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소명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2019년도 국회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등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선정됐음을 3일 알렸다. 유동수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총 1485건을 발의했고, 대표발의 100개 중 22개가 금융, 보험 영역에서 소비자권익증진에 관련된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집단소송제도, 징벌배상제, 입증책임전환 등 소비자권익3법의 제정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 의원이 발의해 법안이 통과되어 2018.12.31.일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금융소비자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돕는 IT융합(Fin-tech)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금융서비스는 시장 및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다. 이러한 필
GDP물가 외환위기 이후 20년만에 역대 최저...올해 2% 달성도 '빨간불' ▲서울 은평구의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시사1 DB)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잠정치)에 그쳐 속보치와 같았다. 물가 수준을 뜻하는 경제지표는 외환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가며 20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 통계에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속보치와 같은 2.0% 증가했다. 속보치와 비교해보면 건설투자(-0.8%포인트)는 하향 조정된 반면 민간소비(0.1%포인트)와 총수출(0.5%포인트)은 상향 조정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늘었다.GNI는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것이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GDP를 실질GDP로 나눈 값으로, 우리 경제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소비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의 초도 물량이 출고됐다. 현대로템은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부에 납품될 2층 전동차 554량 중 초도분 20량이 창원공장에서 호주 시드니로 출고됐음을 2일 알렸다. 이날 출고된 차량은 10량 1편성 구성의 2개 편성이다. 이번에 출고된 시드니 2층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2016년과 2019년에 각각 512량과 42량을 수주한 사업의 초도 물량이다. 현대로템은 이 사업을 통해 호주 철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현대로템이 납품 중인 시드니 2층 전동차는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외선에서 운영될 차량으로 이번에 출고된 차량은 현지 시운전을 거쳐 영업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수행하며 일정 및 품질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도 물량의 호주 현지에서 진행할 시험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차량 주행시험의 상당부분을 사전에 검증했다. 또 차량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품질 정합성을 중시하는 현지 절차에 맞춰 품질 검증 작업을 추가로 수행했다. 현대로템은 이러한 노력 끝에 고품질의 전동차를 제작해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외관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준대형 세단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K7 스페셜 트림이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시장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을 출시했음을 2일 알렸다. X는 10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에서 비롯됐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7을 오토할부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일 샤오메이흑당버블아이스바(이하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GS25는 2일 “흑당버블아이스바는 흑당밀크티를 모티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대만 로컬 슈퍼마켓인 PX마트가 단독 출시해 3달만에 500만개를 판매한 빅히트 상품”이라며 “국내 편의점인 GS25가 대만 편의점보다 먼저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대만 상품의 직소싱을 확대하고 있는 GS리테일이 대만에 불고 있는 흑당버블아이스바의 인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가장 빠르게 물량을 확보한 결과”라고 알렸다. 특히 흑당버블아이스바 안에 가득 차있는 타피오카펄이 백미다. 타피오카펄 식감이 느껴지는 재료가 아닌 진짜 타피오카펄이 사용됬다. 타피오카펄은 냉동 처리 시 딱딱해지는 문제로 아이스크림 재료로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선보일 흑당버블아이스바의 타피오카펄은 특수 냉동 공법으로 처리돼 얼렸음에도 타피오카펄 특유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GS25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딱딱한 식감의 바류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흑당버블아이스바는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타피오카펄의 쫄깃쫄깃함이 동시에 느껴진단 것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아이스크림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GPTW Institute)’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이 지난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로 한국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잘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올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에선 ▲부산은행 ▲한국마즈 ▲앤비젼 ▲한화생명보험 ▲한국스트라이커 ▲와이즈와이어즈 ▲대웅제약 ▲헨켈코리아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한국 로슈진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멀티캠퍼스 ▲인천항만공사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DHL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로슈 ▲메드트로닉코리아 ▲EY 한영 ▲가시 등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DHL과
대원이 베트남 하노이 스마트 그린시티 개발에 본격 나선다. 대원은 하노이 인민위원회와 하노이 그린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28일 밝혔다. 대원컨소시엄은 베트남 부동산, 주택, 상업단지 개발 등 풍부한 사업 경험을 통해 하노이 시가 구상하는 친환경적 도시개발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을 통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대원컨소시엄 측이 하노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양호한 투자조건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시티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택개발, 상업시설, 플랜트 공사 등에 이어 베트남 친환경 도시개발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CEO SUMMIT과 11월 28일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향후 하노이 시 개발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비트코인 (사진=시사1 DB)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는 28일 자사의 미국지사가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 핀센)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취급을 신고하고 비은행 자금사업자(MSB) 지위를 획득했음을 알렸다. 이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로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장외거래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들에 제공할 때 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미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이렇게 알렸다. 체인파트너스는 내달부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 달러 기반 가상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체인파트너스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의 원화 기반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인파트너스는 미 달러 기반의 합법적인 가상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2년간 준비해 왔다.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미 달러 입출금은 2019년 3분기 기준 자산 58조원 규모의 뉴욕 시그니처은행과 협력하고 거래 고객에 대한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준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시중은행들과 동일한 다우존스(Dow Jones),
3분기 합계출산율 0.88명...혼인도 최저, 출생아도 최저, 인구절벽 가속화 ▲출생아 (사진=시사1 DB)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지난 9월 출생아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 갱신 했다. 출생아수는 42개월 연속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합계출산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인구절벽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4123명으로 1년 전보다 1943명(7.5% )감소했다.9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42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는 2015년 12월 이후 4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출생아 수는 전국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7명이다.1~9월까지 누적 출생아수는 23만2317명으로 1년 전보다 7.9% 감소했다. 올해 3·4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1년 전보다 0.08명 감소했다. 특히 여성 한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의 수인
▲LG생활건강이 이번에 출시한 VDIVOV의 ‘아이컬러백’ 3종 셋트다.(사진=LG생활건강 홈피) LG생활건강의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총 10가지의 감각적인컬러를 미니백에 담은 VDIVOV의 ‘아이컬러백’ 3종을 출시했음을 27일 알렸다. VDIVOV의 ‘아이컬러백’은 유니크한 미니백 모양의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트렌디한 아이메이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제형의 10가지 컬러를 담았다. 아이컬러백은 컬러 조합에 따라 총 3종으로 출시되며 피부톤이나 메이크업 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01 아몬드쉐이크’는 감성적인 음영 컬러가 어우러져 그윽한 눈빛을 연출하고 ‘02 핑크-코랄리즘’은 매트, 샤인, 스파클 각기 다른 세 가지 피니쉬의 뉴트럴한 핑크와 코랄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03 일렉트릭아이즈’는 번트 오렌지, 로지 레드 톤으로 구성되어 과감하면서도 색다른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01 아몬드쉐이크’와 ‘03 일렉트릭아이즈’는 3D 보석 글리터가 포함되어 더욱 촉촉하고 영롱한 광의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VDIVOV는 정식 오프라인 론칭에 앞서 11일 SNS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의 선 공개 및 판매를 진행했으며 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