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학개혁 국회토론회 문재인 정부에게 사학들의 인사·학사·회계비리 등의 척결을 요구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영훈·조승래 의원이 주최하고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가 주관한 ‘사립학교 개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우선 과제’ 토론회에서 사학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먼저 기조발제를 한 정대화 사학국본 공동대표는 “사학비리 등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이 사학 운영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며 “사학이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학을 개인의 사유재산으로 간주하거나 사학의 운영을 운영자의 사적 처분권으로 간주해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것도 부족에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비리를 저지르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 국가의 반역적 범죄행위에 해당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공약이 실천되고 우리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며 “교육은 단순히 공무원을 양성하거나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수단적 기관이 아니라 나라의 현재를 운영하고
[서평] 김민정의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 ▲ 표지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에게 참된 위로와 치유능력과 평안을 선물한 종교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정 좋은목회연구소 대표가 지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생명의 말씀사, 2017년 5월)은 차갑고 외로운 병상의 자리가 축복의 자리로 바뀌는 진실하고 가슴 따뜻한 치유 기도문이다. 한마디로 병상에서 드리는 기도문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저자는 예수보다 더 나은 아픔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분은 없다고 강조한다. 가장 실력 있는 치유자가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이제 나만의 조용하지만 치열한 싸움에서 당신은 더 선명하게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시간들은 하나님과 함께 싸우는 싸움, 아니 하나님이 대신 싸우는 싸움이다, 때문에 꼭 승리할 것이다.” -서문 중에서- 저자는 ▲검사와 진단을 위한 기도(현실 수용) ▲치료과정을 위한 기도(인내와 성실) ▲수술을 위한 기도(하나님의 손길) ▲병상생활을 위한 기도(감사하는 마음) ▲마음의 승리를 위l한 기도(두려움과 원망의 유혹 이기기) ▲암과 싸움을 위한 기도(항암치료의 고통 이기기) ▲죽음의 두려움을
▲사진출처= 신화망 중국은 지난 10일 2017년 전국보디빌딩대회(중국보디빌딩맨.미스비키니대회)가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국 전 지역에서 온 74개 대표팀 487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 했다. 남자 선수들은 근육질의 구리빛 피부색으로 건강한 몸매를 과시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여자보디빌딩 선수들은 긴 머리와 탄력있고 잘 다듬어진 S라인 몸매를 선보이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서평] 김영조 의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 우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한 작가가 시와 음악, 그림과 풍속 등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한 책이 나왔다. 한갈 김영조 <신한국문화신문> 발행인이 쓴 <아름다운 우리문화 산책>(인물과 사상사, 2017년 4월)은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더듬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돌아보게 한 책이다. 특히 국악과 춤, 그림, 도자기와 탑, 민속품, 옷과 꾸미개, 풍속, 인물, 한시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농부가를 부르며 혹독한 삶을 이겨낸 농부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특히 기생의 가냘픈 기다림을 노래한 가곡이 ‘바람은’이다. 한국의 전통 성악곡인 가곡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칼을 휘두르는 것도 예술이다. 바로 검무이다. 검기무 또는 칼춤이라고 말하고 있다. 신라 소년 황창이 백제에 들어가 칼춤을 추다가 백제의 왕을 죽이고 자기도 죽자, 신라인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그 얼굴을 본떠 가면을 만들고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겸재 정선이 80세에 그렸다는 <노송영지도>는 가로 103cm, 세로147cm인 초대형 그림
▲사진출처=신화망 지난 12일 쐉쐉이 맨 앞줄 오른쪽이 모델들과 함께 현판식 행사에서 위씨 클래식 치파오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당일, 소장한 위씨 클래식 치파오 현판식 행사는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현판식 행사에서 치파오 디자이너 위쐉쐉이 디자인한 18벌의 치파오를 화려하게 전시했다. 위쐉쐉은 위씨 클래식 치파오의 창시자이며 그녀는 중국화, 서예, 전각 등을 치파오에 날염하고 치파오를 통해 중국의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위 쐉쐉이 오른쪽으로 부터 일곱번째가 소장한 위씨 클래식 치파오의 현판식을 하고있다. ▲ 위쐉쐉 맨앞줄이 모델들과 함께 현판식 행사에 위씨 클래식 치파오를 전시하고 있다.
