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창업·벤처기업 코로나19 특례보증, KPAS 등 스마트화 관련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는 4대 중점과제의 세부 실천계획을 설명하고,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여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에 기보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창업·벤처기업 코로나 특례보증 4,000억원은 4차 비상경제회의(4.8)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창업·벤처기업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창업기업(창업 후 7년 이내) 또는 벤처기업이고 27일부터 접수를 실시한다. 기존 보증과 무관하게 지원되며, 폭넓은 지원을 위해 보증금액 5,000만원까지는 코로나19 패스트 평가모형을 적용하는 등 심사기준을 완화한다. 향후 1년간 전체 고용유지를 약속하는 기업에게는 보증한도가 최대 3억원까지 확대된다. 두 번째로는 AI를 기술평가에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기보의 기술평가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기술가치평가와 기업평가 두가지 방식 모두에 AI가 적용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벤처투자 실적 발표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벤처투자 시장 점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이 미소짓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사회 내 ‘착한 소비자 운동’을 노동조합부터 자발적으로 전개하여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장관과 28개 중앙부처 노조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노조의 협력을 이야기 했다. 이어진 결의식에는 정부를 대표하여 박영선 장관, 2만 5천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중기부 노조를 비롯한 중앙부처 28개 지부 위원장이 함께 ‘소상공인이 미소짓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다짐하며 공직사회 내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을 시작했다. 한편, 국공노는 이날 현장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물품을 선구매하고,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한 인근 식당에서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선결제에도 동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영국의 Arm이 제공하는 검증된 설계 패키지인 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상한 기업(12호) 업무협약을 최초로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기업인 영국의 Arm(CEO 사이먼 시거스)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관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참여했다. 시스템반도체는 누가 먼저 칩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검증된 IP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그동안 IP에 대한 비용 부담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혁신적인 도전을 꺼리게 하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 분야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해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
한반도 지향적 리스크 향후 2년 동안 한국 경제기반 훼손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부산항에서 해외로 출발하고 있는 컨테이너 선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21일 한국의 장단기 국가신용등급을'AA/A-1+'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올해 한국의 재정적자가 확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완만한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지난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AA-'에서'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후 이를 현제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국과 같은 ‘AA’등급을 받고 있는 나라는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이 우리 나라와 같은등급을 받고 있다. 이어 "바이러스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경제 활동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억눌린 소비 수요 반등과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GDP성장률이 5% 수준으로 강하게
▲아시아나 항공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아시아나항공에 1조7천억원을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완료 시점은 애초 목표했던 4월 말에서 사실상 뒤로 밀렸지만, 현산의 ‘인수 포기설’까지 나온 상황에서 채권단의 자금 투입에 힘입어 한고비 넘기게 됐다. 산은은 21일 오전 신용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아시아나항공 지원 안건을 의결"했으며 "수은도 이날 오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에 1조7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22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대출로 필요할 때 꺼내쓰는 형식으로 산은과 수은이 7대 3비율로 분담한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지원한 신용한도 기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천억원을 인수했고, 한도 대출 8천억원, 스탠바이LC(보증신용장) 3천억원을 제공해 모두 1조6천억원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도 대출 8천억원을 전액 사용했고,
▲사진출처=쌍용자동차 최근 쌍용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에서도 상승세 곡선을 그렸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이하 칸(KHAN) 포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17개월 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어 3위 기록에 명단를 올렸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 브랜드는 '개척자' 무쏘 스포츠로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어 온 모델 들이다. 쌍용차는 혁신적 스타일의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와 가장 오랜 기간(2012~2017년) 판매되며 사랑받은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선보인 4세대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에 의해 브랜드 역대 내수 판매량은 연중 40만대를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올해 신규로 도입한 ‘AI기반 고부가 신제품 R&D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사업‘의 지난 10일까지 접수 결과 각각 경쟁률이 12:1과 1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AI)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 ‘AI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도입된 두 사업의 경쟁률은 ’19년도 중기부 R&D사업 평균 경쟁률인 4.4:1과 비교해 볼 때 2배가 훌쩍 뛰어 넘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청 열기가 뜨거웠던 걸로 나타났다. 또 접수된 과제 중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 과제’, ‘인공지능 로봇 개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과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과제’ 등의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산에 대비해 ‘소상공인 폐업 점포 지원사업’(추경 164억원, 전체 276억원)을 13일부터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폐업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과 사업 정리 시 발생하는 세무·노무·임대차 등 폐업 소상공인의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규모보다 8,200개가 늘어난 19,200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확보된 추경 예산으로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광역시, 경산시 등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폐업점포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점포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집행과정에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신속·원활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전날)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추진되는 봄철 가로수 식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로수 생육 개선을 통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더욱 힘써 주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제공) 시민 감동의 해 맞은 세종특별자치시 사업비 16억 들여 10개 지역에 4348그루의 가로수 심는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7일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추진되는 봄철 가로수 식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로수 생육 개선을 통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시민 감동의 해를 맞아 시민 감동특위 2호 과제로 가로수 관리를 선정해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연내 총 10개 지역에 4천348그루의 가로수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현장 방문이 이뤄진 지방자치회관 인근을 비롯해 총 8개 구간 45.2㎞에 3천500여 그루의 봄철 가로수를 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통기관 설치, 식재 공간 확보, 토양개량 등 생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임동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장 등과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왕벚나
▲서울 금천구청이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를 감시하고 있다.(사진=금청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청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감시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청명·한식 시기를 전후해 등산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노원구 수락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 경찰, 구청·산림청 직원 등 약 1천500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55대가 출동한 바 있다. 당시 산불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불어 약 660㎡가 넘는 면적을 태웠다. 이에 구는 선제적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족한 산불단속·예방 인력 배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드론전문업체와 지난 3월 18일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전문 인력과 예산도 필요없이 스마트 산불감시 및 예방업무가 가능하다. 이번에 운영하는 산불 예방용 드론은 산불 예방 방송 송출이 가능한 스피커를 장착,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산림 내까지 광범위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제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