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에서 우승한 코로나19 타격 자두 농가를 돕는 솔루션을 개발한 팀. (출처 = 베트남 써니)(시사1 = 유벼리 기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의 베트남 SUNNY들이 6개월간 함께 고민과 실행을 거쳐 베트남 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자체 개발 솔루션을 선보였다. SK SUNNY는 베트남 대학생들이 자국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Vietnam Sunny Social Innovator’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월 22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Vietnam Sunny Social Innovator는 주한 베트남 유학생 8명이 한국에서 3개월 동안 교육을 통해 정의한 사회 문제와 솔루션 초안을 팀 매칭한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가 교육, 현장 검증, 솔루션 발전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총 6개월간의 결과물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개발된 솔루션은 총 3가지로,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됐다. △타이응웬 지역 소수 민족 청소년들의 외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volunt
성흠제 의원,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보건대책 철저한 준비 당부▲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이 서울시에 중대재해 안전관리체계 및 대응방안 전반을 최종 점검할 것을촉구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에 중대재해 안전관리체계 및 대응방안 전반을 최종 점검할 것과 서울시 발주공사장 및 시 관리시설물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현장근로자와 시민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안전 및 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강력한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면서, 처벌 대상에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공기업의 장도 포함되는 만큼 서울시의 경우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이 실시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또 서울시의 안전분야를 감시‧감독하는 도시
탄탄한 생명보험 탄생기 시리즈 연재 시작▲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썸네일 및 주요 장면<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생명보험협회는 24일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 업로드된 영상은 생명보험 주요 상품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 중 종신보험편 3개 클립이다. 협회는 종신보험편을 시작으로 연금보험, 암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에 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협회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 시도는 유튜브 등 디지털/인터넷 매체가 미디어의 중심이 된 최근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것이다. 즉, 생명보험 홍보와 정보전달을 기존의 활자중심 기조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영상정보를 대폭 확대하는 기조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12월 취임한 정희수 회장이 디지털 전환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인터넷․SNS 홍보를 강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MZ세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2인 대담형식의 영상을 신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본소득국민운동 노원본부 출범식 축사▲8일 오전 김성환 의원이 기본소득국민운동 노원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을 실시하면 소위 잉여가치, 노동의 가치들이 골고루 배분되는 아주 주요한 원천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성환(서울 노원병) 국회의원이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유경데파트 7층)에 있는 지역구 회의실에서 열린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노원본부 출범식에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기본소득운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데, 상상만 해도 뿌듯하다”며 “기본소득 얘기를 하면 비판하신 분들도 꽤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은데 잘 되겠냐는 그런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느낌으로 기본소득을 추진하면서 5년쯤 지나면 세계 사람들이 우리 삼성반도체가 성공해 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것처럼, 기본소득을 보려 한국에 오게 되는 일이 많이 늘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동안 기적 같은 성장을 해 여기까지 왔는데, 드디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누구 것을 베끼는 나
▲12월 소비밀접업종 카드사용액 관련 자료. (출처 = 김회재 의원실)(시사1 = 장현순 기자) 강화된 거리두기에 12월 음식·숙박업 카드사용액이 코로나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카드사용액은 언택트 소비가 소비증가를 견인하며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신한카드로부터 제출 받은 ‘작년 12월(11월 28일~12월 31일) 소비밀접업종 카드사용액’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1조 5천 8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조 1천 130억원) 대비 42.4%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1조 9천 391억원)와 비교했을 때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리두기 강화가 숙박·음식점업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1주차(11월 28일~12월 4일)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3천 497억원으로 2019년 동기(3천 686억원)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코로나 확진자 수가 7천명대에 들어선 12월 2주차(5일~11일) 2019년 동기
▲신한카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임영진 사장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출처 = 신한카드)(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카드는 28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249%,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건수 기준 1만1109건으로 전년 대비 9925건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억원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악성 앱 설치 예방 솔루션을 도입해 문자메시지와 통화패턴, 설치된 앱 목록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미리 찾아내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사기 피해를 차단할 수 있었다. 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거래와 상관없이 피싱이 감지되는 시점에 즉각적인 고객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타 금융사에서 피싱 사고가 발생할 소지를 예방하는 효과도 함께 거뒀다는 게 카드사의 설명이다. 최근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이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공동 주최한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한 관련 유망기업 투자 활성화▲KB국민은행이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지난 11월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2호’ 펀드를 2,4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해당 펀드에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기관,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투자대상 기업과의 정보교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사업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포스터. (출처 = 노웅래 의원실)(시사1 = 장현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이 12월 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시장 규모가 3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관련 법규 미비와 담당 기관 부재로 인해 투자자 보호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관련한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의 설립과 구체적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가상자산시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과 과장, 설재근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부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수환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등이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국내 최초 데이터 담보대출, 출시 1년만에 1000억원 돌파▲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시사1 = 장현순 기자) 산업은행은 17일 “데이터 기반산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 특별자금’이 출시 1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다양한 활용 가능성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라고 할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정작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데이터 비즈니스는 데이터 수집, 관리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사업화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특성으로 인해 자금 수급의 불균형(mismatching)을 해소하기 위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나, 국내 금융기관은 유형자산 담보 위주의 보수적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데이터 혁신기업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은행은 데이터 자산을 담보로 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기업 특별자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데이터 혁신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를 고려해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 부문장과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흥국생명)(시사1 = 장현순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7일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행사는 한화시스템이며, 2023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시스템 사업은 보험과 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시대 고객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보험 업무 전반을 개편하고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흥국생명은 노후화한 기간계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작업에 우선 착수한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보험 계약·심사 등 보험 핵심 업무를 간편화하고 경영 관리, 재무 회계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의 보험 코어 솔루션 브랜드 ‘WINE(와인)’을 활용해 흥국생명 고유의 트렌드 맞춤형 상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흥국생명은 고객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채널 고도화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 채널은 가입 설계 및 청약 프로세스 간소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