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1DB (시사1 =장현순 기자)새해 전국 17개 시도 대부분 택시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가스 요금과 전기 요금,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값 등 공공요금 도미노 현상까지 예고된 상태다. 새해 첫날부터 따뜻한 소식보다 서민들의 가슴을 차갑게 하는 먹구름 같은 소식들만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삶이 올해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택시요금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이르면 오는 4월부터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1%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5%대를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6%때 까지도 상승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공과금과 식품·외식비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황은 더욱 악화할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정부가 10년 만에 대형마트 발목을잡는 규제를 풀기로 헀다. 정부는 또 매월 이틀간 시행되는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체결했다. 또 대형마트 등의 영업제한시간 및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등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이 같은 영업 제안은 골목상권 보호 및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도입됐으나 최근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다. 한편 대형마트들은 이번 협의안을 적극 환영했다. 현재 다수의 마트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않고 정규 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주말 매출이 평일 2~3배인 주말에 문을 열면 매출 확대에 확실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명을 배정받아 캄보디아에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천시는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 외국인 계절근로 MOU 체결 협의 공문을 보내고 MOU 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조속한 MOU 체결을 위해 지난 12월 26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 근로조건, 입국시기, 근로분야 등을 설명하고 조속한 MOU 체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측은 "이천시가 제시한 협약안에 동의하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 전달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대사관 측은 이천시와 빠른 MOU 체결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를 신청한 농가가 전원 도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류세 인하 내년 4월까지 연장 휘발유 인하폭 37%~25%로 축소▲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유소에서 차들이 줄지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정부는 내년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에 대해 현재 37%에서 25%로 축소 된다고 발표했다. 경유는 현행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승용차 구입시 내는 개별소비세 인하는 6개월 더 연장된다. 정부는 19일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담은 내용에 대해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올해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하고, 이 기간 유류세율은 유류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휘발유 인하 폭이 현재 37%에서 25%로 12%가 축소된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휘발유 가격이 현재 리터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올라간다. 다만 유류세 이하 전 탄력세율(리터당 820월)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이 낮은 수준이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경유의 경우 내년 4
암참의 ‘보건의료혁신세미나는 암참의 시그니처 연례 행사 중 하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제13회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시사1 = 윤여진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회장겸대표이사제임스김)가 15일‘제13회암참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개최했다.이날행사에는한·미정부주요인사,학계및업계주요관계자들이다수참석한가운데, 'K-헬스케어산업의활성화방안과나아갈방향'을주제로발표와열띤토론이 이어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CEO는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보건의료혁신세미나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보건의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것이 보건의료 혁신 허브로 가는 한국의 길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지금은한국이디지털기술과K-헬스케어를접목하여보건의료혁신허브로도약할수있는절호의기회"라면서 "코로나19상황이크게개선됐지만여전히신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CEO는 또 "전세계가함께뜻을모아의약품,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및개인보건의혁신을추진하여팬데믹의영향
걸음 수 통해 금리우대...최고 8.0%까지▲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출시'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KB국민은행은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저축 금액과 계약기간에 대해선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저축 가능"하다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라고 했다. 또 가입은 오는 2023년 6월 1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 이율은 연 2.0%이며 매월 10만보 걷기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한 경우 월 0.5%p씩 최고 연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B스타뱅킹에서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월 1회씩 6회 모두 완료한 경우 연 1.0%p,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적금 가입 및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만 60세
종부세 62억원 체납으로 소유 주택 압류▲아래쪽은 서울의 빌라 밀집지역 위쪽은 아파트 단지다.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최근 수도권에서 1000채가 넘는 빌라와 외피스텔을 임대해 속칭 '빌라왕'으로 불린 40대 임대업자 김모씨가 숨지면서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사망한 김씨는 자신의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수도권 일대에 1,139채에 이르는 빌라를 갭투자 등의 형태로 사들였다. 지난 10월 김씨가 지병으로 사망하자 수백명의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입자들은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로 집주인인 김씨가 사망한 탓에 다수 세입자들이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없게 되었다. 김씨 소유 세입자 중 HUG에서 보증금을 받지 못한 대상은 최소 2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부동산세 체납으로 주택이 압류되어 세입자에 돌려줄 보증금도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위 변재를 위해서는 4촌 이내 친족이 상속을 받아야 하지만, 김씨는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62억원을 채납상태에 있기 때문에 소유 주택이 압류되고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 상속자를 찾기가
오는 26일까지 개인형IRP 고객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제공=국민은행>(시사1 = 장현순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사전지정 이벤트’와 ‘상품매수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지정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비대면으로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한 개인형IRP 고객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상품매수 이벤트’ 대상은 오는 30일까지 저위험등급 이상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300만원 이상 직접매수한 개인형IRP, 기업형IRP,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고객이다. 대상자 전원에게 납입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최대 2매 제공한다. 또한, ‘상품매수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최대 500명)를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도입되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에 맞춰 준비하게 되었다”며,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한국마사회, 10)과 11일 전 사업장 무료입장 시행▲킹오브더매치는 작년 데뷔 후 중‧장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보였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시사1 = 장현순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경마 시즌의 대상경주 역시 마지막 피날레 ‘그랑프리(GⅠ)’, 단 하나만 남아 있다. 11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포문을 여는 이번 ‘그랑프리(GⅠ)’ 경주에, 총 상금 9억 원을 두고 2300m 장거리 승부에 도전장을 내민 경주마들의 면모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다. 국산 암말의 자존심 ‘라온퍼스트’부터 5연승의 신화 ‘위너스맨’, 영원한 우승 후보 ‘라온더파이터’ 등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올해 국내 씨수말 1위를 기록 중인 ‘머스킷맨’의 주요 자마인 라온퍼스트, 위너스맨이 총 출동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했던 가상경주에서 10대 명마로 선발된 경주마 중 무려 8두가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을 정도로,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담긴 가치와 명예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
시중은행 최초 16회에 걸쳐 시중은행 부문 1위로 선정▲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왼쪽)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오른쪽)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6회에 걸쳐 시중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날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 중심’이라는 기본 철학 아래 ‘KB스타뱅킹’과 ‘리브 Next’를 중심으로 금융을 넘어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9To6 Bank’,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KB 시니어 라운지’ 등 대면채널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했다. 특히 KB국민은