ‘춤추는 민지’를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유아를 위한 장애이해교육 콘텐츠는 2019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유아의 올바른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편의 콘텐츠를 배포했다. 2023년에는 콘텐츠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통해 안내견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에티켓을 배웠으며, 전국 유치원생 수의 약 80%(42만1968명)가 이를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활용했다. 올해 제작된 ‘춤추는 민지’(러닝 타임 6분 23초)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민지와 차탄, 친구들이 댄스대회 준비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인공와우 에티켓 및 청각장애인과의 다양한 소통 방법을 담아냈다. 특히 헬로카봇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콘텐츠 시청 후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인공와우 에티켓 미로찾기, 수어 팝업카드,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와 가정통신문도 함께 배포해 장애인의날 계기 교육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확정▲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남학생 제자에게 먼저 접근한 뒤 수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30대 유부녀 여교사에게 징역형의 유죄가 확정됐다. 여교사는 학생과 동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성적 아동확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9일 대법원 1부 (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확대범죄의 처벌 등에 괌한 특례법(아동확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확대 혐으로 기소된 A씨(여·사건 당시 32세)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확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안을 명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기각이유에 대해선 "원심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아동복지법 제17조 2호의 '성적 확대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A씨의 상고를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가
▲지난해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8일 원주시 집행부에 상반기 노사발전협의회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 근로자의날 특별휴가 부여 ▲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 자녀 연령 확대(5세→8세) ▲ 갑질 공무원 대책 ▲ 본청 점심 대기 폐지 ▲ 생일자 특별휴가 1일 복무조례 개정(해당월 사용) ▲ 공유 오피스 활성화 ▲ 인사고충 상담 프로세스 개선 ▲ 희망전보 조사 시 갑질, 기피직원 추가 ▲ 하위직 특별승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원공노는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는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갑질 공무원 대책 마련과 본청 점심 대기 폐지는 작년 하반기 논의 안건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여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살핀다. 이승호 원공노 대변인은 “원주시와 노조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사발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협의라는 것이
▲27일 원공노와 원주선관위가 원공노 사무실에서 22대 총선 선거사무관련 협의를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7일 오전 11시 원공노 사무실에서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22대 총선 선거사무 관련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공노와 원주선관위는 지난 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호 만남을 이어오며 선거사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 결과로, 선거사무 공무원 참여 인원 축소, 노후화된 사전투표 장비 교체 및 예비 장비 추가 확보, 벽보 작업 외부 용역, 투표소 내 난동 민원인 대책을 위한 지역 경찰과 협조 강화 등 현장 차원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냈다. 작년 11월 원공노가 원주선관위를 방문하여 선거사무 관련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원주선관위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에는 원주시청 공무원 투·개표 투입 인력을 협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번 미팅 시 요청한 사항에 대해 원주선관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속히 개선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선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민들레학교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민들레학교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지역 평생교육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사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사의 역할도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사 간 협력과 지식 공유가 그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진흥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이 이런 중요성을 인지,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교육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고취하며,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협의회는 이번 평생교육사협회 발족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들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에서 대학생 멘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심리적 버팀목이 돼 주며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을 수료한 총 37명의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에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한국마사회는 "ESG위원회가 ESG기반 경영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ESG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영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 3명 및 내·외부 위촉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이 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 및 ESG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 대표성과로는 ▲제주목장의 말(馬)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정보 공시확대 등이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KRA-ESG 진단모델을 통해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KRA-ESG 진단모델은 한국마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사1 = 유벼리 기자) 새진보연합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정상 가동 중이라는 거짓말 대신 원인 규명부터 제대로 하라"고 요구했다. 새진보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오류가 계속 되고 있다. 23일에도 수납처리 오류와 가상계좌 오류로 인한 입금 불가, 환급 불가 등 시스템 먹통 때문에 힘들다는 지자체 공무원의 하소연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에서 새진보연합에 관련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새진보연합은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에게 사과하고 원인을 제대로 찾아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국민께 설명하는 등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처했어야 했다"며 "시스템 개시 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예상했다면, 일선 공무원이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는 책임있는 사과와 제대로 된 원인 규명에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행안부는 지난 5년간 퍼부은 2천억 가까운 시민 혈세로 구축된 차세대 지
▲새진보연합 최승현 본부장이 지난 20일 원공노 사무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새진보연합은 지난 20일 최승현 선거대책본부 노동본부장이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를 찾아 공무원 노동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문성호 사무국장은 “근로기준법 대비 공무원법에 대한 역차별이 개선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사례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공무원법에는 없다는 것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또한, 선출된 권력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일반직 공무원이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제정을 통해 선출직 공무원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시급하다.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오늘 건의한 두 가지 내용이 하루빨리 입법화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에 최승현 본부장은 “최근 공무원 자살과 과로사가 급증하고 있는데, 공무원 사회와 관련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 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거부권을 보장 입법은 용혜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