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스크 앱 개발·승차진료소 사례와 같이 코로나19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1일부터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 ‘도전.한국’에서 ‘마스크 등 긴급물자를 거동이 불편한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긴급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효과적인 공급방안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국민신문고, 광화문1번가 등 민원 다수 제기)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련 부처 회의를 통해 4월 말부터 시작 예정인 ‘도전.한국’ 본 공모와는 별도로 코로나 19관련 긴급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긴급 물자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집단지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많은 국민이 다양한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제시해
소상공인 통신료 1개월 감면 영화업계 발전기금 부과금 2월부터 소급 감면 (시사1 = 장현순 기자) 정부가 공항 입점 중소기업 등 대·중견 기업 임대료도 일부 감면해 줄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면세점 등 공항 입점 중소기업 소상고인들에게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최대 50%까지 상향 조정하고 대·중견기업 임대료도 최대 6개월간 신규로 20% 감면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광, 통신, 방송, 영화 업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통신·방송과 관련해 “확진자 경유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통신요금을 1개월간 감면하겠다”며 “중소 단말기 유통점·통신설비 공사업체 등에 총 4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 투자도 예정된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영화업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영화관람료에 포함된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2월부터 소급해 감면하겠다”며 “개봉이 연기
▲서울 종로 광장시장 (사진=시사1 DB) 장기불황에 코로나19 확산 여파까지 겹치면서 직장인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는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6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줄었다’고 답했다. 대체적으로 여성(42.8%)보다는 남성(49.1%)이 기혼 직장인(44%)보다는 미혼 직장인(46%)이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50대 이상의 직장인은 49.8%가 소비를 줄였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은 28.6%였으며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26.4%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직장인들이 가장 지출을 많이 줄인 항목은 무엇일까? = 과반수에 가까운 44.6%가 ‘술값 등 유흥비’를 1위로 꼽았다. 코로나19 발병 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퇴근 후 집으로 바로 귀가하는 생활패턴이 소비패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취미, 문화생활비(22.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남지역의 증가하는 중소기업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신설하고 31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충남지방청 신설로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의 현장지원이 강화되고, 특화된 정책 마련과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많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대전·충남지방청은 대전·세종지방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전·세종지방청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2개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중기부는 “충남지방청 신설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대전·세종과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추진으로 충남지역 경제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충남지방청은 업무개시 즉시 코로나19 비상체제로 즉시 전환하여, 피해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도 했다. 충남지방청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하여 4월말 개최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2002년 이후 18년 만에 배럴당 20달러 선 붕괴 ▲국내 주유소(사진=시사1DB)(시사1 = 장현순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산유국 간 증산 경쟁으로 이어져 결국 국제유가가 1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마이너스 유가 현상까지 나타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4월부터 본격 증산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유가 하락세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6% 이상 급락한 배럴당 19.92달러까지 급락했다. 특히WTI가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최저치 기록이다. 같은 날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6%가량 하락한 배럴당 23.03달러를 기록해 역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회연대은행이 HSBC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대출은 1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금리 조건으로 진행되며, 6개월 거치 후 18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1차 접수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일 기준 전년도 동 기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거나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과 거래가 있던 소상공인 중 이번에 피해가 컸던 행사 대행업, 화훼업, 교육 서비스업, 청소업 등을 우선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이 정한 유흥업소, 사금융, 부동산임대업 등 제외 업종을 제외한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 된다. 접수는 등기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 여부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담보로 진행되는 이번 긴급자금 대출은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 집행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관련 기관과 협업해 ‘채무자 회생법’상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오는 4월1일부터 지원할 것임을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형 금융 지원’은 지난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19.9.18)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최근 국내외 경기부진 등 경영여건 악화로 법인회생 신청이 지난 2015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아울러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회생신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생기업에 대한 신속지원 및 부담완화를 위해 융자 및 보증 약정 등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기업평가 및 지원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키로 했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기술력·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활동을 재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24일 오전 코스피 현황 (시사1 = 장현순 기자) 24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탁 모두 상승세를보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와대 '비상경제회의'를 앞두고 코스피가 급등하며 1500선을 회복했다. 이에 원 달러 환율도 회복세를 나타냈지만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반등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중 한때는 87.13포인트(5.80%) 급등한 1569.59를 기록 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500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외국인은 팔자도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 시장에서 377억원을 순매도하며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시장에선 기관이 50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9억원, 40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이처럼 매도 사이드카까지 합하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창업투자회사의 부당한 투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벤처투자액 및 펀드 결성액이 증가하면서 벤처투자 업계에 부당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구축해 벤처·창업기업의 부당한 피해를 차단할 계획이다. 일례로 중기부가 실시한 2019년 창투사 정기검사에서 A 창투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B 창업기업에게 원금 보장을 요구하는 부당행위가 확인된 바다. 이에 창투사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Startup(창업넷)에서도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투자 과정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은 벤처·창업기업은 온라인,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중기부 및 한국벤처투자가 서면·현장조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이 때 부당행위가 확인되면 행정처분(시정명령, 창투사 등록 취소 등)을 진행하고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창업기업이 창
국내 최초 수상전용 휠체어 타고 장애인과 노약자가 바다에 입수하는 체험 가능▲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전국에서 33개 관련 프로젝트가 참여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인 장애인관광 전문업체 ㈜복지플랜이 영산대학교 및 사하구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관광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관광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총 33개의 산·학·연·관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특히 공모 프로젝트 1차 서류심사로 10개를 선정한 후 2차 PT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부산에서는 복지플랜·영산대·사하구가 협력해 구상한 '휠체어 장애인 바다체험 관광 상품'이 혁신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로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복지플랜·영산대·사하구의 협력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차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