6월 창간호 대만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시 ▲ 대만판 6월 창간호 표지 연예 화보 월간지 <나인스타즈>가 6월호부터 대만으로 진출해 한류 잡지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세울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오후 더제이에이치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나인스타즈> 최지혜 대표는 “나인스타즈가 kcc한국저작권센터를 통해 대만 판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KCC한국저작권센터가 지난 2월 개최된 타이페이국제도서전을 통해 대만 코스모인터네셔널홀딩(Cosmo International Holding Co.Ltd, 環宙國際控股股份有限公司)에 <나인스타즈>를 소개하고 대만 판권 계약 체결을 중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인스타즈>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끄는 케이팝(k-pop)을 비롯한 최정상급 한류 스타들의 생생한 현장 사진을 담아 중국어로 번역해 중국 등 중화권에 많이 소개된 잡지이기도 하다. 특히 <나인스타즈>는 6월호를 기점으로 대만의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을 통해 한류 팬들에게 생생한 한류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곧 대만판 7월호도 나올 예정이다. <나인스타즈>를 발행을 하고 있는 더제이에이치미디
10일 예술의 전당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 공연 ▲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은 임미정 그린콘서트 총감독, 김숙진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 UN 챔버 앙상블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평화와 생태 보존을 위한 ‘그린 콘서트’를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인사했다. 김철관 회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그린 콘서트(Green Concert)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를 관람했다. 김 회장은 공연이 끝나고 “생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그린 콘서트를 보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며 “클래식한 공연과 함께 무대 위 영상에서 보여준 우리나라 희귀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M4one 챔버 앙상블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 음대 교수와 그린 콘서트 총감독인 임미정(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이사장) 한세대 피아노과 교수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선 교수를 만난 김 회장은 “만나 뵙게 돼 반가웠다”며 “김 교수님이 지도한 4중주 멋진 공연이 심금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공연을 찾자 주어 감사할 뿐”이라며 “만나 뵙
예술의 전당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 공연 ▲ 그린 콘서트 지구의 평화와 생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국제 그린 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사)하나를 위한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주관한 그린 콘서트(Green Concert) 가 열렸다. 특히 연주와 함께 지구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식물들의 영상도 선보였다. 제네바 UN본부에서 초청한 UN 챔버 앙상블과 M4one 챔버 앙상블이 협연한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공연이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UN 챔버 앙상블 지휘자인 앙트완 마르구이어(Antoine Marguier)의 클라리넷과 그린 콘서트 총감독인 임미정(한세대 피아노과 교수) 피아니스트가 협연한 이영조의 ‘섬집 아기’, M4one 챔버 앙상블의 바이올린(이경선, 양고운)·비올라(최은식)·첼로(이강호)가 연주한 슈베르트의 ‘Quartettsatz in minnor No.12 D.703’ 4중주 공연도 시선을 끌었다. ▲ 그린 콘서트 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위에 설치한 스크린에는 국립수
동포의 학살 참극을 알리려다 일제에 암살당한 순직기자 장덕준 ▲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개관3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장덕준을 2017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6월 한 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장덕준은 1892년 6월 황해도 재령군 북률면 나무리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동아일보 창간 당시 주필이자 후에 정치가로 활동하는 장덕수가 그의 동생이다. 장덕준은 명신중학교에 진학하여 1911년 졸업하였으며 그 후 모교 교사로 2년 간 봉직하였다. 1915년에는 일본 유학을 떠나 세이소쿠(正則)예비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동시에 재동경조선인유학생 학우회 평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유학생들이 발행한 잡지인 ????학지광(學之光)????에 기고하기도 하였다. 그는 이 시기 요시노 사쿠조(吉野作造)와 같은 자유주의 지식인과 교류하였으며, 귀국 후 신문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3·1운동 이후 장덕준은 동아일보 창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920년 4월 동아일보 창간 당시 장덕준은 논설반원과 통신부장, 조사부장을 겸하였다. 그는
덕원여자고등학교 무용인재의 날개짓 ▲ 사진=유벼리기자(현대무용 고등부 은상 이세림 학생)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7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서 덕원여자고등하교 3학년 이세림(18)학생이 현대무용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동아무용콩쿠르는 해마다 각 부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금번 대회 2위 (은상)을 수상한 이세림 학생의 쾌거는 인문계 무용 재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며 핫 이슈를 불러 일으킬만큼 수 많은 무용인들에게 커다란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지난 4월 9일 열린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국내,해외 참가자 700여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그랑프리(전부문 대상)를 수상하며 이세림은 일찍이 그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은 바 있다. ▲ 사진=유벼리기자 (현대무용 고등부 여자 은상 이세림 학생) 동아무용콩쿠르 에서 배출 된 무용계의 많은 인재들은 스타로서 주목받으며 활동하고 있으며, 중진들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등 문화예술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예술인을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무용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