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7' ▲ 표지 올해로 1919년 기미독립선언(삼일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4.13) 98주년이 됐다. 오는 8월 15일이면 조국 광복 72주년을 맞는다. 서정주, 노천명, 유치진, 정비석, 최남선, 이광수, 이인직 등 친일문학인들을 풍자한 시집 <사쿠라 불나방>을 출판해 이들을 사쿠라 문학인으로 낙인을 찍었던 화제의 인물 이윤욕 시인이 지난 2011년부터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로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조명했고, 지난 7월 15일 일곱 번째 시집이 나왔다. 학생, 맹인, 노동자, 노인, 기생 등 조선여성들이 불굴의 의지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시를 통해 표현한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서 들꽃피다7> (도서출판 얼레빗, 2017년 7월)이 오는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발간했다. 이윤옥 시인은 시집 <서간도에서 들꽃피다>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20명의 여성독립운동동가들을 발굴해 시와 글을 통해 조명해 왔다. 시집 1~7권까지 140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소개한 셈이다. 특히 시집 서문에 “이 한 권의 책을 이 땅의 모든 남성들에
독립기념관, 제72주년 광복절 개관 30주년 기념 ▲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광복72주년․개관30주년을 맞아 공주대 김남훈 교수의 독도 관련 자료 기증식과 기증자료 공개행사를 갖는다. 이번 김남훈 교수의 기증 자료에는 일본 근대에 발간된 지도 류, 지리교과서 및 지도 포함 리플렛 류 에서부터 서양 고지도,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측의 독도 관련 초기 연구물, 1945년 이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대응 등,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연혁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총망라되어 있다. 기증 자료의 총 수량도 독도관련 자료가 700여점, 한국근대 관련 자료가 400여점이다. 이번 기증 자료에는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한 헤르만 몰(Herman Mall)이 1712년에 제작한 일본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학계에 보고된 Herman Moll의 지도로는 1714년에 제작한 중국 지도가 가장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주목되는 자료이다. ‘독도’를 ‘한국 영해’에 포함시킨 중학교 일본역사 참고용 교재「일본역사지도」(메이지서원, 1922)는 1922년 초판본 3쇄여서 현존하는 판본 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
[기행 6] 도문과 ‘조선-중국’ 국경지대 두만강 ▲ 두만강 부두 선착장 이도백하에서 두만강으로 가는 도중 도로표지판에 연길까지 183km, 장춘까지는 505km로 표시돼 있었다. 중국 정부의 화장 권유에도 가끔 산중턱에 묘와 묘비가 보였다. 2시간 정도 이동을 했을까. 이전 연길에서 이도백화로 이동 중 들렸던 중간기착지인 휴게소에 다시 들려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은 문이 없는 전통 화장실이었다. 소변은 횡렬로서 그런대로 해결할 수 있지만 대변은 문이 없어 이곳을 들린 관광객들이 꺼리는 눈치였다. 이곳 휴게소에서 또다시 아이스크림(하드)과 구운 옥수수를 사 요기를 했다. 이곳 휴게소에서도 농심의 장백산 백산수 광고가 눈을 자극했다. 버스가 룡정을 통과하니 화룡과 연길로 나눠졌다. 버스는 연길을 선택해 향했고 새로 건설한 깨끗한 포장도로에서 싱싱 달렸다. 이도백화에서 두만강까지는 4시간 20여분 정도가 소요됐다. 버스에서 내려 도문(두만강) 국경지대 광장에 들어서자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일광산 산림 공원 관광 코스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였고, 일광산 등산로, 일광거리, 알뜰거리, 도룡 통현 도로 등을 자세히 알리고 있었다. 도문에 있는 일광산은 두만강을
▲ 사진=(2016 문교협 국제 콩쿠르 현대무용 여자 1위) 오는 09월 02일 토요일 9시부터 2017 한국문교협 장관상국제무용콩쿠르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의 주최로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대극장 계당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국제적인 네트웍의 확대와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교류의 장으로써 자리 잡고 있으며 2011년 국내무용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중국, 일본,미국을 포함하여 해외 무용인재들이 참가하며 올해 7회째 국제대회다운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사진=(2016 문교협 국제 콩쿠르 발레 초등부 1위) 참가는 프리주니어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하며, 순수무용(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에스닉 댄스)과 실용무용의 전 장르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시상내용은 크게 초등부 대상, 중등부 대상, 고등부 대상, 대학,일반부 대상 각 1인을 선발하고 특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최고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장학금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 사진=(2016 문교협 국제 콩쿠르 현대무용 남자 1위) 문교협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외
▲사진출처= 신화망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허베이성의 가장 북쪽 끝인 이 곳이 녹색으로 펼쳐진 지역이 바로 싸이한바이다. 이 곳은 중국의 삼림 분포도에서 전국에서 2억 헥타르가 넘는 삼림 면적에 비해서 인공 숲은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중국의 사막화 분포도에서 아주 중요한 곳으로 녹색은 숲이 더 소중해 보인다. 또 이 지역은 매년 베이징과 톈진에 1억 3700만m3를 공급하고 55만t의 산소를 방출하고 있어 베이징과 톈진을 수호하는 중요한 생태 병풍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55년간 노력을 통해 과거에는 새들도 둥지를 틀지 않고 황사가 하늘을 뒤덮는 황량한 벌판이였지만 지금은 100만 그루의 인공 삼림으로 변하여, 중국인 3명당 1명이 나무 한그루를 심은 격이어서 손색없는 생태문명건설의 모델이 되었다. 왜 싸이한바였을가? 녹색의 이 숲속을 헤치고 가다 보면 한그루의 나무와 한사람의 싸이한바 사람에게서 답을 찾는다. 그 답은 바로 변하지 않는 노력과 녹색이념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사명감과 책임감의 결실이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본 5.18 ▲ 포스터(쇼박스) 최근 발간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등이 받아드려져 법원에 의해 판매 금지됐다. 