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전에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헌법 84조 얘기를 여러번 했었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한법 84조와 관련해 “대통령에 당선되어도 재판 계속되는가, 그렇다”며 “대통령 임기 중 당선무효형 나오면 직 상실하나, 그렇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감에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대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답도 같다”고도 했다. 한동훈 대표가 이같이 밝힌 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면한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시사1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는 의정 활동에 충실할 수 없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는데 급급한 인물임을 국민의힘에서 누차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헌법 84조를 언급한 것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를 부각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뻔뻔함은 가히 기네스북감”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일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공공연히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던 이 대표가, 어제는 ‘나는 탄핵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아버지 이재명의 지령이 떨어지자마자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을 공공연히 외치고 있다”며 “‘탄핵 발의를 위한 의원 모임’을 결성하는가 하면, 어떤 의원은 좌파 단체들의 ‘탄핵의 밤’ 행사를 국회에서 열어주기까지 했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또 “다음 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유죄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자, 윤 대통령을 중도 퇴진시키고 대선을 앞당기려 ‘탄핵몰이’를 하고 있는 이 대표가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자 ‘탄핵 주장 안 했다’는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수도 없이 말해 놓고선, 정작 자신에 대한 불체포특권은 포기하지 않은 장본인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7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이다.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야 정신이 번쩍 든다. 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조차 필사적으로 피하더니 독대를 허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율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폭로가 이어지자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겠다’ 싶은가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로 백척간두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겠나”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독대의 주제는 ‘김건희 리스크’라는데, 그러면 윤 대통령의 ‘배후자’ 김건희씨 자리도 마련해 삼자대면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얘기가 나온 김에 한 대표에게 권한다. 비록 대통령의 눈 밖에 난 소수여당 대표라고는 하나 명색이 정당의 대표인데, 뭔가 중요한 얘기는 자신의 입으로 분명하게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또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 뒤에, 혹은 형식은 독대이나 사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세 치 혀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는듯한 형국”이라고 우려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때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자고 나면 명태균 씨의 새로운 공천개입 증거들이 터져 나오고, 명 씨의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김영선 전 의원이 2020년 경남 창원시에 낸 변호사 사무실 주소가 명 씨가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와 같았다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게다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장은 김영선 전 의원의 친척이자 보좌관을 지낸 측근 김 모 씨인데, 김 씨는 명태균 씨가 운영한 시사경남이라는 인터넷 신문 겸 여론조사 업체의 보도국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 무상제공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재보선 공천을 받았다고 폭로한 강혜경 씨는 시사경남 편집국장 출신”이라고도 했다.
▲10월 9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각계의 여론주도층 인사들, 각국 외교단, 우리 동포와 유학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을 한 ‘싱가포르 렉처’는 동남아연구소(ISEAS)가 싱가포르 정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정상급 인사들을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자유 통일 한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자유의 확산과 평화의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인 경제협력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오늘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부산에 왔다”며 “이번 보궐선거 전체의 승패는 금정구청장 선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현장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이번 보궐선거 결과가 다음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 국회의원 선거로 직결될 것”이라며 “우리가 구청장을 내준다면 다음 지방선거도, 대선도, 국회의원 선거도 힘든 선거가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제 지역구인 보령·서천에서는 대통령, 여당의 시도지사, 여당의 국회의원, 여당의 시장, 군수를 함께 보유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있기 힘든 일”이라며 “대통령과 시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군수가 같은 여당의 소속이라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힘을 내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재차 “지금 여당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있다”며 “그리고 국민의힘에 여당에 백종헌 국회의원이 있다. 여기에 여당의 구청장이 더해진다면 금정구는 새로운 도약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지금은 이제 민주당만으로 지방 발전, 지역 발전, 지역 정치 발전을 할 시간은 지났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전남 곡성 옥과장 집중유세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가 왜 일어났나”라며 “혁신당은 이번 지방재선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런데 지난 30년간 왜 호남지역에서 자꾸 재선거 보궐 선거가 발생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 대표는 “왜 뽑힌 분들이 정치자금법 위반, 각종 돈 문제, 선거법 위반 이런 문제로 왜 자꾸 재선거 보궐선거가 일어나는 것인가. 한 당이 지역정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민주당의 지역 정치를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재차 “혁신당은 여의도 정치를 바꿀 뿐만 아니라 이 지역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이 지역정치를 바꿔야 재보궐 선거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재보궐 선거 공짜가 아니다”라며 “현재 곧 치러질 10월 16일 곡성재선거는 몇 십억이 든다. 다 우리 돈이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곡성재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도 했다.
▲조국혁신당 지도부.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혁신당은 8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꾹쇼핑’ 프로그램 첫 편을 공개했다. 1편은 ‘영광편’으로, 조국 대표가 출연해 영광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영광 굴비, 모싯잎 송편, 쌀을 소개했다. ‘꾹쇼핑’은 조국 대표가 현장 특파원으로, 강미정 대변인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지역 특산품을 TV홈쇼핑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전남 영광과 곡성, 부산을 오가는 고된 일정 속에서 조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조국 대표는 ‘꾹쇼핑’에 대해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직접 특산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며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게 된 콘텐츠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특산품, 관광지 등을 직접 홍보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 시리즈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조국 대표는 영광에서 월세살이를 하면서 먹어본 음식 중에서 국민께 소개하고 싶은 영광 특산품 굴비, 모싯잎 송편, 영광 쌀 3종 세트를 소개한다. ‘꾹쇼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한 이숙자 서울시의원. (출처 = YTN 라디오 화먼 갈무리)(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뉴스전문 채널인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은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에 따라 11개 상임위원회 중 선임상임위원회 격인 운영위원회의 이숙자 위원장을 초청해 후반기 의정활동 각오와 비전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방송에서 이숙자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의정활동의 내실화가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방의회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현재 지방의회가 독립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되었지만, 여전히 지방의회의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에 대한 권한이 미비하여 실질적인 자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숙자 위원장은 “이러한 문
▲황명선 민주당 의원. (출처 = 황명선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황명선 의원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관련 예산과 정책이 더욱 두텁게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명선 의원실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2,092만 7,000가구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반영한 지적이다. 통계청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항목을 포함해 조사한 바 있다. 반려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일부 국가가 시행 중인 반려동물에 대한 보유세 도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황명선 의원실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반려동물 관련 사업예산 현황도 제출받았는데,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동물복지·안전관리 강화사업 125억원 ▲반려동물산업육성 38억원 ▲반려동물연관산업해외수출산업화 21억원 등이 편성됐다. 전체 예산은 43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