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역할과 다양한 수용자 교화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이 3일 오후 계명대학교 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의 역할과 이해’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지방교정청 제공)(시사1 = 박은미 기자)=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은 3일 계명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김 청장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계명대학교 법학과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정행정의 역할과 이해’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강단에 오른 김 청장은 “우리의 교정 시스템은 단순한 질서 유지나 경계를 넘어서 △재소자들의 교육 △직업 훈련 그리고 재활에 주력하는 선진이고 체계적인 과학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교도소 역할과 다양한 수용자 교화프로그램 등 교정행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재학생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교정 임용 정책과 교정직 공무원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 이날 특강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재학생이 참석하여 교정행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가운데 정복)이 3일 오후 계명대학교 법학과
3일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하으이 KBS 본관 앞 7차 수요 촛불시위.▲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오는 18일 방영 예정인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불방 결정을 한 KBS 앞에서 ‘공영방송 복원, 언론장악 저지’를 외치며, 지난 2월 2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촛불 시민들의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노조 등 90여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3일 오후 저녁 7시부터 KBS 서울 여의도 본관 앞에서 공영방송 복원과 언론장악 저지를 촉구하는 7차 시민촛불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예정대로 방영하라”라며 “공영미디어 파괴를 멈추고 언론공공성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2일 참여연대는 공지문을 통해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며 “봄꽃처럼 푸르렀던 아이들과 그저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어른들을 태우고 가던 세월호가 침몰했던 그날 2014년 4월 16일로부터,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 어느덧 10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던 10년이었으나 우리사회는 과연 달라졌을가요,
생숙 숙박업 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불법 전용 방지를 막도록 관리방안 시군에 전달 3월 29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 숙박업 신고율과 용도변경 제고방안 논의 생숙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가능 여부 미리 확인하는 사전검토제 도입 학교 과밀, 주차장 부족 등 사회문제화. `25년부터 이행강제금 부과 예정임에 해결 필요(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결에 나섰다. 도는 우선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게 숙박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각 시군에는 숙박업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유주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관리계획을 마련해 각 시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도심 내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생숙이 급격히 공급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학교 과밀, 주차장 부족 등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1년 3월 생숙 불법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수도권에서 자기자본 없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약 120채 주택으로 100억원대 전세사기로 일명 '깡통전세'를 만든 30대가 2심 재판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 (부장판사 차영민)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인천·수원·부천·고양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 47명으로부터 전세자금 100억 4000만원을 가로챈 혐으로 재판을 받았다. 특히 A씨의 범행 수법은 신축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분양대행업자와 분양계약을 맺는 동시에 임차인을 모집하여 실제 분양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전세계약을 맺어 '깡통전세'(전세로 들어간 사람이 전세보증금을 모두 날릴 처지에 있는 경우)를 만들었다. 이러한 수법으로 전세보증금과 분양대금의 차액은 A씨와 분양대행업자가 나눠 가졌다. A씨는 소득이나 재산이 없었음에도 이런 방식으로 주택 약 120채를 보유했고, 계약 기간이 끝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은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반환하는 방식으로
▲건국대 박물관 인문학강좌 포스터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 박물관 2일 2024년 박물관 대학 인문학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박물관은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으로서, 올해 1학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인문학 석학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인문학강좌의 주제는 ‘역사를 바꾼 전쟁’이다. 권형진 건국대 박물관장은 “인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진 전쟁은 인류 역사와 문명의 발달과 항상 함께했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른다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는 ‘역사를 바꾼 전쟁-동양편’으로 ‘중국 최초의 통일, 진시황의 통일전쟁’을 시작으로 △숙명의 라이벌, 초나라와 한나라의 전쟁 △고구려의 천하, 광개토대왕의 정복전쟁 △천하를 가져라! 위·촉·오 삼국 전쟁 △칭기스칸의 정복전쟁과 대몽항쟁 △한중일의 격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갑오농민혁명 △쓰러진 나라 바로 세우기, 독립전쟁 △계속되는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등 10개의 전쟁을 다룬다. 특히 각각의 전쟁을 전공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자료 = 서울그린트러스트)(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초록키트 지원사업은 녹색 복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식물 가드닝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았다. 서울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했던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전국의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초록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진행 중이며, 전국 소재 청소년 복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총 700개의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 시설당 최대 50개의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3일에 선정된 시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모두가 그토록 바라왔던 팬데믹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겪는
29일 YTN 사옥 앞 기자회견▲YTN사옥 잎 기자회견전국 90개 시민‧언론‧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사장으로 선임된 김백 YTN 전 상무에 대해 ‘이명박근혜’ 정권 당시 언론장악 부역자로 꼽히는 인물이라며 받아드릴 수 없다고 직격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9일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김백 전 상무는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권력의 나팔수를 YTN에 발 들여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백 사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고,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보도를 두고 언론의 스토킹이라며 ‘용산’을 비호했다”며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YTN 단독 보도를 재탕 삼탕이라고 폄훼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YTN 사장이 됐으니 YTN을 공언연의 유튜브 방송처럼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김백 퇴진은 물론 부적격 자본 유진그룹을 퇴출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공영언론 YTN의 권력 비판과 국민의 알권리 등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전국 90개 시민
6일 윤동주문학관-인왕산 숲길-서울농학교 순 산책, 사전투표와 사진전도 관람▲홍보포스터(민언련)올해 40돌을 맞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오는 6일 봄소식을 알리는 ’회원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서울 서촌 코스 4.10km을 산책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오는 6일 오후 1시 창의문(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해 인왕산 숲길, 서울교회, 서울농학교, 상촌재를 거쳐 민언련에 도착한 4.10km코스라고 1일 밝혔다. 일명 <서촌산책 4.10km 봄을 걷다> 프로그램에는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가 함께 걸으며 역사해설을 맡는다. 서촌 걷기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4.10km 걷기'란 프로그램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총선 전, 회원들과 만나 서촌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도 듣고 민주주의 시민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전투표도 할 방침이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면 민언련 사옥을 들려 사진전을 관람한다. 민언련은 1984년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민언련의 시작부터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운동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회원 1만원, 비회원 1만 5천원이다
감사우수사례 및 자체 현안 공유 소개▲지난 3월 29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10여명이 워크샵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은 지난 3월 2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마사회가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와 감사우수사례 및 자체 현안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한편, 레저산업의 공공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한 "두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로서의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해 태장2동에 이어 오는 20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합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원공노와 문막읍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합에서 비용을 대고 문막 자생단체가 준비한 반찬 도시락을 문막읍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광규 원공노 홍보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문막읍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노조가 함께 도시락 반찬 봉사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공노는 이러한 상생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