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극본 이대일)에서 등장만해도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드는 고급진 악역 주혜성(권율 분)이 귀신을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이 다음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깔끔한 외모와 환한 미소, 어느 누가 혜성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혜성은 자신의 손등을 할퀸 고양이를 죽이고, 자신이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여제자를 죽이는 등의 악행을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왔고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냉혈한 악인의 모습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어제(1일) 방송에서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다양하게 오가는 권율의 연기가 더욱 빛났다. 주혜성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미스터리함이 더욱 증폭돼 혜성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극에 달하고 있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빌보드도 알아본 '갓자친구'의 매력 "한국의 넘버원 히트 걸그룹" ▲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가 美 빌보드가 꼽은 여름을 강타하는 K-POP 걸그룹 노래로 선정됐다. 최근 빌보드지는 자사 홈페이지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여름을 강타하는 K-POP 걸그룹 노래 5”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은 여자친구에 대해 "한국의 넘버원 히트 걸그룹"이라 칭하며 여자친구의 별명인 '갓(god)자친구'도 언급,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난해 '유리구슬'로 데뷔해 갓자친구로 불리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번에는 레트로 신스팝 스타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네 번째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당시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로 꼽힌 이후, 1년 6개월 만에 K-POP을 강타하는 걸그룹으로 급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8관왕을 달성하며 1년 동안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걸그룹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올 1월 말 발표
▲ 좌측 위로부터 조직위원장 유영식 원장, 조직위원 김의석, 허진호, 봉준호, 김태용, 민규동, 최동훈, 부지영, 조성희, 엄태화 감독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을 양성해 낸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장편 영화 제작 10주년을 기념하며,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기념 ‘KAFA 十歲傳(카파 십세전, 이하 KAFA 십세전)’을 개최한다. ‘KAFA 십세전’은 10명의 조직위원과 홍보대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개최를 알렸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은 매해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장편영화들을 내놓으며, 영화계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온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유영식 원장은 “장편과정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KAFA 십세전’을 개최, 영화인,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영화제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파수꾼>,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본선 1라운드가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WBC 대회 주관사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2일 "2017년 제4회 WBC 대회 본선 1라운드 아시아 지역 개최지로 한국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과 일본 도쿄돔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한국이 속한 B조와 일본이 포함된 A조의 참가팀도 발표했다. KBO는 지난 2012년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와 2015년 서울슈퍼시리즈(한국-쿠바) 등의 국제대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국제 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WBC를 유치하게 된 것은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국내 구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펼치는 야구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고척스카이돔 먼저, 2017 WBC에서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 그리고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예선(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참가)의 우승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의 경기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년 3월