그동안 5.18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전대통령이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린 핵심 인물로 지목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2일 전국 동시 개봉했고, 역사적인 5.18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군함도>나 <택시운전사>가 관객들에게 관심을 끈 이유는 간단하다. 먼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하지만 실화를 근거로 이야기를 전개 했다고 하지만 대중영화라는 본질은 픽션이 가미됐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택시운전사> 주인공 김만섭(송강호)이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며 보이는 행동 그 자체가 정말 코믹하다. 예를 들어 택시운전을 하며 가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흥얼거리며 가는 주인공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심각한 긴장감이 흐른다. 폭도로 내몰린 시민들의 투쟁인 5.18 광주 민중항쟁 과정이 처참하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주인공 개인 택시운전사 만섭은 조금 어
kbs 앞 돌마고 불금파티 집회 ▲ 4일오후 KBS 앞 돌마고 불금파티 집회 “적폐이사 파면, 공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촉구한다.” 4일 오후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시민행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돌아와라 마봉춘·고봉순(돌마고) 불금 파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고대영 KBS사장·이인호 KBS이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했다. 참여연대, 언론노조, 민언련 등 시민사회언론단체 회원들이 상당수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행동에서 제작한 ‘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이 적힌 부채로 더위를 식혔다.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KBS앞 공영방송 정상화 돌마고 불금파티에 참여연대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며 “공영방송 정상화는 필연”이라고 말했다. 돌마고가 요청한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5종 세트 홍보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 홍보물에는 ▲ 살랑살랑 인터넷서핑(돌마고 검색 및 새로운 내용 검색) ▲적폐이사 파면 시민청원 서명하기 ▲매주 돌마고 불금파티 가기 ▲영화 ‘공범자’들 함께 보기 ▲김(장겸)·고(대영)·고(영주)·이(인호) 물러나라 셀카 찍기 등이 게재돼 있다. 마봉춘·고
산림청, 무궁화 우수분화 1300여 점 전시 ▲ 산림청이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이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27회째인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장과 광복의 큰 다리를 수놓을 1,3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이다. 아울러,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 분화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11일 개막식을 비롯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이벤트 행사,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사진·공예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꽃누르미, 무궁화 보물찾기, 무궁화 한지공예,
설원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 ▲사진제공= 유로픽처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테일러 쉐리던의 컴백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윈드 리버'가 런칭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런칭영상은 온몸을 서늘하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넓은 설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폭한의 윈드 리버 지역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찿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다. 런칭영상은 광활하고 고요한 설원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발자국과 피의 흔적으로 시작하여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살인을 하는 것보다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려운 윈드 리버 지역에서 한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설원에 감춰진 진실이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지역 최고의 야생동물 헌터인 제레미 레너와 신참 FBI요원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등장하며, '어벤져스' 시리즈에 이어 이들이 보여줄 케미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사진제공= 유로픽처스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최고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보상 요구한다 ▲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군함도>가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실을 근거로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를 더하게끔 픽션도 상당수 가미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는 대중영화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영화 <군함도>는 2차 세계대전 때 일제 기업 미쓰비시가 저지른 만행을 고발한 영화이다. 물론 군함도 하시마 탄광의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은 조선인들만이 아니고 중국,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영화 <군함도>에서는 조선인들만을 배경으로 했지만 실제 다양한 국가에서 강제 동원된 인부들도 상당수 인권유린과 만행을 당했다고 생존자 증언을 통해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일제는 달콤한 유혹으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조선인들을 강제로 동원해 배를 태워 군함도로 보냈다. 이곳 탄광에서 1000m이상 깊이의 갱도에서 가스와 무너질 위험을 무릅쓰고 석탄을 캐는 조선인들의 처참한 삶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탄광 노동자들의 삶은 일제가 저지른 태평양전쟁 성노예 피해자, 생체실험 등과 비견할만한 큰 사건이다. 이들에게는 인권이 유린되고, 생사를 넘나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