▲ <자료사진> 손예진(34)은 청순가련한 원조 첫사랑이자 멜로퀸으로 수 많은 남심을 흔든 대표적인 배우로 알려진 인물이다. 과거 '연애소설'과 '클래식' 등에 보여줬던 청순가련한 연기의 몰입과 달리 그녀는 30대에 접어들며서 연기의 폭을 한층 더 넓힌 것은 분명하다. 그녀는 오는 3일 개봉하는 '덕혜옹주'에 제작비로 10억을 투자하며 연기와 더불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결과에 실패하면 피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럼 앞으로 투자를 하게 되더라도 더 많이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라며 일단 자신의 투자에 후회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 그녀는 "투자도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 절차가 필요했다. 이 영화가 잘 될 것 같으면 너도 나도 투자를 할텐데 그럴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적정선에서 했다. 투자는 아직 잘 모르지만 제작에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연기를 하다 보면 '이런 영화 찍고 싶은데 왜 없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템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엔 대본에도 많이 참여를 한다."고 토로했다. 덕혜옹주에 대한 기대와 감상포인트에 대해 "많이?(웃음) 다만 난 영화라는 것이 어느 면
▲ <사진제공=SBS> SBS 신규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의 두명의 MC 요원 김구라, 최기환이 새롭게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구라는 "요즘 블랙박스가 없는 곳이 없다. 우리 프로그램은 전국에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셈이다."라며 "블랙박스는 '세상을 지켜보는 눈'이 아닌가 싶다. 블랙박스를 통해 많은 억울한 일들이 해결되는 등 여러 면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수 만가지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시청자 분들께 재미있고 진솔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기환은 "코믹 액션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한만큼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지만, 그 기본은 블랙박스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정보와 재미도 얻고 감동도 느낄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김구라 요원을 잘 보필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진행된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사실 나는 감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세차장에서는 블랙박스를 껐었다. 내가 언제 욕할지 몰라 녹음될까봐 불안해서..."라며 그다운 재치를 뽐냈다. 또 "몰
▲신의목소리 <사진제공=SBS> 케이윌이 한류를 이끄는 톱스타 아이돌 곡으로 치명적인 섹시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3일 수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신의목소리’에는 미성이 매력적인 실력자가 등장해 안정적인 노래로 가뿐하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일반인 실력자는 2라운드 맞대결 상대로 케이윌을 지목했고 상상불가곡으로 화려한 군무와 랩으로 이루어진 男 아이돌의 노래를 선택해 케이윌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MC 성시경이 나서서 “이 노래는 춤을 꼭 춰야 한다.”고 힘주어 말해 케이윌에게 댄스를 강요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그동안 꽁꽁숨겨놓은 비장의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시작했다. 신의목소리, 패널, 방청객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노래가 절정에 이르자 케이윌은 섹시한 댄스까지 곁들이며 현장을 폭발적인 무대로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케이윌의 무대가 끝나자 박정현은 “케이윌, 항상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 준다.”라는 극찬을 보냈고, 너무나 완벽한 무대에 일반인 실력자 상대로부터 “너무했다.”는 원망의(?) 눈초리까지 받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숨겨둔 비트박스 실력부터 댄스까지 보여준 케이윌의 색다른 치명적 섹시무
최근 배우 류타오(刘涛)가 화보를 통해 완벽한 몸매와 그녀만의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최신 공개된 화보 속 흰 스웨터에 볼륨감을 강조하는 숏컷으로 등장한 그녀는 각선미를 뿜내며 의상의 부드러움과 눈빛의 굳건함 간의 대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또한 깊게 파인 V넥이 포인트인 롱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단아한 메이크업을 통해 우아함과 멋짐을 동시에 발산했다. 원문 출처:신화 연예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꺾고 대상! ▲ <사진제공=KBS 2TV 1 대 100> 가수 김수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수희가 과거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을 꺾고 ‘애모’로 대상을 받았음을 밝히며, 당시 심정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김수희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새로운 음악 세계의 장을 열었다. 그래서 당연히 서태지가 받을 거라 생각하고 잡담을 하느라 이름을 불러도 몰랐었다.”며 “당시 내 이름을 부르는데 너무 놀라 주저앉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 반 이상이었는데, 몰매 맞을까봐 뒷문으로 나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평] 경제관료 배국환의 기행 답사 수필 눈길 ▲ 표지 기획재정부 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가 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표현한 책이 눈길을 끈다. 우리 역사 문화유산을 시와 수필, 그림과 사진 등으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문화유산을 통한 마음의 힐링을 권하고 있다고나 할까. 배국환 전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쓴 <배롱나무 꽃필 적엔 병산에 가라>(2016년 1월, 나눔사)는 시적 감흥이 컸던 문화재 관련 글 중 유적지, 서화, 길, 인물, 자연 등 28편을 실었다. 저자는 2012년 공직에서 잠시 벗어나 2년 이상 한가한 시간을 보낼 때 답사를 한 여행기라고 밝히고 있다. 책은 비극의 현장, 예술혼, 자연과 사람 등 3부로 나눠 글을 전개했다. 비극의 현장 첫 번째로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된 명성황후의 비극적인 모습을 그렸다. 을미년 축시(1895년 10월 8일 새벽)에 벌어진 명성황후의 최후 슬픔이 서려있는 침실인 건청궁 곤녕합 옥호루. 잠을 자고 있던 명성황후가 ‘나는 이 나라의 국모다’를 외친 그곳에서 일본낭인들에게 능욕과 강간을 당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